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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왼쪽부터 김진재(산업시스템공학과), 김민정(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이민지(정보통신공학과), 정채영(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학생,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소정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30일(목) 대구 EXCO 전시장에서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BEK)이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에서 본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는 ▲취업 및 진학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성 ▲학업활동과 학업성과의 체계적 관리 ▲창의적 능력 및 효과적 전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는 대회다. 올해는 4개 분야(종합, 캡스톤디자인 활동, 국제 캡스톤디자인 활동, 취·창업활동보고서)에 대해 신청 및 심사가 진행됐다.이번 대회에 동국대학교 학생은 총 6명이 참가하였으며, 4명의 학생 입상 및 지도교수 공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종합 분야 김진재 학생(산업시스템공학과)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종합 분야 김민정(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이민지(정보통신공학과) 학생과 취·창업활동보고서 분야 정채영 학생(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소정 교수는 ‘지도교수 공로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이세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포트폴리오 작성은 단순한 경력 정리 문서가 아니라, 대학 생활과 관련한 일련의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며, 학습성과 점검과 성장의 결과를 스스로 설계하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형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정진하여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우수한 공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진재 학생(교육부장관상 수상)은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 수상을 넘어, 스스로를 가장 깊이 있게 탐구한 여정이었다”라며, “흩어져 있던 경험의 조각들이 '성장'이라는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며,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격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장관상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포트폴리오에 담긴 약속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동국대, 제126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故 진담거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 1천만 원 전달故 진담(이영재) 거사의 뜻이 동국대학교 교정에 따뜻함을 전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2일(수)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담거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26회)’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에서 동국대를 찾아온 故진담거사의 가족 선덕심 보살과 이정민 보살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 자리가 마련됐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멀리 미국에서 오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8월에 이어 후원자분들과 동국대학교 재학생들이 귀한 인연을 또 한 번 맺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후원자분들과 종종 연락드리고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후원자분들이 장학생 여러분들에게 좋은 씨앗을 심어준 것”이라며, “오늘 감사히 받은 마음을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좋은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진출해달라”고 말했다.선덕심 보살은 “오늘 함께 자리한 여러분들이 진담거사처럼 신명나게 살고 긍정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민 보살은 “오늘 이 자리가 연료가 되어 여러분들 마음 속의 등불을 지켜나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126회를 맞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로, 동국대 학생들과 지역 사찰을 연결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불사 장학 사업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선(명상)홀’ 개관식 개최
도서관 속 열린 명상공간… 현대적 명상 라운지와 전통 선방의 조화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오는 11월 14일(금)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4층에 조성된 선(명상)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명상)홀은 총 105㎡ 규모의 현대적 명상 라운지이자 열린 치유 공간으로,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선(명상)홀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된 열린 명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선(명상)홀에서 남산과 서울 도심의 경관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고요한 시야를 마주할 수 있다. 관계자는 “도심 속에 있으나 소란과는 떨어진 이 전망은, 시선만으로도 마음이 고요해지는 명상의 순간을 가능하게 한다. 잠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면이 차분해지는 정서적 안정의 공간”이라고 전했다.또한, 선(명상)홀에서는 ‘선(禪)명상의 생활화’라는 미래 지향적 비전을 반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 한 문장 명상 프로젝트’, ‘선어록 마음쓰기 명상’, ‘짧은 호흡 명상 실습’ 등 일상의 수행을 돕는 소규모·정기형 명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문학과 철학, 경전 등 깊이 있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명상 활동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판단하고 해석하는 사유적 명상을 촉진하고, 학술 공간과 수행 공간 사이의 지적·정신적 연결 고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도서관에 마련된 선(명상)홀은 배움과 사유의 중심 공간이며, 사유는 고요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다”며 “선(명상)홀을 통해 학생과 시민 누구나 내면의 안정과 명료성을 회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행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동안거·하안거 수행 정신을 현대적으로 적용하여, 일상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약식 집중수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일 오전·오후 일정 시간 집중수행을 이어가는 30일·60일·90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무리 없이 수행의 흐름을 체험하고 이어갈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한민관, 동국대학교에 1천만 원 기부
오백나한상 봉안 불사 ‘보현’ 참여로 로터스관 건립에 동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7일(금)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개그맨이자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한민관이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개그맨 한민관과 함께 동국대 윤재웅 총장, 박찬규 비서실장, 양성웅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한민관은 “불자로서 인연이 이어져 동국대학교의 뜻깊은 불사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교의 발전과 로터스관 건립이 원만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로터스관 내 마음치유 공간인 ‘선센터’의 오백나한상 봉안 및 인재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 김성준 연구팀, 인공지능 산화물 반도체 멤리스터 개발… ‘빛으로 학습하고 보안까지 구현’
메모리, 연산, 보안을 하나로 통합한 광 기반 뉴로모픽 시스템 제안재료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판 온라인 게재▲(왼쪽부터)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 (교신저자), 전자전기공학과 박효근 석사과정생(제1저자), 장희성 석사과정생(제1저자), 박승만 석사과정생(제1저자)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박효근 석사과정생(제1저자), 장희성 석사과정생(제1저자), 박승만 석사과정생(제1저자), 김성준 교수(교신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단일 소자 멤리스터에서 빛을 이용해 메모리·연산·보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ITO/IGZO/TaN 구조의 멤리스터 소자는 405nm와 532nm의 두 가지 빛 자극을 이용해 전도 특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냅스의 강화와 약화를 모사하는 뉴로모픽 학습 기능이 구현됐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전기 자극 없이 빛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고 고속 연산이 가능하다.개발된 소자는 Fashion-MNIST 이미지 분류 실험에서 88.39%의 높은 인식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빛 자극만으로도 신경망 학습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실험에서 얻은 광응답 특성을 확률적 신경망 모델인 제한 볼츠만 머신(RBM)에 적용해 95.06%의 이미지 재구성 정확도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소자가 스스로 확률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빛으로 동작하는 인공 뉴런의 구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소자는 광 입력 신호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모스 부호 실험에서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입력된 빛의 패턴을 시간 차이로 구분해 문자 신호를 복원함으로써, 단순한 학습 기능을 넘어 빛을 이용한 정보 인식·전달 기능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진은 전기와 빛 자극을 병행해 AND, OR와 같은 기본 논리 연산을 구현하며 단순하고 효율적인 광자 기반 연산 구조를 함께 제시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소자의 미세한 구조적 불균일성과 광응답 변동성을 이용해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PUF)까지 구현했다. 