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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아동권리보장원과 MOU 체결
불교문화 확산 및 아동 권리 증진 위해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목) 오후 3시 30분 서울캠퍼스 불교대학(원)장실에서 본교 불교대학(원)(원장 우제선)이 불교 문화 확산 및 아동 권리 증진 등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불교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과 연계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 보호 지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제공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제선 불교대학(원)장은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불교의 사상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2,500여 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우수한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불교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그동안 불교문화는 마음공부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를 보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는 물론 가정형 보호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불교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참여 연계 ▲명상, 요가, 다도 등 불교문화 관련 행사 초청 ▲아동권리보장원 임직원의 불교대학원 교육생 위탁 및 장학금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우제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장, 이연주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국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개최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계획 확정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목)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동국대 ESG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중심으로 교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특색에 맞는 ESG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체다. 위원회는 교원, 직원, 학생을 비롯해 동문, ESG 관련 기업 대표, 관련 협의회 의장 등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ESG위원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장인 윤재웅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2024년에 수립한 동국대학교 ESG 경영 중점 추진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심의했다.특히, 이날은 특별발표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2024년에 실시한 동국대 대학형 ESG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지속가능발전 대학으로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실시한 대학형 ESG 평가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또한 학생 환경 소모임 단체의 ‘학생 ESG 프로그램 제안’ 발표를 진행해, 대학의 ESG 경영에 대한 학생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는 지난해 D-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학 경영’으로 확정했다. ▲탄소 중립 실현 및 자원 절감(E) ▲지역사회 기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S) ▲민주적 거버넌스와 윤리 경영(G)이라는 ESG 3대 추진 목표와 20개 중점사업·35개 자체 성과 지표를 확정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윤재웅 총장은 “대학은 눈앞의 현안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이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개최 * [뉴시스] 동국대, ESG위원회 회의 개최…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 * [대학저널] 동국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개최
‘세계일화(世界一花)의 마음으로’ 동국대,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 창립
전 세계 약 30개국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 함께 ‘부처님 말씀’ 배운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5번째 불교동아리인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을 창립하고 10일(목) 오전 10시 정각원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글로불동’ 회원 약 250명과 함께 동아리 지도교수인 박선영 국제처장, 김종일 다르마칼리지 교수, 지도법사 진정스님이 참석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법어에서 25번째 불교동아리 창립을 ‘점안’에 비유하며, “25번째 집인 ‘글로불동’을 완성한 오늘은 동국대학교 120년 역사에서 마지막 점을 찍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일화’라는 말처럼, 서울캠퍼스와 WISE캠퍼스, BMC캠퍼스와 LA까지 ‘동국’이라는 이름의 세상을 밝히는 꽃이 핀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불교동아리 활성화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체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재웅 총장은 “불교동아리와 함께 할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오늘은 각 나라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핵심적인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년 불자 학생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의 불교’·‘일상의 불교’·‘젊은 불교’와 같은 문화 불교 운동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글로불동 불교동아리 회장 김의응 학생(사회복지 24)은 “각 나라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배우자는 마음으로 모인 것”이라고 불교동아리 창립 목적을 밝혔다. 