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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넘도록 공덕을 베푼 老보살들의 아름다운 회향
부산에 거주하는 불자 보살들이 총 5천 1백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6일(목) 오후 1시 30분,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건학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원성(이정옥) 보살, 대자행(권정원) 보살, 금강월(윤정희) 보살, 진여성(이성림) 보살, 불국화(홍옥자) 보살이 참석했다. 법인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법인사무처 지정학 사무처장, 학교 측에서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진명스님,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과 동국건학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40년 전 불자로 인연을 맺은 보살들이 아름다운 회향을 위해 동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불자 1명이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는데, 기부 소식을 들은 대원성(이정옥) 보살의 지인이 행사 전 날 1백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면서 총 5천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동국대 대표적인 장학제도이며,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국건학장학’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사장 돈관스님은 “평생에 걸쳐 한 푼 한 푼 모아둔 돈을 동국대 학생들에게 기부해주신 보살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한사코 기부금만 조용히 내고 가시겠다고 했으나, 동국대가 감사한 마음에 준비한 장학금 전달식 행사이니 부담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자 분들께서 소중하게 주신 작은 마음들이 나비효과처럼 크게 이루어져 우리사회에 큰 메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멀리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시겠다는 보살님들의 선행보시의 공덕을 찬탄한다”며 “다섯 분의 연세를 합하면 400년이 넘으시고, 이분들이 지금까지 살면서 베풀어오신 공덕만큼 아름다운 선행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선행 선업의 새로운 씨앗이 되길 발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정각원장 진명스님은 “불자로 살아오시면서 기도와 수행, 그리고 회향에 이르기까지 다른 불자들의 귀감이 되는 모습”이라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신행생활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원성(이정옥) 보살은 “작은 마음을 전한 것 뿐인데 큰 행사를 열고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감사와 감동을 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지난해 40년 간 인연을 맺어온 지정스님이 입적하시면서 동국대에 장학금을 후원하셨다. 지정스님의 뜻을 받들어 스님 대신 제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저 역시 동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대자행(권정원) 보살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금강월(윤정희) 보살은 “부처님께 은혜 갚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진여성(이성림) 보살은 “다음 생애 동국대 학생으로 부처님 공부를 이어나가고 싶다”며 “부처님의 은혜가 동국대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불국화(홍옥자) 보살은 “작은 마음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씨를 심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건학장학생 1기 대표학생들이 지난 1년 간 활동을 소개하며 老보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 보기] 400년 넘도록 공덕을 베푼 노보살들의 아름다운 회향 * [연합뉴스] 부산 불자 5명, 동국대에 5천만원 기부 * [불교신문] 50년 신행활동 회향을 인재 불사로… * [법보신문] 팔순 연꽃모임, 동국대 학생들에 아름다운 회향 * [현대불교신문] 80대 노보살들 인재불사로 아름다운 회향 * [BBS] 부산 연꽃모임 '인재불사 위한 동국대 건학장학금 5천만 원 전달' * [BTN] ‘연꽃모임’ 불자 5명, 동국대에 5,100만 원 기부 * [한국대학신문] 400년 넘도록 공덕 베푼 老보살들의 아름다운 선행 * [베리타스알파] 老보살들 동국대에 평생에 걸쳐 어렵게 모은 5100만원 기부 * [스마트경제] 부산 거주 불자 보살들, 장학금 5100만원 동국대에 기부 * [더퍼블릭] 부산 거주 불자 5명, 동국대에 5천1백만 원 기부 * [핀포인트뉴스] 어렵게 모은 5100만원...후학 인재불사 위해 동국대에 기부 * [불교닷컴] 다섯 노보살 평생 아껴 모아 동국대에 장학금 전달
‘유퀴즈’ 상금 동국대에 기부했던 진명스님, 1100만 원 추가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법련사(주지 진명스님)가 1천 1백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5일(수)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련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법련사 주지이자 동국대 정각원장 진명스님, 법련사 신도회 정각행 보살, 상락화 보살, 금강심 보살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법인사무처 지정학 사무처장이 참석, 학교 측에서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과 법련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1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6회를 맞이했다. 법련사는 지난해 4월 1천만 원에 이어 올해 1천 1백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특히, 법련사 주지이자 동국대 정각원장 진명스님은 작년 12월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동국대에 기부한 바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24절기 중 하나이자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절인 오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진명스님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인 만큼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건학이념을 실천하는 청년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부처라는 생각으로, 오늘 이 자리가 미래불자로서 올바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진명스님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건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여러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 박윤겸(화학과 4학년) 학생이 장학생을 대표해 법련사와 진명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연우 학생은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더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지난 2월과 3월 43일 간 1167km,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현지 영상을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순례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봉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서봉사(주지 휴정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31일(금)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봉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 연지행 보살, 청정주 보살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지정학 법인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과 서봉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5회를 맞이했다. 