동일 공정 조건에서도 각 소자가 서로 다른 전기적 특성을 나타내는 점을 활용해, 소자 자체가 고유한 하드웨어 지문을 생성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외부 해킹이나 복제에 대한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별도의 암호화 회로 없이도 하드웨어 수준의 보안 인증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습, 연산, 보안이 가능한 광자 뉴로모픽 하드웨어를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엣지 컴퓨팅, 자율주행, 보안형 AI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사업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리텐션 조절 가능한 하프늄 기반 강유전체 소자 기술」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뉴로모픽 기술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PHM 글로벌 기초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해당 연구결과는 <Photonic Encoding-Driven Neuromorphic and Cryptographic System Based on Oxide Semiconductor Device>라는 제목으로 반도체 재료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9)」에 2025년 11월 온라인에 게재됐다.

전순표 세스코 총회장, 동국대학교에 1억 원 기부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동국 발전에 힘 보태… 누적기부액 14억 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월 5일(수),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세스코 전순표 총회장(농학 53학번)으로부터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전 총회장은 동국대학교 농학과(53학번)와 일반대학원 작물학 전공(1968년)을 졸업했으며, 현재 ㈜세스코 총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 동국대학교 이사, 설봉장학회 초대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공헌과 교육발전에 힘써왔다.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4억 원이다. 전 총회장은 “모교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윤재웅 총장은 “전순표 총회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이 동국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로터스관 건립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80대 정연화 보살, 부동산 등 50억 원 상당 기부”··· 동국대 발전기금 기탁
불교정신 실천한 아름다운 나눔, 교육공동체에 울림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월 6일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정연화 보살이 약 50억 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정연화 보살은 아파트 등 부동산과 예금을 포함한 50억 원 상당을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며, “불교정신을 실천하며 인재를 길러온 동국대학교가 앞으로도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혀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연화 보살은 동국대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평소 지녀온 깊은 신심과 회향의 뜻이 불연(佛緣)으로 이어지며 이번 기부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학교 관계자는 “정연화 보살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기부자와의 협의에 따라 법명만 공개하기로 했다”며,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관련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인재 양성, 교육환경 개선 및 학문 발전 등 대학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아름답고 고귀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해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건학이념 구현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그 뜻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2026년 건학 120주년을 앞두고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며 학교 발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2일에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동행의 밤’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학교 발전에 동참한 후원자들과 함께 건학 120주년의 의미와 로터스관 건립 취지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동국대, 제125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수지 법륜사,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수지 법륜사(주지 일문스님)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과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동국대는 지난 7일(금)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륜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25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법륜사는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학생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임규철 법과대학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법륜사 측에서는 주지 일문스님을 비롯해 총무 지견스님, 원주 정연스님, 법륜사 신도회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일문스님을 비롯한 법륜사 신도회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다”라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해주신 법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도 오늘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법륜사를 방문해 주지스님께 인사도 드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윤재웅 총장은 “오늘이 절기상 입동(立冬)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일문스님께서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이라며, “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재이자 참된 불제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일문스님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와 한국 불교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한편, 125회를 맞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로, 동국대 학생들과 지역 사찰을 연결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불사 장학 사업이다.

동국대, 제124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안동 봉황사,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안동 출신‧고려인 재학생 대상안동 봉황사(주지 선관스님)가 동국대 재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6일(목)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동 봉황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24회)’에서 봉황사가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국대에 재학 중인 안동 출신 학생과 고려인 학생 등 총 10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날 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안동 봉황사 주지 선관스님과 봉황사 장학생 10명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안동 지역 사찰에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을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재불사에 동참해주신 봉황사 회주스님과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동국대 학생들과 뜻깊은 인연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안동 봉황사에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 모두 오늘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과 학교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덧붙였다.선관스님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업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인성과 믿음을 함께 길러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24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이태영 동국대 겸임교수, 로터스관 건립기금 1억 원 기부
불교학 연구자이자 실천가로, ‘오백나한 캠페인’ 동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월 6일(목)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이태영 불교대학 겸임교수(現 효선재요양원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며, 불교대학 오백나한 봉안 캠페인 ‘문수’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 교수의 누적 기부액은 1억 5천만 원에 이른다.윤재웅 총장은 “학문과 수행을 겸비한 이 교수님의 기부는 후학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며, “로터스관이 학생들의 배움과 교류의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소중한 뜻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태영 교수는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불교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효선재요양원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와 요양 분야에서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