이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불교 종립 학교 동국대의 일원으로 부처님의 지혜, 자비, 정진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겠다. 동국대 최초의 글로벌 불교동아리라는 의미 있는 시작에 더해, 전 세계로 한국의 불교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글로벌 문화 대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글로불동’은 글로벌(global) 불교동아리의 줄임말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오스트리아, 이집트, 튀르키에, 나이지리아, 가나, 중국, 베트남, 미얀마, 스리랑카 등 전 세계 약 30개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사찰 봉사활동, 연등제작 및 연등회 참여, 통역 및 의전 등 교내 주요 불교 행사 업무를 지원하고, 글로벌 불교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관련기사 보기] ‘세계일화(世界一花)의 마음으로’ 동국대,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 창립 * [BBS] 동국대 최초 외국인 불교동아리 탄생 ... '세계일화' 구현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 창립
동국대학교, 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5개 대학 컨소시엄… 3대 종교 기본이념 바탕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가톨릭대학교, 동의대학교, 우송대학교, 전주대학교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 사회가 당면한 갈등들을 극복하는 ‘포용사회’ 구축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5개 대학은 지난 4월 9일(수) 오전 9시 30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을 목표로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 컨소시엄은 3대 종교(불교, 천주교, 기독교)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대학 간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공유·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약속했다. 협약은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갈등을 중재하고 해소하면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의 건학이념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포용성 높은 사회가 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 [내일신문] 동국대학교, 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 [세계일보] 3대 종교 대학 등 5개 대학, 포용사회 만들기 위해 손 맞잡아 * [문화일보] 동국대 등 5개대 융합인재 양성사업 컨소시엄 협약
동국대학교-파주시 MOU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일(화)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2025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동국대학교와 파주시(시장 김경일)의 평생교육 및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경기도 RISE) 사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과 김용현 교무부총장, 성정석 BMC부총장, 유한림 BMC행정처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과 김경일 파주시장, 최희진 파주시 평생교육과장, 김지숙 월롱면장 등 파주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파주시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1대 1로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진흥 프로젝트다. 동국대는 파주시 월롱면 주민을 대상으로 6월부터 인문학과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하며, “평생교육 및 경기도 RISE 사업과 관련해 힘차게 성장하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늘은 파주시의 뜻깊은 프로젝트인 일생일대를 통해 동국대학교와 파주시 월롱면 주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는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우리 대학이 긍정적인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지·산·학·연·병 협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정립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파주시 MOU 체결 * [뉴시스] 동국대, 파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 [뉴데일리] 동국대, 파주시 평생교육 프로젝트 '일생일대' 맞손 … 월롱면민에 인문학·리더십 교육 추진
동국대학교를 더 밝게 빛낼 얼굴, 홍보대사 동감 20기를 만나다
