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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도서 <한류 101> 출간
- 정길화 원장, “세계 속 한류를 이해하는 기초 교과서로의 역할 기대”- 한류융합학술원이 첫 출간한 ‘한류학총서’ 제1권… 향후 지속적 출간 계획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한류융합학술원(DUHA, 원장 정길화)이 한류에 대한 본격적이고 입체적인 탐색을 위한 기획도서 『한류 101』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K-콘텐츠의 흐름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문화 자산으로 정의하고, 그 학문적 기반을 세우기 위해 그 본질과 미래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조망했다.책은 총 3부 19장으로 구성된다. 1부는 한류 담론의 계보학과 지역별 수용 사례를 다룬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북미·중남미 등지의 한류 소비 양상을 실증적으로 추적하고, 그 사회문화적 맥락을 분석함으로써 ‘한류는 왜 다르게 소비되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2부는 콘텐츠 생산자, 유통 플랫폼, 팬덤, 정부 정책 등 행위자들의 역학 관계를 해부한다. 특히,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K-웹툰의 글로벌 확산에 디지털 팬덤과 플랫폼이 어떻게 개입했는지, 그 기제와 구조를 통찰한다. 3부는 콘텐츠 장르별 사례와 기술 기반을 상세히 다룬다. 영화·드라마·K-팝·게임은 물론, 웹툰과 AI 기술, 가상 캐릭터까지 현재 한류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정밀하게 탐색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한류’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한다.『한류 101』은 기존의 한류 담론이 산업 중심, 혹은 일시적 현상으로 접근했던 시선을 넘어, 문화와 정체성, 기술과 팬덤, 철학과 정치가 어떻게 얽히는지를 드러내 보인다. 각 장의 필진은 방송·영화·음악·게임·웹툰 등 콘텐츠 전문가와 미디어·정책·정체성 연구자가 골고루 포진하여, 학문과 현장을 잇는 균형 잡힌 서술이 특징이다. 향후 시리즈에서는 한류와 불교, 명상, K-힐링 콘텐츠, 융합예술 등도 주제로 확장될 예정이다.공동 편집자 및 집필자 심두보 교수(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한류 101』의 기획 의도와 출간 의미를 “한류의 복잡성 속으로 처음 발을 내딛는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류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대중문화의 수용자, 창작자, 연구자, 그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배경의 독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한류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자신만의 시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정길화 한류융합학술원장은 “『한류 101』은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이 학문과 현장, 산업과 철학을 잇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기획한 첫 번째 결실”이라며, “열정을 다해 원고를 보내주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저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소중한 책이 한국 문화연구의 기초 교과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은 국내외 학술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한류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문화철학을 전 세계에 학문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동국대,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8년 연속 선정... 12.2억 원 수주
전형 운영 개선 분야 자율공모사업 동시 선정으로 대입전형 혁신 선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2.2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특히, 동국대학교는 2008년 사업 시작 이후 본 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자율공모사업 중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동시 선정되며 대입전형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입전형을 고교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와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포함한 92개 대학이 기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에 따라 동국대학교는 약 8억 7천만 원의 기본사업비를 지원받아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경비, 대입전형 연구비,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동국대학교는 ‘전형 운영 개선’ 자율공모사업 동시 선정으로 약 3억 5천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대입전형 개선과 수행평가 내실화 등 고교교육 지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국대학교는 자율공모사업 선정으로 2028학년도 정시 수능 위주 전형 40% 이상 선발 규제를 30% 이상으로 완화해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고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동국대학교 박종배 입학처장은 “기본사업 1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전형 운영 개선 자율공모사업 동시 선정은 동국대학교의 고교교육 내실화 지원과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노력을 입증하는 쾌거”라며, “고교교육과 상생하는 대입 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 고교와 대학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대입 정보 제공 확대, 고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신뢰를 높이고, 대입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입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김대영 교수 연구팀,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동국대(총장 윤재웅) 바이오메디캠퍼스(BMC) 김대영 교수(바이오환경과학과)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사업 기반생명분야에 선정됐다.글로벌 기초연구실은 특정 연구주제 중심의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하여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3년간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김대영 교수가 이끄는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의료용 소재 원천기술 글로벌 기초연구실”은 ‘천연물 유래 셀롤로오스를 기반으로 체내 염증반응 유발을 최소화시키는 나노셀롤로오즈 분리정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나노생체소재를 개발하고 항염증, 재생유도 나노약물 등의 도입을 통하여 메디컬 응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김대영 교수는 "현재 목재유래 셀룰로오즈의 염증유발 때문에 의료용으로 적용하기에 어려우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염증을 유발하는 구조를 최소화하는 나노셀롤로오즈 제조를 위한 핵심 공정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최영희 교수팀, 2025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
