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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정공, 동국대에 장학금 6억원 기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선박 엔진 부품 제조업체인 ㈜인서정공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지난 14일(목) 동국대에 6억원을 기부했다. 많은 불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인서정공은 지난 2019년부터 동국대에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그 전까지 ㈜인서정공은 동국대와 별다른 인연이 없었지만 ‘불교계가 세운 대표적인 명문사학’이라는 이유로 후원을 시작했다. 이번 장학금 후원은 지난해 장학생들이 보내온 감사 편지가 계기가 됐다. 학생들의 편지를 받은 ㈜인서정공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10년 치 장학금인 6억원을 동국대에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평소 불가의 가르침 중 하나인 무주상보시(無主相布施)를 실천해온 ㈜인서정공은 학교에서 감사의 의미로 제공하는 기부금전달식 세레모니 및 감사 방문, 사진 촬영 등 모든 예우를 사양했으며, 학교의 거듭된 요청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최소한의 홍보만을 허락했다.윤성이 총장은 “불가의 인연만으로 우리 동국대 학생들을 후원해주신 ㈜인서정공 임직원 여러분의 커다란 보시행에 어느 때보다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든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드뉴스] 20대 벤처 CEO 서현민 대표의 기부스토리
㈜세스코 전순표 회장,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동문들의 잇따른 기부 소식으로 온정이 전해지는 가운데, 2020년의 마지막날 ㈜세스코 전순표 회장(농학 53)이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31일(목) 오전 11시30분, 총장실에서 전순표 회장의 기부금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전 회장은 2014년에도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로터스관은 동대입구역 혜화문 근처에 신축 계획 중인 건물로, 완공 후에는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이자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전순표 회장은 197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한국로타리총재단의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전 회장은 1994년부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교에 기부한 금액은 약 13억원에 달한다.이날 전달식에서 전순표 회장은 "오랜만에 모교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수도 한 가운데 캠퍼스가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아, 지리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대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로터스관이 건립되면 모교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항상 모교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신축년 새해에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세스코 전순표 회장,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임중연 국제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84학번 동창회, 장학금 ‘1천만원’ 기부
지난 30일(수) 오후2시, 84학번 동창회가 총장실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84학번 동창회는 지난 2014년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학번 동창회 및 다양한 소모임이 결성되었고,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 및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회원들이 해마다 십시일반 모금하여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84학번 동창회 김정우 회장(회계 84)는 “홈커밍데이를 통해 돈독해진 우리 84학번 동문들이 후배들을 돕고자 뜻을 모은지도 어느덧 5년째다.”라며 “어려운 시국에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선배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에 귀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우 회장, 최남국 부회장(건축공학 84), 정설경 총무국장(가정교육 84)이 84학번 동창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학교 측에서는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병천, 김정숙 불자 부부, 아파트 매각해 ‘2억원’ 기부
불자인 전병천, 김정숙 부부가 지난 28일 동국대학교에 평생 일군 재산의 일부인 2억원을 기부했다. 전병천, 김정숙 부부는 지난 2월 인천 소재 아파트와 상가 각 1채를 사후 유산기부 형식으로 동국대학교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는 이중 아파트 1채를 매각하여 기부한 것.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 방법으로서 ‘유산기부’를 통해 사회 환원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전병천, 김정숙 부부의 기부가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사후가 아닌 생전에 기부를 실행했다는 점이다. 투자자이자 자선사업가였던 클로드 로젠버그는 ‘지금 기부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이 투자로 생기는 수익보다 클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100만 달러를 투자해 10년 뒤 1억 달러의 수익을 낸다 해도, 그 돈으로 도움받은 아이들이 성장해 10년 뒤에 낼 사회적 경제적 파급력은 훨씬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생전에는 결코 기부하지 않겠다던 세계 최고의 자산가 워렌 버핏을 기부의 세계로 이끌었다.김정숙 씨는 “약속한 걸 하루라도 빨리 실천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 편안하다.”라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안락한 노후를 위해서는 부동산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나았겠지만 김정숙 씨는 ‘회향을 깨끗이 하고 가야한다’는 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윤성이 총장은 “노부부께서 농사 일 등을 하시며 평생 일군 재산을 회향해주셨기에 어느 기부보다 값지게 느껴진다. 두 분의 귀한 뜻을 받들어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한편 이번 전병천, 김정숙 부부의 기부금은 학인스님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드뉴스] 중강당 좌석기부 기부자 소개 8탄 -김태규 동문(불교 07)-
㈜SIMPAC 최진식 회장, 국가고시 장학금 7,300만원 기부..올해로 10년째
