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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법산스님 시집 출판 기념법회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스님 수행시집 ‘나는 어디로 가는가’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출판 기념법회 봉행 및 시집 봉정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7일(화) 오후 2시 정각원 법당에서 법산 스님의 시집 ‘나는 어디로 가는가’ 출판 봉정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기념법회는 법산스님이 동국대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동국대 구성원들의 신행을 직접 이끈 공덕이 모인 뜻깊은 법회였다.법산스님은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조계종 법계위원장,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시집 출판 기념법회는 법산스님이 정각원장 소임을 13년 동안 맡으며 함께 했던 도량에 직접 시집을 봉정해 그 의미가 컸다. 법산스님은 이날 시집에 담긴 불교 수행의 가르침을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에게 법문으로 직접 전했다.이번 법회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 등 법인과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법회는 시집의 불단 봉정을 시작으로 윤재웅 총장의 환영사, 이사장 돈관스님의 축사, 법산 대종사님의 법문 순서로 봉행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법회에 참석한 학교 구성원을 위해 법산스님의 시집을 선물로 전달했다.윤재웅 총장은 “법산 큰스님을 모시고 출판 법회를 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라며, “좋은 시를 통해 동국 구성원들도 더 열심히 지혜와 자비로 수행 정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산 큰스님께서 동국대와 인연이 깊고, 또 정각원에서 13년간 정각원장 소임을 다하셨기 때문에 오늘 출판법회가 더욱 의미있다”며,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책과 시에 담아주신 말씀을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법산스님은 “나는 동국인”이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좋은 날 정각원에서 출판법회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120주년을 맞는 동국 구성원들의 아름다운 미소가 꽃향기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제1회 콜로키움 개최
‘한류, 콘텐츠와 테크놀로지의 만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한류융합학술원(원장 정길화)이 오는 5월 2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동국대 혜화관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한류, 기술로 만나다’를 주제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한류를 창출하는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기술과 콘텐츠를 한류에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움’을 찾아 한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콜로키움은 한국학 연구자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 교수가 ‘한국의 풍류(風流)와 한류(韓流)’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양 언어 및 문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표적인 한국학자다. 이전과는 다른 한류의 접근법을 찾기 위해 한국의 정서에 대한 담론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기조 강연 이후에는 갤럭시 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의 ▲한류 테크의 미래 강연과 장광호 CNAI 대표의 ▲엔터 산업과 실감 테크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서 현역 아이돌 래퍼 바비가 ▲한류와 팬덤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강연하며,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가 ▲한류 엔터테크 정책과 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정호재 교수(동국대), 최원재 교수(동국대), 조영신 교수(미디어산업컨설턴트), 오신환 교수(동국대)가 한류의 새로운 접근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정길화 원장은 “한류의 지속가능성과 산업적 활로는 여전히 한류학의 화두”라고 전제하고, "이번 콜로키움은 저명한 한국학자를 통해 한류의 전개과정을 성찰하고, 콘텐츠산업의 최전방에 있는 엔터테크 대표, 현역 아이돌 래퍼 등으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은 지난해 9월 개원해 한류 총서 발간, 학부 과정 한류 강의 개설, 해외 대학 공동 프로젝트 등 활발한 한류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신경림 시인 유고시집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출간 기념 및 추모 1주기 문학제 개최
생전의 동영상과 사진으로 시인을 다시 만나는 기회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15일(목) 오후 6시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전순표 세미나실에서 신경림 시인 유고 시집 출간을 기념하는 추모 1주기 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출신 문인 단체인 동국문학인회(회장 김금용)와 동국대학교 문과대학(학장 김춘식)이 공동 주관한다.이번 행사에는 문학평론가 겸 시인인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금용 시인(동국문학인회 회장), 김춘식 문학평론가(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문효치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도종환 시인(전 국회의원), 이경자 소설가(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재무 시인, 안도현 시인, 함명춘 시인, 박형준 시인, 이경철 시인, 박판식 시인, 박소란 시인, 유계영 시인, 기혁 시인, 권박 시인, 윤유나 시인, 정재율 시인, 한백양 시인, 변혜지 시인, 휘민 시인 등 문단 내 저명한 시인과 동국대학교 출신 후배 시인들이 참석한다. 유족 대표로는 신경림 시인의 아들 신병규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고인의 과거 인터뷰 장면과 아르코 예술기록원에서 자료로 제작한 구술사 채록 장면, 그리고 고인이 병상에서 생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 상영 이후에는 다양한 사진 감상과 더불어 참여 시인들의 추모시, 애송시 낭송과 고인에 대한 회고담을 청중에게 들려주는 시간도 이어진다.행사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될 동영상은 신경림 시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희귀 영상으로, 시인의 성장기 체험에 대한 짧은 진술 장면, 문단 활동 시기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 그리고 가족과의 병실 면회 장면 등이 담겨있다. 또한 시인의 다양한 기록 사진과 라다크 여행 기간의 사진 등이 행사 중에 계속해서 슬라이드쇼로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인의 담백하면서도 소박한 평소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영상들과 사진 등을 통해 시인에 대한 회고와 추모가 깊어지는 인상적인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행사장 입구에서는 이번에 발간된 유고시집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창작과비평사)와 『농무』 특별판 50부가 참가자에게 증정되며, 동국문학인회에서 발간한 추모 걸개시집 『살아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쏠트라인)가 현장 판매된다.