서봉사는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1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 뿐만 아니라 서봉사 신도들도 함께 장학금 기부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아름다운 봄날에 이렇게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보시해주신 주지 휴정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청년인재로, 청년불자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미래불자를 길러내고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동국대만의 특별한 장학제도”라며 “여러분들이 열심히 수학하여 한국불교와 동국대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휴정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 소중한 장학금을 통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 배민정(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학년) 학생이 장학생을 대표해 서봉사와 휴정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민정 학생은 “올해도 장학금을 수혜 받게 되어 휴정스님과 건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큰 힘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지난 2월과 3월 43일 간 1167km,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현지 영상을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순례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풀어파일러2’ 출연진, 동국대에 840만 원 기부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 포함 4인 출연진...경찰행정학부에 ‘풀어파일러2’ 누적 적립금 전액 기부동국대(총장 윤재웅)는 ‘풀어파일러2’ 출연진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와 방송인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 씨가 지난 20일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한 적립금 전액을 동국대 경찰행정학부에 기부했다고 24일(금)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출연진 대표로 권일용 교수와 방송인 김민아가 참석해 적립금 전액인 84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제2의 권일용을 꿈꾸며 갈수록 악랄해지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미래의 프로파일러들에게 쓰일 예정이다.권일용 교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금 걸어가는 길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꿋꿋이 걸어가라”고 밝혔다.방송인 김민아 씨는 “더 많은 프로파일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미래 프로파일러들의 발자취 따라하며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동국대 조윤오 경찰사법대학장은 “’풀어파일러2’ 방송을 통해 프로파일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적립금으로 훌륭한 범죄예방 전문가를 키워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 채널과 AXN의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 사건 사례를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진은 매회 퀴즈를 풀며, 프로파일러 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 왔다.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 5천만원 기부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가 지난 15일(수) 동국대학교 총장실을 찾아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2018년 권기환 대표가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픽셀스코프는 스포츠 중계 자동화 플랫폼, 스포츠 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테니스협회, 대한탁구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불자 집안에서 성장했다는 권 대표는 동국대 체육교육과 김언호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신실한 불자로서 예전부터 동국대에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동국대 체육계와 꾸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스포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동문이 아님에도 동국대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주)픽셀스코프와의 협력은 체육 계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환 대표와 함께 구경모 ㈜픽셀스코프 CTO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김언호 체육교육과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대성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서울시 서초구 지역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지급대성사 장학생들과 동국대 관계자들이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14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성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대성사 주지 법안스님, 이사장 돈관스님, 학교법인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 정승석 불교대학 석좌교수,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과 대성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4회를 맞이했다.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이 취임 이 후 맞이한 첫 번째 장학행사다.장학금을 기부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는 백제불교 초전법륜성지로, 주지 법안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어선작법학교 학장을 재임하며 불교의례의 교육과 전수에 힘쓰고 있다.(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사장 돈관스님, 대성사 주지 법안스님, 정승석 석좌교수가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오늘은 2023학년도 첫 학기에 처음으로 열리는 장학금 행사로 장학생들이 동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만 있는 특별한 장학제도”라며 “스님께서 삼보정제하여 주신 귀한 장학금인 만큼, 학생들이 이 뜻을 잘 알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법안스님은 “이 장학금은 대성사에 시주를 해주신 많은 사부대중들이 내어주신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이 뜻을 잘 살펴 불교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현지(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대성사와 법안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현지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되며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받게 되었다”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각사 주지 무진스님, 동국대에 3억 원 기부
동국대 내 ‘좌선실’ 개선기금으로 활용○ 보각사 주지 무진스님이 동국대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7일(화) 오후 2시 서울 종로 보각사에서 무진스님이 동국대 윤재웅을 만나 교육환경개선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재웅 총장 취임 이후 성사된 첫 기부전달식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기부금은 좌선실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스님의 법명을 따른 ‘무진선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좌선실은 동국대학교의 중심인 팔정도에 위치한 불교대학 건물 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습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처음 접하는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는 곳이라 스님의 소중한 정제로 재탄생하게 될 좌선실이 큰 포교의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무진스님은 “나날이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다. 불교 발전을 위하여 동국대학교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계속 길러주길 바란다”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몸이 불편하여 고통 받는 스님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스님들의 의료 복지를 위하여 불교계가 모두 함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베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윤재웅 총장은 “지속적인 학교에 대한 사랑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스님의 큰 뜻을 기억하고 신임 총장으로 마음먹은 학교발전의 큰 포부를 실천하여 불교발전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무진스님을 대신하여 김진한 대표변호사[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기부금액을 전달했으며, 동국대 하홍열 대외협력처장과 박훈선 대외협력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무진 스님은 이번 기부 외에도 2008년부터 장학금, 교지매입, 교육환경개선기금 등 총 5,300만원을 본교 발전을 위해 기부해 왔다.
