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2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늘찬병원, 동국대에 1천 2백만 원 기부
늘찬병원(대표원장 서은호)이 동국대(총장 윤성이)를 찾아 1천 2백만원을 기부했다.동국대는 지난 11일(수) 서울시 중랑구 소재 늘찬병원이 운동부 지원과 대학 스포츠 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을 비롯해 ▲임철우 기획본부장 ▲강대혁 대외협력팀장 ▲박성원 홍보팀장이 방문했다. 동국대는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언호 체육교육학과 학과장 ▲백승규 대학스포츠실장 ▲정현록 대학스포츠부장 등이 참석했다.서은호 원장은 “유년시절부터 운동선수가 꿈이었기에 의사가 된 이후에도 스포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동국대 운동부 학생들이 세계적인 운동선수가 되도록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와 인연을 맺고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을 대학 스포츠의 증진을 위해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늘찬병원은 평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각종 기부, 건강강좌,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스포츠단체와 협약을 맺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108배 기부 릴레이」 성료... 약 1,900명이 24억 원 기부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108배 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5월까지 5개월 간 약 1,900명에게 24억 원을 모금했다.「108배 기부 릴레이」는 108배로 평온한 심신을 이루고, 기부로 보시행을 실천하며, 권선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학교법인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 출범과 더불어 제2건학을 위한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기부 방법은 108배 기부 릴레이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108배와 기부를 실천한 후, 세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첫 주자로 윤성이 총장이 기부에 참여하고 육바라밀의 실천을 의미하는 다음 6주자를 지목한 이후, 현재까지 1,900여명이 참여해 기부금 24억 원이 모금됐다.캠페인 마감을 앞두고, 11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108배 기부 릴레이」 회향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회향식은 ▲경과보고 ▲총장 회향사 ▲이사장스님 치사 ▲감사패 수여 ▲릴레이 대표 소감 ▲기부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장 성우스님은 치사에서 “108배 기부릴레이가 원만회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게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며 ”동국대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교육실천을 통해 인류역사를 창의적으로 선도하는 최고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윤성이 총장은 회향사에서 “108배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동국대 제2건학의 시작이자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우리대학에 보내주신 마음 소중히 여기고, 동국대 학생들이 세계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키워내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동국대 재학생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부산 해동용궁사, 동국대에 1천 2백만 원 기부
조계종 제19교구 부산 해동용궁사(주지 연규스님)가 동국대에 1천 2백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4일(수)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해동용궁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해동용궁사 주지 연규스님과 신도회장 권보성 대표,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그리고 부산 해동용궁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 장학생 10명, 선행장학금 장학생 2명 등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해동용궁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혜인원은 지금까지 총 120명으로 늘었다. 특히, 부산 해동용궁사의 신도회장 선행기업 권보성 대표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취지를 듣고 추가로 2명을 선정, 선행장학금으로 2백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등록금 걱정없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문 자승스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12회를 맞았다”며 “여러분들이 동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크게 가지고, 앞으로 원하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건학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가장 역점으로 두는 사업이 바로 장학사업”이라며 “등록금 걱정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하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규스님은 “오늘 제가 드리는 장학금이 여러분들 꿈의 씨앗이 되는 종잣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선행기업 권보성 대표는 “좋은 기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큰 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박주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3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해동용궁사와 연규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주빈 학생은 “이 장학금으로 제 꿈을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갈 힘과 희망이 생겼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잊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2022학년도 1학기 금장장학금 수여식 개최
지난 21일(목), 본관 기획부총장실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금장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금장장학은 용인 법관사 회주 경봉스님(승가 73)이 2019년 12월부터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한 1억1천만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다.2020년부터 매학기 우수한 불자 학생들이 금장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 10명에게 각 2백만원씩 총2천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이날 행사에서 경봉스님을 대신하여 장학금을 수여한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경봉스님께서는 모교 후배들에 대한 애정과 후학 양성에 대한 의지가 매우 크신 분이다. 금장 장학생 모두 경봉스님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학생들은 “경봉스님께서 희사하신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스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지우스님(일반대학원 선학 22)을 비롯한 금장장학금 장학생 5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다올금융 강의실’ 현판 제막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지난 20일(수) 동국대 경영관 MBA206 강의실을 ‘다올금융 강의실’로 명명하는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현판 제막식에는 다올금융그룹 이병철 회장, 최석종 부회장, 다올투자증권 이창근 사장, 곽황영 상무 등 임직원들과 동국대학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동국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한 다올투자증권에 대한 예우로 열렸다. 강의실 명칭인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지난 3월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다올금융그룹(구 KTB금융그룹)의 새 이름이기도 하다.동국대 경영관 내에 있는 ‘다올금융 강의실’은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영대학 학부/대학원 및 MBA(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Global/약학/의료기기혁신경영) 과정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다올금융그룹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금융과 기업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발전을 선도해온 기업”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동국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다올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윤성이 총장님을 비롯한 동국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강의실에서 공부할 동국대 학생들에게도 하는 일마다 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다올투자증권은 1981년 정부가 출자한 한국기술개발을 모태로 설립됐다. 