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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에서 확신으로
- 축제 MC 이동주 학우를 만나다 -▲ 축제 MC를 맡은 이동주 학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22학번)봄과 가을, 두 번의 축제 무대 위에서 동국인의 열기를 누구보다 가까이 느낀 사람이 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22학번 이동주 학우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며 모든 순간을 ‘관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냈다.이번 인터뷰에서는 버킷리스트로 시작해 열정으로 이어진 그의 무대 이야기, 그리고 마이크 너머의 진심을 들어봤다.Q1. 봄에 이어 가을까지 축제 MC를 하셨습니다. MC를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제 졸업 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축제 MC였습니다. 하지만 축제 MC를 어떻게 선발하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거의 반포기 상태였습니다. 축제기획단 측에서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참여 의사를 전한 뒤 봄 축제 MC를 맡게 됐습니다.버킷리스트를 이루겠다는 생각에 응했던 봄 축제에서 수만 명의 관객 앞에 서며 ‘짜릿함’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내가 왜 마이크를 드는 일을 하고 싶은지’를 다시금 깨달았던 순간이었기에 가을 축제 MC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봄 축제 진행을 좋게 봐주시고 기회를 또 주신 축제기획단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Q2. 봄 축제와 가을 축제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달랐던 점은 무엇이었나요?백스테이지를 즐겼습니다. 봄 축제 당시엔 MC를 맡은 게 처음이기도 했고, 정말 초 단위, 분 단위로 상황이 변수의 연속이었기에 많이 긴장했는데요. 그래서 동아리 공연부터 아티스트분들의 무대까지 그저 다음 대본 숙지와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느라 온전히 즐기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이번 가을 축제에선 봄 축제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었기에 동아리 공연부터 아티스트분들의 공연까지 이틀 내내 즐겁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Q3. 축제 진행 스타일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1부와 2부에서 분위기를 조금 다르게 가져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동아리, 재학생 공연으로 이루어진 1부의 경우 의상도 편하게 학교 축제 굿즈를 착용하고, 동아리원 인터뷰 등 재학생들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2부에선 재학생과 외부인분들도 많아서 갖춰진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옷도 정장을 입고 대본도 공연을 즐기러 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Q4. 기억에 남는 돌발 상황이 있었나요?25일(목) 동아리 공연 무대 중, FT아일랜드가 못 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관객분들이 FT아일랜드의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도 준비했어서 멘트부터 이벤트 변경까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속이었습니다.모든 재학생과 외부인분들이 기다렸던 무대인 만큼, 고민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게스트가 로꼬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대본을 수정해 위기를 잘 이겨냈고, 무대도 완벽해서 돌발 상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도 ‘동국대의 명가수를 찾아라’로 급하게 바꿨는데, 기대 이상으로 실력자분들이 무대를 꾸며 주셔서 위기를 잘 넘겼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Q5. MC로서 행사를 매끄럽게 이끌기 위한 본인만의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당황해도 당황하지 않은 것처럼 대응하는 것입니다.MC가 무대 위에서 당황하거나 불안해한다면 관객들 역시 그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그 불안함은 무대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에 MC가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건 무대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사가 변수의 연속이라고 하는 만큼 당혹스러운 순간은 당연히 있겠지만 감정을 티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6. 두 번의 축제를 거치며 스스로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어떤 점인가요?재치입니다. 봄 축제를 통해 ‘재치 있게 대응하는 방법’을 체득해서 가을 축제에서 잘 사용했습니다.예를 들어, 아티스트가 8시 30분에 올라오기로 했는데 시간을 모르겠다 싶으면 옆에 있는 상대 MC에게 “아티스트 분이 오래 기다리고 계십니다. 혹시 지금 시간이 몇 시일까요?”라고 질문을 하면 스태프께서 시간을 알려주십니다. 시간 확인 후, “약 몇 분 뒤에 우리 아티스트분이 무대 위로 올라오실 텐데 큰 박수와 환호가 필요하겠죠?” 등의 멘트를 하며 시간을 끌기도 했습니다.단순히 시간을 아는 것을 넘어 분위기도 띄우며 무대 위에서 센스와 재치가 발전했습니다. 현장에서 부딪히다 보니 실전 능력치가 늘어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Q7. MC로서 무대에 설 때마다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이나 보람은 무엇인가요?축제를 기획한 스태프, 무대를 준비 중인 아티스트, 공연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관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조명이 밝게 비치는 무대에서는 관객분들의 열광하는 모습을 통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을 얻습니다. 조명이 비치지 않는 백스테이지에서는 스태프, 아티스트가 준비한 무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하게 됩니다.모든 행사가 무사히 끝나면 느끼는 뿌듯함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보람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 축제에 축제기획단원께서 제 목소리만 들려도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내가 왜 이 일을 좋아하는지 확실히 느낄 만큼 보람찼습니다.Q8.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나 방향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진로에 확신을 얻었습니다.4학년이 되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위해 계속 준비할지에 대해 고민이 깊었습니다. 