김춘식 문학평론가(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는 “유족과 상의해 신경림 시인의 ‘유품전시회’도 준비 중”이라며, “시인을 추모하는 이런 행사가 매년 시행될 수 있기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국대, 2025학년도 제1회 열린전공학부 전공박람회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23일(수) 혜화관 5층 열전라운지와 6층 International Student Lounge 등에서 2025학년도 ‘제1회 열린전공학부 전공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김형배 교육기획팀장, 조상식 다르마칼리지 학장 겸 열린전공학부장, 정윤길 열린전공학부 교수, 공혜정 학사운영실장, 고은선 연구초빙교수, 정미라 전문연구원, 고희성 전문연구원, 장상지 전문연구원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37개 학부(과)의 JA교원, CA재학생 멘토 등 열린전공학부 주요 관계자와 열린전공학부 학생 174명이 참석했다.‘제1회 열린전공학부 전공박람회’는 2025학년도 열린전공학부 신입생과 다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전공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전공의 특성과 강점 홍보를 통한 전공 인지도 향상, 교수·재학생·신입생 간 소통을 통한 소속감 및 유대감 강화, 다전공 의무 이수를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 박람회 형태의 폭넓은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했다.특히, 열린전공학부 Triple-A(JA‧AA‧CA)와 함께 한 전공박람회에서는 37개 학부(과)의 상담 부스를 설치한 상담 ZONE, 2개의 강의실을 활용한 특강 ZONE, 열전라운지의 검사 ZONE을 구분하여 운영하면서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상담 ZONE에서는 열린전공학부의 전공 결정 대상인 37개 학부(과)의 JA교원 및 CA 재학생 멘토가 상주하면서, 열린전공학부 및 다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원활한 전공 결정을 위한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특강 ZONE에서는 13개 학과를 대상으로 전공 특강이 운영됐다. 희망 학과별 전공 특강은 전공박람회 당일 시간대별로 함께 진행되었으며, 해당 학과 JA교원의 전공 소개, 학문 특성, 향후 진로까지 상세한 학과 소개 및 진로 정보 등의 내용이 제공됐다.검사 ZONE에서는 AA교원(진로코칭 전문연구원)의 안내에 따라 커리어디자인 교과 연계 비교과 핵심역량코칭을 위한 진로탐색검사가 운영됐다. 검사 결과는 열린전공학부 집중 상담 주간에 AA교원과의 1:1 상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과정에는 열린전공학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최선의 전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AA교원의 상담 코칭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이번 전공박람회는 단순한 전공 설명회를 넘어 교수-재학생-신입생이 한 공간에서 실질적인 희망 전공 탐색 및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 열린전공학부 관계자는 “이번 전공박람회를 시작으로 열린전공학부 학생들이 ‘나만의 전공 설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밀착형 멘토링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IoT COSS 사업단,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28일 동국대학교 원흥관 I.Space에서 동국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IoT-COSS) 사업단(단장 정준호 컴퓨터·AI학부 교수)이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IoT-COSS)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쳤다고 밝혔다.발대식은 IoT-COSS 사업단의 서포터즈 지도교수인 이종섭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까지의 경과보고 ▲주요 사업 ▲제2기 서포터즈 선정 결과(4명)를 발표했다. 발대식에는 정준호 사업단장을 비롯해 SW교육원 한기용 교수, 김성지 교수, COSS사업단 왕인내 교수와 제2기 서포터즈 학생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동국대학교 IoT-COSS 사업단은 제주, 대전 지자체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단으로 2024년 8월 출범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약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런케이션(Learncation) 협력·운영 ▲첨단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및 컨소시엄 내 4개 대학과 ▲첨단분야 교과목 관련 학생 교류 ▲학점 상호인정 ▲교원 및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등에 관한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학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아닌 학생 중심의 사물인터넷 인재 공동 교육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관계자는 "대학-기업-지역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서포터즈들의 운영 전략이 매우 긴요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제2기 서포터즈도 조만간 추가 선발해 서포터즈 인원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한 첨단분야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축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제19회 학술대회 개최
동국의 불교, 전통에서 배우다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오는 5월 16일(금) 동국대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동국의 불교 전통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제19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학과 명상, 교육, 수행의 측면에서 한국 불교의 전통과 현대적 적용을 고찰하며, 특히 동국대학교 출신 불교계 인사들의 사상과 실천을 조명하고, 디지털 및 인공지능 시대의 수행과 명상의 미래 방향을 탐구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제1 주제는 ‘석전 박한영의 교육 철학과 불교 인재 양성 연구’로 정완스님(동국대 불교학부 조교수)이 발표를 맡고, 장미란 교수(동국대 다르마칼리지)가 논평한다. ▲제2 주제는 ‘만해 한용운의 간화선과 구세에 대한 고찰’로 오용석 연구교수(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발표하고, 안유숙 원장(무량수원)이 논평한다.▲제3 주제인 ‘무호 백성욱의 불교사상과 수행법 고찰’은 김방룡 교수(충남대학교 철학과)가 발표하고, 차차석 석좌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가 논평을 맡는다.▲제4 주제는 ‘AI 기반 마인드 업로딩에 대한 불교적 관점: 자아 동일성 논쟁을 중심으로’이며, 보일스님(AI부디즘연구소 소장)이 발표하고, 이규완 선임연구원(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논평한다. ▲제5 주제는 조화정 박사과정(동국대학교 선학과)이 ‘불교 기반 명상 프로그램 <8-행복한 바른명상>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진본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교육 아사리)이 논평한다.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는 불교가 시대적 요청에 어떻게 응답해왔는지를 살펴보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실천적 지성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동국대학교는 한국 불교학의 중심이자 명상 수행의 현대적 전환을 선도해온 교육기관으로서, 디지털 전환기 속에서 불교 명상과 수행이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 학문적·실천적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글로벌 GMP 기반 제약혁신기술 도입 – 제약 스마트 공장 혁신기술 교육 컨설팅」 제1차 교육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구성원 모두 동참,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 원 모연
