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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기RISE사업단–주식회사 도토리즈,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실버 케어 산학협력 MOU 체결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실버케어 산업 고도화 위한 협력 본격화산학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경기RISE사업단(단장 성정석)이 지난 4일(목),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에서 주식회사 도토리즈(대표 김윤섭)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실버케어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도토리즈와의 연계를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 겸 경기RISE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주식회사 도토리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BM) 및 수익 창출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주식회사 도토리즈는 로봇,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수집한 종합 헬스케어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고령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한 개인 맞춤형 행동 및 운동 추천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대학은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과제 기획(RFP 구조 설계)을 주도하고, 기업 참여 시 대학 매칭 자원을 적극 활용해 R&D 연구 규모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버케어 인프라 밀집도가 높은 파주, 고양 등 경기 북부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양 기관은 기존 노인복지협회 네트워크 및 전문가 풀을 연계해 수면·헬스케어 데이터 연구의 신뢰성을 극대화하기로 협의했다.도토리즈는 마케팅 연계형 페이지를 구축하고 스트레스 관련 유효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능동적인 행동 변화 및 질환 예방 연구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성정석 경기RISE사업단 단장은 “초기 기업의 자원 상황을 고려해 정부 지원 공동 과제 참여부터 단기 외주 용역 방식까지 기업의 편의에 맞춘 유연한 투트랙(Two-track) 협력 모델을 열어두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표자 PI 설정 및 연구소 참여 구조를 전략적으로 셋팅하고, 나아가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등 인재 양성까지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한국범죄심리학회-㈜더콘텐츠온, 3자 MOU 체결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실무 인재 양성 위해 ‘맞손’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패러다임 이끌 혁신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 예고▲왼쪽부터 박상진 한국범죄심리학회 수석부회장(동국대 범죄학과 교수), 김상윤 ㈜더콘텐츠온 대표 양윤호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동국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양윤호)은 한국범죄심리학회(회장 성용은), 종합 콘텐츠 기업 ㈜더콘텐츠온(대표이사 김상윤)과 K-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3개 기관은 지난 5월 28일(목), 학문적 역량과 문화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드라마·영화·숏폼 콘텐츠 분야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대학의 예술적 역량, 학회의 전문 학술 데이터, 그리고 제작사의 전방위적 인프라를 결합해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은 연극학부를 중심으로 전문 연기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배우를 양성하고 콘텐츠 제작 현장에 공급한다. 또한 영화영상학과를 활용하여 AI 기반 영화 제작 및 숏폼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한국범죄심리학회는 범죄 관련 학술 자료 분석과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드라마·영화 등 범죄물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정교한 자문을 제공해 콘텐츠의 전문성과 현실성을 극대화한다.㈜더콘텐츠온은 드라마·영화·숏폼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배급을 총괄하며, 동국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인턴십 등 실질적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세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 실습·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나리오 개발부터 제작·배급까지 아우르는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 기획 ▲현장 전문가 특강,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 인재 양성부터 공동 프로젝트까지,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콘텐츠라는 블루오션을 선점하고 K-콘텐츠의 영토를 글로벌 시장으로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양윤호 학장은 “더콘텐츠온이 가진 활기차고 역동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에 동국대의 예술적 감성과 핵심 기술을 더해, AI 콘텐츠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윤 대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국대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AI 숏폼 시장의 전 세계적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곧 가시화될 베이징 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둘 성과들을 동국대와 함께 공유하며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2026 신경림 문학제 성료
유고 산문집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출간 기념…신경림 학회 창립 총회, 학술대회, 추모제,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열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와 동국문학인회, 충주문화관광재단, 신경림 문학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6 신경림 문학제'가 지난 5월 23일(토) 충주시 노은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장소는 신경림 시인의 고향 생가와 묘소가 위치한 곳이다.이날 오전 11시에는 시인의 묘소에서 추모제가 진행되었으며, 어울림문화센터 일원에서는 백일장과 시 낭송회가 열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학술 세미나 '신경림 문학의 기원과 현재성'이 개최되어 신경림 문학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하였다.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출신 문인, 충주 지역 시민과 예술가, 작가회의 문인, 문학 연구자 및 대학원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학술 세미나에는 이은봉(전 광주대학교 교수, 시인), 김춘식(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문학평론가), 유성호(한양대학교 교수, 문학평론가), 이경수(중앙대학교 교수, 문학평론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이경수 교수는 신경림 시의 현재적 의미를, 김춘식 교수는 충주와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장소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한 유성호 교수는 유고 산문집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창작과비평사)의 출간을 계기로 신경림의 산문 세계를 분석하였다.