취업은 모든 분야에서 어렵지만, 아나운서는 저에게 더 어렵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물론, 여름방학 때부터 감사하게도 방송을 하고 있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이라는 점, 대형사에 들어가는 것은 2000:1의 경쟁률에 가깝고, 채용이 자주 열리지 않는다는 점이 부담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내가 왜 이 직업을 준비하는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쉬지 않고 아나운서라는 길을 걸어 나가고자 합니다.Q9. 마지막으로, 축제 MC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요?MC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분위기를 함께 만드는 사람’이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실수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나중엔 관객과 웃고 호흡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긴장해도 괜찮습니다.하지만 “내가 축제의 첫 번째 관객이다”라는 마음으로 즐기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도 함께 웃고, 박수치고, 환호하게 될 거예요. 완벽해지려고 하기보다 ‘즐기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대학생활의 꽃인 대학 축제의 분위기, 향기, 그리고 함께했던 노래와 사람들은 졸업 후에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많은 학우들의 기억 속에서 이동주 학우의 진행은 단순한 사회를 넘어 축제를 함께 완성한 또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했을 것이다.관객과 즐기며 소통했던 그의 열정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웹진기자 정세영(영통)

동국대학교 열린전공학부, '전공설계 동아리' 설명회 개최
동국대학교 열린전공학부(학부장 조상식)는 지난 10월 2일(목)과 10월 13일(월) 혜화관 236호에서 2025학년도 열린전공학부 ‘전공설계 동아리’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공설계 동아리’에 참여하는 열린전공학부 학생들과 조상식 열린전공학부장, 정윤길 열린전공학부 교수, 이해인 열린전공학부 교수, 공혜정 다르마칼리지·열린전공학부 학사운영실장 등 열린전공학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공설계 동아리’는 열린전공학부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 역량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다양한 학문을 탐색하고 전공 과정을 설계해 볼 수 있으며, 탐색과 설계 과정에서동아리별 전담 교수의 지도와 JA 교원 및 CA 선배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전공설계 동아리 설명회’는 동아리 활동에 앞서 총 6개의 참가팀(팀장 포함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해인 교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해야 하는 동아리 활동(총 8회) 세부 내용 및 일정 등이 안내되었으며, 이후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열린전공학부 관계자는 “희망 분야 및 전공을 탐색하고 전공 과정을 설계하는 활동이 추후 다전공 과정의 하나인 ‘학생설계전공’ 선택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열린전공학부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RISE미래키움운영센터, 서울시 늘봄학교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 개발·도입
은석초등학교에서 정적·동적 명상 수업… 정서 안정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기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RISE미래키움운영센터(센터장 전미경)가 서울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은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다양한 명상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늘봄학교’는 정부 주도의 방과 후 돌봄 체계로, 정규 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집중력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RISE미래키움운영센터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공동 개발했으며, ▲노래 명상 ▲바른 자세 명상 ▲호흡 명상 ▲요가 명상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감 활용 명상과 음악·신체 활동 기반 놀이 명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긍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전미경 동국대학교 RISE미래키움운영센터 교수는 “아이들이 명상 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오감을 알아차리고, 친구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RISE미래키움운영센터는 AI를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디지털 기반 예술 활동, 사회정서 역량 개발 및 진로 진학 연계 프로그램 등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교육방송국(DUBS), 「2025년 대학언론 우수보도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교육방송국(이하 DUBS) 소속 이정윤(사학과 3학년), 강서현(영화영상학과 3학년), 신다연(영어영문학부 2학년), 안수빈(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3학년) 학생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2025년 대학언론 우수보도상 공모전」에서 <팀플의 역설 : 협력의 가치와 부담 사이>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화) 밝혔다.<팀플의 역설 : 협력의 가치와 부담 사이>는 ‘MZ 대학생’들이 가진 ‘팀플’(다른 학생들과 팀으로 수행하는 과제) 기피 현상에 착안해, 시대정신의 변화를 포착하고 ‘팀플’의 본질인 협력에 대한 경제적 수요를 조망하고 있다.학생들은 IMF 외환 위기로 사회적 안전망이 해체되며 개인주의 문화가 강화됐고, 경쟁에 따른 서열화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팀플을 꺼리게 된 사회적 단면이 현재 대학의 주요 문화로 자리한 점에 주목했다. 반면, 사회에서는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학교와 달리 집단에서는 개개인의 기여를 평가하는 ‘관리자’ 직군이 존재하기 때문에, 협력을 교육하는 ‘팀플’을 비롯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최우수상 수상작 <팀플의 역설 : 협력의 가치와 부담 사이>는 DUBS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1Jd8hj_xB4U) 에서 확인 수 있다.한편, 동국대학교 교육방송국(DUBS)은 1959년 개국하여 미디어 및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교육 기관이다. 수년째 관련 공모전에서 당선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언론계 진출자를 배출하고 있다.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신재철 교수 창업 ㈜에피솔루션