슬금슬금 봄이 고개를 내미는 요즘, 동악에도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이들은 바로 20년째 꾸준히 동국대학교를 빛내고 있는 ‘동국대학교의 얼굴’인 동감 20기이다.동감은 동국대학교에 대한 꿈과 기대를 갖고 찾아온 중고등학생에게 동국대학교의 역사부터 다양한 수업을 소개하고, 학교 곳곳을 누비며 학우들의 손때가 묻어있는 이야기를 선물한다. SNS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동국대학교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지도록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기도 하다. 또한, ‘동국대학교의 얼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내의 다양한 의전에 참석해 행사가 더욱더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온 힘을 다하는 단체이다.동감은 매년 동국대를 향한 사랑과 더불어 동감을 향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선발하는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더 밝게, 더 환하게 동국대학교를 빛낼 열두 명의 20기와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로 선발된 동감 20기(강민수, 김민지, 김선미, 김지연, 김해원, 박윤서,박현수, 빈수현, 송채은, 이인서, 정유담, 진승연)Q1. 동감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국대학교에 정말 오고 싶었는데, 눈앞에 합격증이 놓여 있으니 너무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나 좋은 우리 학교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장점까지도 모두 찾아내서요.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의 홍보대사인 동감에 들어와 활동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송채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저는 등교할 때마다 항상 설레는 감정을 갖고 등교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제가 사랑하는 동국대학교를 대표하여 많은 사람에게 동국의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었습니다. 동감의 일원으로써 세상에 동국의 가치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보탬이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인서, 영어통번역학전공)Q2. 앞으로 2년간 하게 될 동감 활동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 가장 기대되는 활동은 캠퍼스 투어입니다. 동국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기회가 기대됩니다. 동국대만의 특별한 공간들, 문화적인 행사들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동국대학교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정유담, 영어영문학부)- 동감으로서 처음 참여하게 될 4.19 혁명기념 추모식 및 등산대회 의전 행사가 가장 기대됩니다. 동감으로서 맞이하는 첫 행사이기도 하고, 동국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국대학교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동국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더욱 기르고 싶습니다. (이인서, 영어통번역학전공)Q3. 동국대학교 학우와 더불어 동국대학교에 방문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어떤 홍보대사’ 가 되고 싶나요? - 저는 ‘꿈을 전하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습니다. 캠퍼스투어에 참여하는 학생 중에는 뚜렷한 꿈이나 목표가 아직 없는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보대사로서 이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학교가 동국대학교임을 알려드리며, 꿈과 목표의 결정에 도움이 되는 동국의 가치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김민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저는 ‘동국대학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동반자 같은 홍보대사’가 되고 싶습니다. 동국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 활기찬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동국대학교에 방문하는 모든 분이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고,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복한 여정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인서, 영어통번역학전공)Q4. 동감 활동을 시작하며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동감은 늘 많은 사람을 마주합니다. 그들이 모두 같은 느낌, 같은 생각을 가지고 동국대학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얻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채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저는 동감을 단순한 홍보단체가 아닌, 동국대학교의 마음과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 학교와 세상을 따뜻하게 잇는 다리가 되어 진심을 담은 소통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동국을 더 많은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정유담, 영어영문학부)올해 동감은 선배 기수가 된 19기와 신입 기수 20기가 함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여러 의전, 캠퍼스투어를 통해 다양한 경험치를 쌓고, 올해 새내기캠퍼스투어부터 동아리박람회까지 후배들을 맞이할 준비를 부지런히 해온 19기 회장단의 다짐도 담았다.- 동감이란 한자로 같을 동(同), 느낄 감(感). 즉, 같은 느낌, 같은 생각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이름입니다. 동감의 이름처럼 제가 지난 1년간 활동하며 느낀 생각과 마음가짐을 후배 기수도 느끼도록 돕고, 동감이 같은 곳을 보고 나아가도록 매 순간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최진경, 경영학과, 19기 회장)-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원 팀, 하나가 되는 동감입니다. 너, 나 할 거 없이 동국과 동감을 위해 같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천, 전자전기공학부, 19기 부회장)‘같은 느낌, 같은 생각. 동국의 느낌, 동국인의 생각.’ 이는 동감이 캠퍼스투어의 시작마다, 의전에 참석하는 마음가짐을 다질 때마다, 회의에서 더 나은 동감을 만들고자 할 때마다 되뇌는 슬로건이다. 스물네 명의 홍보대사가 그들의 바람처럼 끈끈한 하나가 되어 19, 20기만의 ‘같은 느낌과 생각’을 만들고, 자랑스러운 ‘동국의 느낌과 동국인의 생각’으로 채워나갈 앞으로의 1년을 응원한다.웹진기자 : 정세영 (영문 21)