학술행사에 앞서 신경림 문학의 연구와 확산을 위한 '신경림 학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창립총회에서는 도종환 시인(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 부회장인 김춘식 교수(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는 연 1회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관련 자료 수집 및 출판, 신경림 문학상 제정 등 학회의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학술 세미나에서는 신경림 문학의 현재적 가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경수 교수는 신경림의 후기 시에 대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적 상상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하였다. 유성호 교수는 유고 산문집에 대해 "시인으로서의 자의식이 산문에서도 잘 드러나 있으며, 산문가로서의 면모 또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춘식 교수는 신경림 문학에 나타난 충주와 남한강의 장소성에 대해 "시적 원형과 역사적 공간이 결합되어 기억과 애도의 장소로 형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신경림 시인의 후배인 김금용 시인(동국문학인회 회장)은 이번 문학제와 학술대회가 향후 충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학회 창립이 그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였다.도종환 신임 회장은 학술대회 폐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하고, 향후 동국대학교와 충주시 등과 협력하여 신경림 문학의 연구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한편, 이번 '신경림 학회' 창립은 향후 신경림 문학상 및 학술상 제정 등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신경림 문학의 체계적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구(區)·쓰촨성 기술이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민수 기업협업센터장, “한중 창업·투자 프로젝트 연계 등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이 지난 22일(금),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2026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에서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구 혁신창업서비스센터 및 중국 쓰촨성 기술이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산학협력단은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구 혁신창업서비스센터와 ▲기업 매칭 및 교류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및 산업 매칭 ▲창업 및 지원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중국 쓰촨성 기술이전센터와 ▲청년 인재 교류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구는 1991년에 조성된 중국 최초의 국가급 하이테크 개발구(區)로, 쓰촨성·청두시 최초로 GDP 3,000억 위안을 돌파한 산업단지이다. 한중혁신창업단지는 2016년 10월 청두 고신구에 설립됐으며, ‘한중 과학기술 혁신창업 모범 협력사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쓰촨성 기술이전센터(Sichuan Technology Transfer Center, STTC)는 국가급 기술이전 시범 기관으로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국가 기술이전 인재 양성 기지 건설 임무를 담당하며, 국가 기술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는 대학 강점인 인재양성, 연구혁신 및 성과 분야와 협약기관들이 가진 산업 생태계, 혁신 플랫폼 및 정책 자원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기업 교류·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및 산업 매칭·창업팀 지원·청년 인재 교류·과학 기술성과 사업화·공동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장기적인 공동협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김민수 동국대 기업협업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해외로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창업·투자 프로젝트 연계, 인재·기업 교류 등을 통해 한중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성과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불교미술, 종교를 넘어 예술로 피어나다.
제21회 불교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자, 불교미술전공 김민지 학우를 만나다"불교미술은 마음의 수행... 대중에게 휴식이 되는 작품 쓰고파"캠퍼스를 걷다 보면 우리 학교 곳곳을 수놓은 연등과 불교 문양들을 마주하게 된다. 동국인들에게 전통은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일상의 풍경과도 같다. 하지만 막상 '불교미술'이라는 전공을 떠올리면, 수천 년의 역사만큼이나 깊고 어려운 미지의 영역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여기, 불화(佛畵) 속 부처님의 미소에서 고요한 쉼표를 발견하고, 붓을 잡는 시간 자체를 즐거운 수행으로 여기며 묵묵히 자신만의 선을 그려가는 동국인이 있다. 최근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불교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우리 학교의 명예를 높인 김민지 학우(불교미술전공 21학번)를 만났다. 동국이라는 이름 아래 전통의 가치를 현대의 감각으로 이어가는 그의 열정,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불교미술의 진짜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민지 학우(불교미술전공 21학번)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본인이 정의하는 '불교미술'이란 무엇인지 한마디로 표현해주신다면?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 21학번 김민지입니다. 2025년에 졸업 후 현재는 대학원에 재학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제가 정의하는 불교미술은 한마디로 '수행'입니다. 불교미술은 단순한 종교화를 넘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수행으로 봅니다. 붓으로 선을 긋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집중하는 그 찰나 속에 불교미술의 본질이 담겨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한 이미지 안에 수많은 상징과 의미가 층층이 쌓여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Q. 최근 큰 상을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수상작 소개와 준비 과정에서의 노력을 들려주세요.대한불교조계종에서 주최한 '불교미술대전'에서 <신중도>를 모사한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았지만,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세밀한 1:1 피드백은 물론, 작품 제작에 필요한 방대한 참고 자료들을 학교 측에서 제공해주신 덕분에 1년이라는 긴 호흡의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Q. 일반 학생들에게 '불교미술'은 조금 생소할 것 같습니다. 실제 학과 분위기는 어떤가요?