최 교수, “양-한방 병용요법 투약 및 복약지도 지침 개발로 안전한 양-한방 병용요법 수행 기틀 마련”▲왼쪽부터 동국대 최영희 교수(약학대학), 구남이 교수(의과대학), 김호준 교수(한의과대학)동국대(총장 윤재웅)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약학대학 최영희 교수팀(의과대학 구남이 교수, 한의과대학 김호준 교수, 공동연구기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유형균 교수)이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5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연구팀은 향후 4년 동안 19.95억 원을 지원받아 <양-한방 병용요법 투약 및 복약지도 지침 개발을 통해 안전한 양한방 병용요법 수행의 기틀 마련> 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연구자 협동을 통한 투약지침을 개발해 양한방 병용요법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한방 병용요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건강 및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최영희 교수는 “임상적 수요에서 시작된 양한방 의약품 상호작용 평가를 기반으로 안전성 및 상호작용 기전을 규명해 투약지침과 복약지도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약과 양약의 약동학 및 약력학적 상호작용 ▲한의사-의사 협진 가능 병용투여의 의사결정 지원 ▲한약/양약 병용시 의료진이 참고할 의약품 안전사용 시스템 연계 등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사업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약학대학과 함께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교/한의과대학교/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동국대학교, 중국 통지 IEC Kaifei School과 글로벌 교육 협력 MOU 체결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선이수 온라인 프로그램 공동 운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금),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실에서 본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박서진)이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통지 IEC 카이페이 국제학교(통지 IEC Kaifei School)과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고등학생 대상 선이수 프로그램(DU-AP: Dongguk Advanced Placement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한-중 간 대학-고등교육 연계모델을 구축하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현 교무부총장과 민세진 교무처장 등 동국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통지 IEC Kaifei School에서는 박주연 Kaifei재단 이사장, 강정일 교장, 허우건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DU-AP 프로그램은 통지 IEC Kaifei School 소속 고등학생들이 동국대학교의 MOOC 기반 온라인 강좌 수강 및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학생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동국대학교 입학 시 최대 6학점까지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통지 IEC Kaifei School은 미국 College Board 공인 AP 센터로, 영어·중국어·한국어 3개국어 교육을 운영하며, 미국, 한국, 영국 등 주요 국가로의 대학 진학 실적을 자랑하는 국제학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지 IEC Kaifei School은 한국 대학으로의 진학 루트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국대학교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김용현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동국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로 수출하는 K-EDU의 일환이며, 단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강준원 교수 연구팀,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 포장재 제시
- 생분해성 포장필름에 ZnO/CQD 나노복합체 적용… 항균·항산화 기능 확보- 식품공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Food Hydrocolloids’ 게재▲(왼쪽부터) 강준원 동국대 교수, 나규미 동국대 석사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식품생명공학과 강준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나규미 석사과정생, 교신저자 강준원 교수)이 식품 부산물로부터 유래한 친환경 나노소재를 활용해 항균·항산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생분해성 포장 필름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 식품 포장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기대를 모은다.기존의 생분해성 필름은 환경친화적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기계적 물성이 낮고 보존 기능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해조류 유래 아가(agar)를 기반으로 한 필름에 산화아연(이하 ZnO)과 탄소양자점(Carbon Quantum Dots, 이하 CQDs)을 복합화한 ZnO/CQD 나노복합체를 적용해 약점을 보완하고, 포장재 자체에 항균·항산화 기능을 확보했다.ZnO/CQD 복합체는 식품 제조 부산물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합성되며, CQD는 복합 소재의 전반적인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CQD는 높은 친수성을 바탕으로 필름 내에 균일한 분산을 유도해 ZnO 입자의 응집을 억제하고, 광촉매 반응 표면적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CQD 자체의 전자전달 특성과 라디칼 소거 능력으로 ZnO의 광촉매 및 항산화 활성을 효과적으로 증대시킨다.연구 결과, ZnO/CQD 필름은 병원성 세균에 대해 탁월한 항균 효과를 보였고, 산화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 활성물질 제거 능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식품 유래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전환과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경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지속 가능한 식품 포장 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강준원 교수는 “식품 산업 부산물의 자원화와 동시에 생분해성 포장재의 한계를 나노기술로 극복한 사례로, 향후 다양한 식품 유통 시스템에서 친환경 스마트 포장재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ustainable agar-based film with zinc oxide/carbon quantum dot (ZnO/CQD) nanocomposite for photocatalytic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packaging of chicken breast”라는 제목으로, 식품공학 및 바이오소재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Food Hydrocolloids (IF 11.0, 상위 2%)에 온라인 게재됐다.