종립학교에 보내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담아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피해 복구 염원 발원,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구성원 모두 동참,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 원 모연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 산하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주 WISE캠퍼스,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일산 의료원 및DUICA, 그리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이하 11개 산하 학교 소속 모든 동국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염원을 발원하면서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 원을 모연했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월 28일(월) 오후 2시,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동국 가족의 산불재난 및 문화유산 피해복구를 위한 발원법회’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소속 교수와 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법인 산하학교(초/중/고) 등 동국대 전체 구성원이 동참하여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발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원법회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취지말씀(윤재웅 총장) ▲법어(이사장 돈관스님) ▲관세음보살 정근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으로 약 2주간 약 1억 원을 모금했으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어에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으며, 더욱이 천년고찰과 숭고한 성보 문화유산들이 소실되어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되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우리 동국대는 120여 년 전 사찰과, 스님, 수많은 불자들의 염원으로 설립되었고, 학교가 어렵거나 도약의 시기마다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다. 지금의 위상을 갖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모연은 종립학교로서 그 동안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하며, “모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내 일처럼 생각하고 동참해주신 전국의 동국가족의 인연공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법어를 마쳤다.윤재웅 총장은 “동국가족을 대표해 이번 산불에 피해 입은 사찰과 현장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현장 인력과 이번 발원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피해 복구 발원법회는 전 동국인의 마음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이번 피해 복구 기금이 산불 피해 지역 사찰과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을 찾아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발원법회에는 학교법인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발원에 참여한 교수, 학생,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중간고사 고생했어~” 동국대학교, 총장·총학생회와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3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진행된 ‘총장님과 총학생회가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윤재웅 총장은 간식나눔 행사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전달할 간식봉투를 직접 포장하며 학생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후, 새로 선출된 동국대 총학생회와 함께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재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간식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한 햄버거 콜라 300세트는 약 30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윤재웅 총장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고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학교라는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국대가 내년이면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재학생과 동문을 아우르는 건강한 동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소윤 제57대 총학생회장은 “다양한 교내 행사를 통해 학우분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학우분들이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학업과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한편, 행사 관계자는 “동국대는 앞으로도 건강한 대학 커뮤니티 형성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4·19혁명 기념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 개최
국립4·19민주묘지서 추모식 후 북한산 등반학생·교직원 등 2,000여 명 참가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19혁명 제65주년’을 기념해 11일(금) 북한산에서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등산대회에는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동국대는 매년 등산대회를 진행하며,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1970년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3회째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31명에게 헌화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동국인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동국 구성원들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북한산 대동문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4·19혁명 기념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 개최 * [뉴시스] 동국대, 4·19혁명 기념 등산대회 개최 * [뉴데일리] [포토]동국대, 4·19혁명 기념 '제53회 동국인 등산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