동국대 불교학술원, 중국 산시성(陝西省) 법문사(法門寺) 불교대학과 문화교류협약 체결
<장안불교(長安佛敎)와 해동(海東)의 교류>연구 프로젝트 협력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3일(목) 불교학술원장실에서 중국 산시성(陝西省) 법문사(法門寺) 불교대학(학장 관엄스님)과 공동으로 불교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의 불교 학문과 교육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두 연구기관은 불교 철학,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서로 연구 인력을 파견해 교류·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장안불교(長安佛敎)와 해동(海東)의 교류>연구 프로젝트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중국 당나라 및 한국 통일신라시대 당시 양국의 불교 교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두 기관은 올해 10월경 관련 주제로 학술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동국대 불교학술원 ‘K-Buddhism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단’(단장 최연식 교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한국불교문화포털(https://buddhaland.dongguk.edu) 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 전통불교 문화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리 및 홍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안불교(長安佛敎)와 해동(海東)의 교류>연구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기반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은 한국불교문화포털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법문사는 중국 산시성(섬서성) 푸펑현에 위치하며, 동한 말기 환제와 영제 연간(서기 147~180년)에 창건되었다. 659년 당 고종이 이곳에 석가모니 진신의 불지(佛指, 부처님 손가락) 사리를 봉안했으며, ‘불지 사리를 모신 사찰’로 세계적 명성이 높다. 법문사 불지 사리는 1994년 태국, 2002년 대만, 2004년 홍콩, 그리고 2005년 한국에서 순례 예배되었다. 법문사는 2006년 중국의 국가 중요 문화재 보호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설립된 법문사 불교대학은 서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국 전통불교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 스님은 "장안(長安)과 신라의 교류는 단순한 외교적 관계를 넘어 학문과 문화, 특히 불교 분야에서 깊고도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라며, ”통일신라시대 전후로 신라의 승려들은 장안으로 유학을 떠나 당대 최고 수준의 불교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신라의 불교 사상과 문화는 신라는 물론 동아시아 불교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반이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불교학술원이 보유한 다양한 연구 자료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장안불교와 해동의 교류>를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법문사 주지 겸 법문사 불교대학 학장 관엄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의 초청에 감사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불교학 연구의 중심인 동국대학교와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의 불교문화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한중 불교문화의 상호작용을 심화시키고 불교의 지혜가 새로운 시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불교학술원, 중국 산시성(陝西省) 법문사(法門寺) 불교대학과 문화교류협약 체결 * [법보신문] 동국대 불교학술원, 中 법문사 불교대학과 MOU * [불교신문] 동국대 불교학술원, 중국 법문사 불교대학 연구교류 협약
동국대, 황주리 석좌교수 임용장 수여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일(화)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황주리 예술대학 미술학부 석좌교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수예 학생처장, 전옥란 미당연구소장 등 학교 측 인사와 황주리 화백이 함께 자리했다.윤재웅 총장은 “좋은 기회로 황주리 작가님을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에 황주리 화백은 “학교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황주리 화백은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했다. 1986년 석남미술상, 1999년 선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무념무상’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일(화) 오후 2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무념무상’의 창립법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신입생 모집을 마친 동국대 열린전공학부에서 불교동아리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회원 약 100명 및 지도교수인 조상식 다르마칼리지 학장 겸 열린전공학부장, 정윤길 열린전공학부 교수, 전법특임교수 도업스님이 함께 참석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법어에서 불교동아리 창립을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며,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무념무상’이 올해 새로 창립된 만큼 24채의 집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힘차게 활동하는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무념무상의 뜻처럼 열린전공학부 회원들이 각자의 모습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실천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여러분들 