[D-ESG]‘전통 선 수행, 현대 명상으로 풀어내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응용명상 체험’ 개최
-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선(명상)센터 응용명상 체험’ 진행- 전통 선 수행에 근거한 현대 응용명상 프로그램 전개- 초심자부터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명상 세션 운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6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선(명상)센터 응용명상 체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명상의 실제 적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선(禪) 명상법에 기반을 둔 다양한 응용 명상들을 통해 참가자들이 내면의 평화와 통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본 행사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응용명상 체험은 명상 전문가들이 직접 안내하는 10여 개의 명상 세션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20~70대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마련됐다.행사에는 다양한 명상법을 안내하는 전문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서암스님은 ‘쉼, 다시 나에게로’라는 주제로 응용간화선 체험을 제공하며, 브라이언 소머스(Brian Somers) 교수는 '외국인을 위한 Samatha and Vipassana(사마타와 위빠사나)' 명상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한다. 황미향 교수는 ‘맑은 쉼, 소리명상’ 세션을 통해 진동 주파수 소리 명상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원상스님은 '마음속, 울림명상'을 통해 치유하는 소리(울림) 명상을 진행한다. 은산스님은 ‘안녕, 내 마음-AI와 함께하는 일주일 아침명상’이라는 주제로 호흡명상과 자애명상, 몸 인식 이완명상 등 다양한 심신치유 명상을 진행하며, 문일수 교수는 '일상 속 알아차림(sati)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고정혜 교수는 'K-선명상, 화두로 로그인 - 무심 체험' 세션으로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한다.본 응용명상 프로그램은 단순한 명상 체험을 넘어, 한국 전통 선 수행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자기 내면과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명상법이 오늘날 일상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대상 연령 및 명상 경험 수준을 고려해 맞춤 설계되어, 초심자부터 숙련자, 외국인 참가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원하는 세션을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일부 세션은 영어로도 제공되어 국제적인 참여도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K-명상의 활성화 기여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02-2260-8532~3)으로 문의가능하며, 서울국제명상엑스포 홈페이지 및 QR코드 사전 등록으로 가능하다(https://mind.dongguk.edu/intro_2025.php).한편,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9월 25~26일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명상 콘퍼런스, 11월 22~23일 SETEC에서 운영되는 명상 체험 부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문화·체험·교육 분야 16개 연중 상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조계종 총무원 화재현장 관계자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
전담 의료지원팀 구성, 총무원과 함께 안정화 노력▲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전경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최근 발생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조계종 총무원 종무시설의 화재현장에 있던 스님과 직원 등 관계자 모두에게 무상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이사장 돈관스님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은 스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안타까움 속에서 큰 다행을 만들었다”며, “완전하지 않은 몸과 마음으로 쉴 틈 없이 빠르게 종무행정의 공백을 줄이고 안정화를 찾아가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더불어 “동국대학교와 의료원은 종단이 설립한 만큼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이 보유한 의료자산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각 병원이 최신 의료장비를 다수 도입한 만큼, 최선의 진료와 치료를 모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동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해원)은 화재 발생 직후 조계종 총무원과 긴밀히 협의하여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에 전담 의료지원팀을 구성하여 연기 흡입, 긴장성 두통, 구토, 외상 등 화재로 인한 직접‧간접 피해를 본 모든 스님과 종무원, 불자들을 포함하여 병원 내 응급진료 및 사후 진료 연계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이해원 의료원장은 “조계사 화재 당시 현장에 계셨던 분들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점검하고 필요한 분들께는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교계 대표 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무이자,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현장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히는 등 불교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끝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총무원과 협력 아래 종무행정 안정화에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동국대학교·항저우불학원, 2025년 불화특별전 ‘불법동원(佛法同源)’ 개최