“장학금 선순환의 시작”... 받은 장학금으로 재기부하는 학생들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을 차기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위해 재기부하는 학생들이 있어 화제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4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원법사 2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제3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원법사 장학회 이사장이자 주지 해운스님, 前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학교법인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성이 총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및 원법사 2기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2021년 11월 기부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첫 시작을 알렸던 원법사에서 두 번째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원법사는 동국대에 누적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2011년 11월 「제1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1천만 원을 수여, 이번 행사에 1천 3백만 원을 집행했다.해운스님은 동국대 재학시절 받은 장학금을 후학들에게 선순환하기 위해 졸업 후 원법사 장학회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약 3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하고 53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1기 원법사 장학생들의 꾸준한 발전과 활동을 토대로 계속적인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활동을 열심히 한 1기 장학생 4명과 신규 장학생 9명 등 총 13명이 선발 돼, 1인 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13명의 장학생들은 매월 1만원 씩 1년 간 원법사 장학회에 재기부하기로 했다. 재기부 된 장학금은 차기 원법사 장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장학금 선순환과 자비와 보시행의 실천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첫 시작을 알린 원법사에서 이렇게 다시 한 번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스님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학생들 선발과정에도 직접 참여하시니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며 “학생들도 원법사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해주기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법산스님은 “동국의 동문으로서 함께 뜻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인연”이라며 “열심히 노력하여 동국을 빛내고 지역사회, 국가, 민족, 세계를 대표하는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1회에 이어 재차 기부를 해주신 해운스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받은 장학금의 활용 계획을 잘 마련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해운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앞으로 많은 사찰의 참여가 이어져 불교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 좋겠다”며 “이번 장학생들은 장학생과 동시에 기부자가 되어 기부를 하게 된다. 자비와 보시행을 실천하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의 태도로 인성이 반듯하고 불교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유나(일본학과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원법사와 해운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유나 학생은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한 발짝 도약해서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해운스님의 자비로움과 나눔 정신을 본받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여 원법사 장학생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밝혔다.
미륵암,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미륵암(주지 일공스님)이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8일(수)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미륵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미륵암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 미륵암 주지 일공스님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동국대 정각원장 진명스님이 대신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누적 장학금 수혜인원 500명을 돌파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수학하여 졸업 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최근 동국대가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성장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오늘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일공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진명스님은 “지역 학생들을 후원해주시는 일공스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도 일공스님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라며, 미륵암에도 자주 찾아 뵈어 주지스님과 인연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신혜민(일반대학원 경찰행정학과 2학기)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미륵암과 일공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혜민 학생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받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행복을 나누고 자비를 베푸는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43일 간 1167km,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영상을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순례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암,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연주암(주지 탄문스님)이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25일(수) 오후 3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주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연주암 주지 탄문스님, 관악사 주지 탄무스님, 연주암 지견스님, 연주암 신도 대덕심, 성수원 보살이 참석했다. 건학위원회에서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및 연주암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등록금 걱정 없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문 자승스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2021년 11월 첫 행사 이후, 오늘 30회를 맞이했다”며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동국대학교의 권위있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연주암 주지 탄문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동국발전을 위해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정착 시켜주신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스님과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장학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탄문스님은 “역사와 전통의 동국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의미 있는 일에 작으나마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들도 연주암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기쁠 때나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찰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도현(법학과 3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연주암과 탄문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도현 학생은 “좋은 기회로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이 장학금으로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