국방·양자센서·소부장 3대 정부과제 잇따라 선정…광반도체 국산화 가속, 국방과 민간을 아우르는 민·군 겸용 핵심 기술 확보 노력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신재철 교수가 교원창업한 국내 유일의 에피 웨이퍼 파운드리(Epi Wafer Foundry) 기업 ㈜에피솔루션이 정부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며 차세대 광반도체 핵심 기술의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R&D) 과제에 ‘트렌치 구조 활성층을 가진 중적외선 대역 반도체 레이저 개발’사업으로 공동 연구기관에 선정된 ㈜에피솔루션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총 35.7억)에 최종 선정됐다.이 과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주관하고, ㈜에피솔루션과 ㈜옵티코어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고려대와 경희대가 위탁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 목표는 양자폭포레이저(QCL) 기반 대응광원 모듈 개발이다. 이는 최신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 등 적외선 유도 무기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현재는 미국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만 보유하고 있다. 에피솔루션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의 QCL 대응광원 모듈 국산화에 도전한다또한 ㈜에피솔루션은 9월에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양자 센서용 eye-safety 대역 단일광자 검출기(SPAD) 에피 및 칩 제작’이라는 과제로, 총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며 연구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다.SPAD는 단일 광자를 감지할 수 있는 초정밀 광센서로, 자율주행차·로봇·드론·우주항공·국방 등 첨단 산업에서 필수 기술로 꼽힌다. 특히 ㈜에피솔루션은 1550nm eye-safety 대역 SPAD 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III-V 계열 에피웨이퍼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공급망 안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에피솔루션은 2024년 8월 설립된 동국대 교원창업 기업으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동국대학교),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수원대학교)를 통해 기술사업화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024년 10월 동국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에 편입함으로써 스케일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III-V 화합물반도체 기반 핵심 에피웨이퍼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현재 QCL과 SPAD 등 차세대 광반도체 부품 개발을 통해 국방·의료·환경·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광소자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에피솔루션 대표인 신재철 교수는 이러한 연구 수주 성과에 대해 “이번 세 건의 정부과제 동시 선정은 국방과 민간을 아우르는 민·군 겸용 핵심 기술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QCL과 SPAD 등 핵심 소자의 국산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광반도체·양자센서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마이칼리지 동국열린커리어랩」, 청년·중장년 디지털 창업 인재 양성 ‘가시화’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미래융합교육원(원장 박서진)이 추진하는 「서울마이칼리지 동국열린커리어랩」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수업을 넘어, AI 기획–창작–유통–수익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수강생들이 1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서울마이칼리지 동국열린커리어랩」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통적 고용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창업 및 경제활동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취·창업 지원을 넘어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과 1인 크리에이터 육성,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실습 중심 교육과 AI·이커머스 활용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웹소설·이모티콘·3D 제품 제작 등 창작 활동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뿐 아니라 경력 단절을 겪은 중장년층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이모티콘 웹테이너 과정(담당교수 이영숙)에서 수강생들은 AI 기획을 기반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발상에 머무르지 않고, 기획–제작–상용화 단계까지 직접 경험했다. 또한, ‘평화로운 웜뱃, 초식이의 일상’, ‘콩지는 오늘도 햅삐’, ‘숱둥이 콩지의 평범한 일상’, ‘아싸비와 친구들(봉봉&탐탐)’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최근 네이버 OGQ 마켓에 공식 출시됐다.박서진 원장은 “「서울마이칼리지 동국열린커리어랩」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양평군 MOU 체결
지역전략산업 육성,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지역 맞춤형 협력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5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교류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지·산·학 협력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공동협력 및 연구 체계 구축 ▲지역 기반사업 특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 ▲ 지역 수요 기반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등 협력적 거버넌스 관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오늘 양평군과의 업무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바이오메디캠퍼스, 경기북부 바이오메디 산업활성화 및 균형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6일(금), 경기도 고양시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동국대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 산업활성화,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성정석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 부총장 겸 경기RISE사업단장의 환영사에 이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명재성 경기도의원(고양시)의 축사 이후에 진행되었다.1부 세션 “경기북부 바이오메디 산업 활성화 및 지‧산‧학 협력방안”의 발제는 김용덕 고양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주수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북부권역센터장이 맡았다. 