저 역시 입학 전에는 수업 분위기가 매우 엄숙하고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경험해본 우리 학과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매우 열려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작업실은 전통의 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현대적인 미감으로 이를 어떻게 풀어낼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기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벽을 깨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매일 좋은 자극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지 학우의 작품Q. 불교를 잘 모르는 대중이나 입시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감상 포인트가 있을까요?작품 속 인물의 '상호(얼굴)'를 중심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처님이나 보살의 표정은 도상적 지식이 없어도 그 자체로 깊은 고요함과 자비로움을 전달합니다. 또한 불교를 잘 모르는 후배들도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깊은 지식 없이 호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지식은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이니, 그저 이 미학적 세계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충분합니다.Q. '불교미술은 올드하다'는 편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그 편견을 깨는 것이 작가로서 저의 숙제입니다. 저는 전통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자연스러운 재미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제 작품이 관람객에게 잠시 일상을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저 또한 작업을 하며 고통을 느끼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깊은 쉼을 얻거든요. 관람객이 제 작품 앞에 서서 말없이 고요해지는 그 순간이 창작자로서 가장 보람찬 찰나입니다.Q. 20년 후,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불교미술의 영역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전통의 뿌리는 단단히 지키되, 새로운 표현 기법과 해석을 끊임없이 제시하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Q. 마지막으로 불교미술의 길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불교미술은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수개월, 때로는 수년이 걸리기도 하죠. 하지만 그 긴 시간을 견디며 작품을 완성했을 때, 이전보다 훨씬 단단하게 성장한 자기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불교미술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지혜라고 생각합니다.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그 안에서 현대인의 휴식을 찾아내려는 김민지 학우의 노력은, 단순히 '옛것을 그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붓 끝에 실린 그의 정성이 20년 후 우리 시대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웹진 기자: 서성우(정치외교21)

동국대, 2026 봄 백상대동제 'DIRVANA' 성황리에 마무리… 이제는 기말고사 모드 돌입
동국대학교의 대표 축제인 2026 봄 백상대동제 DIRVANA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DIRVANA'라는 이름처럼 동국 구성원들은 잠시 학업과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음악과 열정 속에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대운동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운 2026 동국대 대동제 공연 모습축제 첫날에는 인디밴드 실리카겔, 래퍼 pH-1,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무대에 올라 대운동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둘째 날에는 비비(BIBI), Kiii Kii, FT아일랜드, 김장훈, 위너(WINNER)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각 아티스트들의 공연마다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특히 올해 백상대동제는 재학생과 동국 가족, 외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회와 운영진의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큰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었으며, 관람객들은 질서 있는 관람 문화를 보여주며 성숙한 대학 축제의 모습을 만들어냈다.푸드코트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주점 역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대학 생활의 낭만을 만끽했다. 특히 26학번 신입생들에게는 입학 후 처음 경험한 대규모 대학 축제로, 새로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권지운 학우(경영학부 26)는 "수많은 학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응원하며 대학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고등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열기 속에서 동국대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3일간 캠퍼스를 가득 채웠던 음악과 함성은 막을 내렸지만, 축제를 통해 쌓은 소중한 추억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전망이다.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국대학교 학생들은 이제 다가오는 기말고사 준비에 돌입한다. 짧지만 뜨거웠던 청춘의 축제를 뒤로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관문을 향해 다시 학업에 집중할 시점이 찾아온 것이다.이번 백상대동제 DIRVANA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 교수, 교직원, 졸업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한 공동체의 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은 축제에서 얻은 에너지와 추억을 바탕으로 남은 학기를 힘차게 마무리할 예정이다.웹진기자 : 김시연 (회계24)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 2026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 ‘우수학자’ 선정
▲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가 ‘2026년도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지난 21일(목) 선정되었다고 26일(화)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최대규모 개인 연구사업인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육성하고 심화된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하며, 선정된 연구자에게 5년간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김환기 교수는 “코리안디아스포라문학에 재현된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을 연구과제로 진행하며, 해외 한인사회의 문학과 기록텍스트를 통해 일제강점기, 제주4·3,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글로벌 시대 등의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변곡점을 조망한다. 