㈜SIMPAC 최진식 회장(무역 77)이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7,300만원을 기부했다. 국가고시 준비생에 대한 최진식 회장의 후원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12월 23일(수), 동국대학교 본관 교무위원 회의실에서 <최진식 고시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행정·입법고시 및 외교관후보자 1,2차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차 시험에 합격한 16명의 학생들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진식 회장은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인 ㈜SIMPAC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팩최진식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동국대학교 기부한 금액이 17억여원에 달하며, 특히 공직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최진식 고시장학금>은 올해로 후원 10년째를 맞이했다.최진식 회장은 “지속 가능한 방식의 의미있는 선행을 고민하던 중 공직에 종사하는 주변 동문들의 조언으로 국가고시 준비생들을 후원하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년이다. 그동안 많은 후배들을 후원해왔고 그로 인해 느낀 보람과 행복이 적지 않다.”라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어서 “여기 모인 장학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공직에 진출하게 된다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우리사회의 혁신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이 모교의 위상을 빛내는 길이라고 믿는다.”라며 장학생들에게 덕담과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최진식 회장의 따뜻한 격려에 장학생들 또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정고시 2차 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신창환 학생(신문방송 08)은 “최진식 선배님과 같이 주변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에 수험기간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 공직자가 된다면 동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빛내는 동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입법고시에 최종 합격한 김국찬 학생(경제 12)은 “장학금이 아니었다면 수험생활을 완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주신 최진식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서 윤성이 총장 역시 최진식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총장은 “매해 국가고시 합격생들을 배출하는 데 최 회장님의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가 간절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진식 회장을 비롯하여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배광빈 고시반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과 장학생 12명이 참석했다.
20대 벤처 CEO 서현민 대표, 창업 후배 위해 ‘1천만원’ 기부
동국대 창업동아리 출신의 20대 벤처 CEO가 모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산업시스템공학 12)가 그 주인공이다. 서 대표는 지난 17일(목) 동국대 총장실을 찾아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청년 기업가 양성과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시스템공학과 12학번으로 현재 창업 휴학 중인 서현민 대표는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난 2019년, 언택트 서비스 개발‧운영 기업인 ㈜글로벌오더를 설립했다. 카페나 식당 등에서 사용되는 언택트 서비스 ‘타임오더’로 시작해 최근에는 언택트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서 시작해 하드웨어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10개월간 10배 이상의 기업 성장을 달성한 서 대표는 ‘2020 한국의인물 대상 – IT 플랫폼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현민 대표는 이러한 성공에 모교 동국대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창업 동아리 활동 시절,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업비로 3천만원을 지원 받았다는 서 대표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샘솟던 시절, 학교에서 창업에 필요한 비용과 공간을 제공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성과는 모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해, CEO로서 받는 급여를 조금씩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젊은 학생이 어엿한 CEO로 사회에서 활약하고 모교와 후배들을 후원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제2, 제3의 서현민 대표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이사,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대영 창업원장, 기술창업학과 성창수 교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경영 64)이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진문 회장은 1985년,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신성약품(주)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동국대 경영대학원 제18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 사회의 화합과 결집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회장은 1994년부터 꾸준히 모교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교지매입기금, 장학기금 등 총 15억 원을 기부했다. 로터스관 건립기금 기부는 지난 2014년 1억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김 회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모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라고 생각한다. 동대입구역에 첨단 시설을 갖춘 로터스관이 랜드마크로서 자리잡는다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자 동국인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는 동문들께 무한히 감사드린다. 로터스관 건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학교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이자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학교 중문(혜화문) 일대에 신축될 계획이다. 김진문 회장의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7일 동진기업(주) 송석환 회장(농림경제 64)이 로터스관 건립기금 1억을 기부하는 등 로터스관 건립에 대한 동문 사회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카드뉴스] 중강당 좌석기부 기부자 소개 7탄 -최한나 동문(연극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