이후 박병록 산학협력교수(동국대학교)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상헌 회장(고양상공회의소), 김철범 대표(딥플랜트), 이상준 대표(플레이큐리오), 최중구 대표(에이아이태권도), 유진태 대표(유진바이오소프트), 황보율 대표(weknew)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2부 세션 “경기북부 발전 및 경기도 균형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의 발제는 김민휴 교수(동국대학교 행정학)가 맡았으며, 이후 박동균 교수(전 대한지방자치학회장,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를 좌장으로 토론에 들어갔다. 박성수 교수(세명대 경찰행정학과), 박정원 교수(국립 경국대 행정학과), 이행준 교수(백선문화대 경영회계학부)가 토론에 참여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학계와 행정 현장, 지역 산업체, 동국대 학생, 연구원, 동국대 의료원 교수 등 100명이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토론 참여자들은 기업체들의 투자, 인력 확보 분야 등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지역산업 푸드, 바이오 등 여러 분야의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며, 성정석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부총장은 “경기 북부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의견들이 많이 나와서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실질적인 정책과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기북부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성장동력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선센터 조성 기금 모금 '박차'
- 건학 120주년 맞아 로터스관 신축 추진…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올해 여름 시작한 「오백나한회 동참 캠페인」… 각계 큰 호응- 11월 12일(수),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개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건학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과 선센터 (명상·마음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문과 불교계 등 사회 각계에서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로터스관 건립 및 선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 전반에 활기가 띠고 있다.로터스관은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첨단교육 인프라와 토론·명상 공간을 아우르며 학생과 동문, 지역사회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내부에 마련되는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는 전통 간화선과 현대적 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된다.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동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로터스관은 불교정신에 뿌리를 두고 교육·연구·소통·성찰이 어우러지는 동국대만의 캠퍼스이자 사회적 공덕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터스관 및 선센터가 ‘모두의 공간’으로 온전히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올해 여름부터 전개된 「오백나한회 동참 캠페인」에는 동문과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며, 동국대의 미래 100년을 함께 설계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오백나한회 캠페인 기부자에게는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기부자의 이름과 원력은 ‘공덕의 벽’과 ‘오백나한상’에 새겨져 영구히 기념되며 ▲감사법회 ▲수행 프로그램 ▲총장 초청 만찬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한편, 동국대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5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로터스관과 선센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문·불교계·사회 각계 인사가 뜻을 모으는 자리로 준비됐다.이경철 동국대 대외협력처장은 “로터스관 및 선센터 조성은 동국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도전”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공덕을 이루듯, 많은 분의 동참과 함께 로터스관과 선센터를 원활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HAI STARTUP TOWN’ 본격 추진… 청년 창업·교내 창업 활성화의 새로운 도약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국대학교는 지난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왔다.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동국대학교가 가진 AI·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청년 창업 생태계와 결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사업 선정 의의를 밝혔다.동국대학교의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은 <HAI(Human-centered AI) STARTUP TOWN>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AI-X ▲바이오메디 ▲케어테크 ▲디지털 문화콘텐츠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교내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전병훈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특히, 기존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투자 지원을 확대하여 ▲AX-Meta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TIPS 연계 투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은 물론 AI 기반 기업 및 전문 인력 양성, RISE 연계 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강규영 동국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장(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이 RISE 사업의 다른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와 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교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