모두가 가슴에 와닿는 불교 활동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윤재웅 총장은 “열린전공학부 신입생이자 불교동아리에 가입한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펼쳐져 있는 법당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열린전공학부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행렬과 템플스테이 등 뜻깊은 불교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회장 김시완 학생은 동아리의 활동 목표를 “학우들이 전공을 확정하기 전 불교의 가르침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혜를 쌓는 것”이라고 밝히며, “진리에 대한 논설방식이 시대에 따라 변모했듯이, 대학생들이 불교를 자칫 고리타분하거나 가볍게 접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창립법회에서 불교동아리 활성화 기금 1천만 원과 상월결사 불교동아리 창립지원금 1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한편, 관계자는 이번 창립법회를 통해 동국대 서울캠퍼스에는 총 17개의 불교동아리가 활동하게 되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총 24개의 불교동아리가 올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무념무상’ 창립법회 * [불교신문]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창립…‘무념무상!’ 외친 새내기들 * [법보신문]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불교동아리 ‘무념무상’ 발족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경허록·만공법어 등 4종 도서 간행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경허록·만공법어 편찬위원회와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협업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경허록·만공법어 편찬위원회(상임위원장 도신스님)가 주관하고,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주경스님)가 진행한 도서 4종 신규 간행(경허록, 만공법어, 鏡虛滿空新出資料集-경허선사편, 鏡虛滿空新出資料集-만공선사편)이 마무리되었으며, ‘경허·만공 디지털 아카이브(鏡·虛·滿·空)’(https://www.mirror-moon.org/)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상반기에 경허록·만공법어 편찬위원회가 구성되고, 같은 해 9월에 수덕사와 불교학술원 간 경허·만공 법어집 증보 간행 및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도서 편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기금은 수덕사·법주사·불국사·석굴암·해운정사 등 경허·만공 선사의 문도 사찰에서 지원받았으며, 4종 도서의 봉정식은 4월 4일(금) 수덕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경허록』은 근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선사이자 선불교의 중흥조인 경허 선사가 남긴 글 가운데 선사상의 핵심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별해 조사 어록의 체제로 편찬한 결과물이다. 기존에 간행된 다수의 『경허집』이 경허 선사가 남긴 자료를 집대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던 반면, 『경허록』은 고려의 진각국사 혜심이 남긴 진각국사어록과 같은 조사 어록의 체제에 의거해 경허 선사의 선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정선(精選)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개정 증보판으로 간행된 『만공법어』에서는 1968년 간행된 초간본 『만공어록』과 1982년 간행된 수정·증보판 『만공법어』의 내용을 전면 개정하고, 새롭게 발굴한 만공 선사 관련 신자료를 증보했다. 40여 년 전 세로쓰기 체제로 출판된 수정·증보판에서는 간행사 등에 한문이 노출되어 있어 한글세대의 접근이 어려웠다. 한글세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윤문과 교정, 한문 번역 수정 등 전반적인 개정 작업을 진행한 이번 『만공법어』에는 만공 선사가 남긴 「만공 화상 자답」, 중은(重隱) 스님이 쓴 「만공 스님을 추모하며」 등 글 12편이 새롭게 수록되어, 만공 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鏡虛滿空新出資料集-경허선사편』은 『호서화상법어(湖西和尙法語)』(1932년 무심도인 필사), 『초암자 필사본 경허집(草庵子筆寫本鏡虛集)』(1912년 초암자 필사), 「용은대사행장(龍隱大師行狀)」(1901년 경허 찬술) 등 11편의 자료를 영인하여 수록한 자료집이다. 특히, 『호서화상법어』와 『초암자 필사본 경허집』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자료로, 기존에 간행된 『경허집』의 대교본(對校本)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용은대사행장」은 경허 선사가 찬술한 용은맹윤(龍隱孟允, 1827-1899) 스님의 행장으로, 용은 스님의 일생이 잘 기록되어 있어 경허 선사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鏡虛滿空新出資料集-만공선사편』은 만공 선사 관련 옛 기사 30여 건과 만공 선사의 친필 자료인 「전법게」, 『현양매구』 등을 수록한 자료집이다. 1931년부터 최근까지 경허·만공 선사와 관련된 신문 기사 약 200건을 목록화한 뒤, 그 중 『동아일보』(1931년), 『매일신보』(1931년), 『민중일보』(1947년) 등에 실린 만공 선사 관련 기사를 발췌한 것이다. 특히, 1931년 5월 6일자 『매일신보』 기사는 만공 선사의 구휼미 보시에 대한 내용으로, 현재 수덕사 경내에 있는 만공송덕비(滿空頌德碑)와 관련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경허·만공 디지털 아카이브(鏡·虛·滿·空)’는 2023년부터 2년간 해인사성보박물관, 통도사성보박물관, 수덕사근역성보관 등 국내 여러 곳에 소장된 경허·만공 선사와 관련한 조사·수집·촬영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것이다. 아카이브는 경허·만공 선사의 생애, 두 선사와 관련된 문헌 및 자료의 집성, 이미지, 그리고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아카이브에는 이번에 간행된 4종 도서 내용이 탑재되어 있으며, 아직 수록되지 않은 자료들은 올해 추가로 탑재할 계획이다.한편, 경허록·만공법어 편찬위원회는 경허 선사 후대의 법맥을 정리한 경허 문보(鏡虛門譜)의 디지털 편찬 등 후속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