특히 러시아·중앙아시아, 중국, 일본, 미국, 중남미, 독일 등 전 세계 코리안디아스포라의 문학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김환기 교수는 한국일본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문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재일디아스포라의 생태학적 문화지형과 글로컬리티”를 주제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했고, 현재 인문한국3.0(HK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환기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해외 한인사회의 문학과 기록은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과 경험을 세계적 차원에서 재구성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그들의 문학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새롭게 읽어내고 한국학의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환기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재일디아스포라문학』, 『브라질 코리안문학선집』, 『글로벌 리더가 말하는 한국』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암야행로』, 『일본 메이지문학사』, 『火山島』(전 12권 완역), 『전후 「재일」 문학론』 등이 있다. 최근 출간한 『월경문학과 글로컬리티: 재일디아스포라문학 비평』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식품바이오융합공학과 박유헌 교수, 근정포장 수훈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배양육 등 대체식품 산업 기반 조성 및 CODEX 활동 공로 인정박유헌 교수, “식품 규제과학·국제표준 분야에서 학문적 위상 입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식품바이오융합공학과 박유헌 교수가 지난 5월 14일(목)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勤政褒章)을 수훈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수석담당관 힐데 크루세(Hilde Kruse) 등 국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유헌 교수는 ▲세포배양육 등 대체식품 산업의 과학적 기반 및 규제체계 조성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 부의장 활동 등 식품 안전, 규제과학, 국제표준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배양육, 대체식품 등 신소재식품 분야의 학문적 기여가 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배양식품 안전관리 체계 마련에 기여해 왔으며, Nature Food(2023), Nature Biotechnology(2025) 등 세계 최상위 학술지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신소재 식품의 ▲규제과학 ▲종교윤리 ▲유전자원 주권 등 융합적 쟁점을 학문적으로 정립한 바 있다.또한, 박 교수는 지난 2026년 2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CCPFV) 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K-푸드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는 데 있어 학문적, 전략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박유헌 교수는 "이번 수훈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우리나라 식품과학과 식품산업이 국제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가 식품 안전, 규제과학, 국제표준 분야의 학문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 서울RISE사업단, ‘2026 동국대 서울RISE 동국패밀리 브랜드 데이’ 개최
김민수 센터장,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할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서울RISE사업단(단장 강규영)이 지난 18일(월),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지하 1층 레거시룸에서 「2026 동국대 서울 RISE 동국패밀리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RISE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동국대학교의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인 ‘동국패밀리’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확산해 대학·기업·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 가족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서울RISE사업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RISE사업의 핵심 추진체계인 특화 ICC(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신규 센터장 3인(정달영 동국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이재준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 정진우 동국대 컴퓨터·AI학부 교수)을 위촉해 이목을 끌었다. 위촉된 ICC 센터장은 디지털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인공지능 등 향후 산업 수요 기반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는다.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담당하는 김민수 기업협업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만들어온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RISE사업 소개 ▲1차년도 성과공유 및 동국패밀리 제도 소개 ▲산학협력 성과영상 상영 ▲특강 ▲ICC 센터장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지디코퍼레이션, 슬립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산학협력 MOU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경기RISE사업단(단장 성정석)이 지난 12일(화)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지디코퍼레이션(대표 김정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슬립테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험을 결집해 수면·웰니스·고령화 대응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 겸 경기RISE사업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지디코퍼레이션 김정성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 기술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목표로 뜻을 모았다.동국대 경기RISE사업단은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IT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수면(Sleep Tech), 고령화(Aging Tech), 웰니스(Wellness) 분야를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보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디코퍼레이션은 수면 개선을 위한 기능성 제품과 수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DTx)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성정석 경기RISE사업단장은 “슬립테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대학의 연구 기반과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인턴십, 취업 연계 등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정성 지디코퍼레이션 대표는 “현재 슬립테크 시장은 단순 모니터링 중심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수면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는 수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 변화와 환경 제어까지 연계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센서, 데이터 분석, 앱 서비스가 통합된 형태로 개인 맞춤형 수면 개선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