- 전시장소 : 서울 중구 필동로 1길 30 동국대학교 문화관 지하1층 갤러리동국- 전시일정 : 2025년 6월 19일(목) ~ 2025년 6월 30일(월)- 전시개막 및 오픈식 : 2025년 6월 19일(목)동국대학교와 중국 항저우불학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불교문화 교류 특별전이 돌아왔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6월 19일(목)부터 30일(월)까지 동국대학교 문화관 B1층에 위치한 갤러리동국에서 2025년 불화특별전 ‘불법동원(佛法同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법동원(佛法同源)’ 즉 ‘불법의 교리는 하나에서 비롯되었다‘라는 뜻으로, 동국대학교와 항저우불학원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통해 생각과 감성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2024년 불화특별전을 개최한 데 이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로 마련된 두 번째 전시다. 특히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고유성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동국대학교는 재학생들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불교의 철학과 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수예 교수(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는 “한 해를 넘어 지속되는 이 교류 전시는 문화 교감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두 나라의 더욱 깊은 교류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대학이 주관하고, 절강성 불교 협회(浙江省佛教協會)와 중국 항저우 영은사(中國杭州靈隱寺)가 후원한다. 전시 참여 인원은 한국 21명, 중국 11명 등 총 32명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한편, 항저우 불학원(杭州佛學院)은 중국 절강성(浙江省) 항저우에 위치한 불교대학으로 중국 유일의 불교 예술 교육을 위주로 한 종합 불교대학이다. 1998년 광천(光泉)스님의 제안과 항저우 불교협회(杭州佛教協會)의 승인을 받아 항저우불교승가진수반(杭州佛教僧伽進修班)을 설립했으며 2005년에 중국 국가종교청(國家宗敎局)의 승인을 받아 항저우불학원으로 개칭되었다. 2010년에는 사찰의 경영자와 불교 이론·예술을 연구하고자 하는 승려를 양성하기 위해 불교예술원(佛教藝術院)을 설립했다.
[D-ESG]동국대학교,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
- 5개 단위과제 선정, 총 150억 원 사업비 수주- 서울 전략산업 기반강화, 지역사회동반성장 및 평생교육강화 주요 과제 수행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①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연 15억 원), ②창조산업 인재 양성(연 4억 원), ③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연 4억 원)를 단독 주관한다. 참여과제는 ④AI·BIO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연 4억 원), ⑤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연 2억 5천만 원) 등 총 5개 단위과제에 선정됐다.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LINC 3.0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분야 특화 ICC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고도화한다. 양재 AI허브와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등 서울 혁신지구와 협력하여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산학공동 기술개발부터 창업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운영한다.창조산업 인재 양성 사업은 충무로의 영화 유산과 AI 기반 OTT 미디어 산업을 연결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조성하며, 실기 중심 교육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은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며, 직장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형 직업교육과 교양교육,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불교 기반 콘텐츠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사업에서는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담당해 서울 AI 산업 혁신 성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사업에서는 XR 및 VP 기술 기반 SW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구 가족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진로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교육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동국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29억 5천만 원, 총 5년간 14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전략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0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사업에 교내 20여 개 학과 및 200여 명의 교원, 4천여 명의 학생과 함께한다.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산업 현장 연계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국대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영 연구부총장(서울RISE 사업단장)은 “동국대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해 서울 전략산업과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 서울시 및 참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