현재는 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프라이빗에쿼티 등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3월 사명을 변경하며 혁신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 용덕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조계종 제2교구 용인 용덕사(회주 성효스님)가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20일(수)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용덕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용덕사 회주 성효스님과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곽채기 교무부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그리고 용덕사 장학생 5명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용덕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수혜인원은 지금까지 총 110명으로 늘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등록금 걱정없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문 자승스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11회를 맞았다”며 “사찰을 차주 찾고, 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동국대 곽채기 교무부총장은 “건학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가장 역점으로 두는 사업이 바로 장학사업”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하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효스님은 “미래에 우리 학생들이 첨단 기술과 4차 산업 등에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국제사회 속에서 동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손다형(회계학과 4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용덕사와 성효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손다형 학생은 “학교와 학원, 대외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슬럼프를 겪던 중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알테어, 동국대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 알테어(한국지사장 유은하)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에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18일(월) 문성수 한국·일본 총괄부사장, 유은하 한국지사장, 이혜진 마케팅팀장 등 한국알테어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등 64종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득영 이과대학장, 홍성조 공과대학장, 이강우 AI융합대학장, 강우성 경영학과장, 김흥수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알테어는 1985년 미국 트로이에 설립된 IT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HPC), 인공지능(AI) 영역에서 활용되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현재는 전세계 25개국에 86개의 지사를 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한국알테어 역시 국내 유수의 대학에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국내 공학 및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알테어 유은하 한국지사장은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써보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동국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기증 배경을 밝혔다.윤성이 총장은 “미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여건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 알테어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한편, 동국대는 이번에 기증 받은 소프트웨어를 관련 실무 수업을 진행하는 이과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AI융합대학에서 실용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건학위원회, MZ세대 지역불자 확산의 싹 틔운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가 장학사업으로 인재양성과 지역불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사찰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장학생은 ▲템플스테이 ▲각종 법회 참석 ▲재능기부 등 해당 사찰과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해당사찰의 지역불교인재로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개 지역사찰에서 10명씩 총 10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기부금액은 한사람 당 100만원 씩 총 1억 원을 동국대 재학생들에게 수여하게 됐다.열 번째 주자가 된 「법련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은 6일(화)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특히 법련사 주지 진명스님은 동국대 정각원장으로서 학생들을 후원해 10회 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수여식에는 법련사 주지이자 동국대 정각원장 진명스님과 자헌스님,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그리고 법련사 장학생 9명이 함께 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동국대를 만들라’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스님의 원력으로 비롯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오늘 수여식으로 10번째를 맞이했다”며 “불교에서 10은 만수천수, 즉 끊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장학생들은 동국 중흥이 불교 중흥임을 알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밝혔다.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동국대는 각종 대외평가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수는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은 장학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학생들도 사회의 동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진명스님은 “학생들의 지원서를 모두 읽어보고, 목표가 분명한 학생들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수빈(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법련사와 진명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수빈 학생은 “모든 것은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기법에 대해 배운 적이 있는데, 바로 오늘의 이 장학금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며 “앞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동국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오늘 수여식으로 열 번째 사찰이 장학기금을 기부한 가운데,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로 10곳의 사찰에서 기부 의사를 보내왔다.또한, 장학금으로 불교와의 인연을 맺은 학생들이 지역 불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찰과 학생들이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국대, 김기완(문수행) R² 라운지 개관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중앙도서관 3층에 김기완(문수행) R² 라운지를 개관했다고 29일(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김기완 보살과 가족,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오병욱 중앙도서관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기완(문수행) R² 라운지는 중앙도서관 기금을 기부한 김기완 보살의 큰 뜻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신실한 불자로서 평소 꾸준히 보시행을 실천해 온 김기완 보살은 지난 2월 7일 총장실을 찾아 “동국대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라운지는 이 기부금으로 만들어졌다.김기완 보살은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작게 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올해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하는 시점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보살님의 귀한 뜻을 보존하고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용인 서봉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조계종 제23교구 용인 서봉사(주지 휴정스님)가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29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봉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과 혜거스님,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그리고 서봉사 장학생 7명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아홉 번째 주자가 된 서봉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혜인원은 지금까지 총 90명으로 늘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들의 인연을 만들어드리는 자리다. 서봉사와 인연이 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선발이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서봉사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는 최근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 모교를 되돌아보고 후배에게 베풀 수 있는 마음을 함께 가꿔달라“고 말했다.휴정스님은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수정(바이오환경과학과 4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서봉사와 휴정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수정 학생은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 덕분에 평소 환경과 인간의 공생에 관심이 많은데, 얼마 전 산불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장학금을 받게 되면 장학금의 일부를 꼭 기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기부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동국인이 되겠다”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