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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기술본부, ‘제2회 동국 인터비즈’ 개최… 대학 기반 ‘컴퍼니빌더’ 역할 본격화
- 로터스바이오·라이스밸류 등 초기기업, IR 통해 실제 투자 유치 ‘쾌거’- ‘동국 인터비즈’로 지역 창업 생태계 모델 구현… 대학 주도 기술 발굴부터 기술 고도화, 기술창업, 성장 지원, 투자 유치까지- 유광호 본부장 “대학은 이제 ‘컴퍼니빌더’… 창업기업에 ‘투자’ 제공하는 역할 해낼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3일(수)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제2회 동국 인터비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본부장 유광호)가 주관한 ‘제2회 동국 인터비즈’에서는 기술설명회, IR 데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투자사로부터 실제 투자를 유치하거나 적극적인 검토를 이끌어내며, ‘컴퍼니빌더’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는 ‘기술설명회’와 실질적인 자금 조달을 위한 ‘IR데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IR데이에서는 대학이 직접 기술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성을 입증받았다. 올해 설립된 초기기업인 ㈜로터스바이오(대표 신한승)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2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 지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창업한 ㈜라이스밸류(대표 진봉균) 역시 국내 대표 투자사인 씨엔티테크로부터 실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사례는 대학의 체계적 기술창업 지원과 시장성 검증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투자 검토 단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졌다. 유진바이오소프트(주)(대표 유진태)와 엠테라벡스(주)(대표 신주엽)는 스케일업파트너스로부터 기술과 사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후속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IR데이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4개 기업 모두 기술적 깊이와 사업성이 매우 우수했으며, 무엇보다 대학이 ‘컴퍼니빌더’로서 원천기술을 창업과 자본으로 매끄럽게 연결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행사를 총괄한 동국대학교 유광호 창업기술본부장은 “오늘의 성과는 대학이 더 이상 상아탑 속 교육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대학의 역할은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하고, ‘투자’라는 가장 강력한 성장 무기까지 기업에 쥐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기술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컴퍼니빌더’로 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동국대 창업기술본부는 대학 기술창업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기술 발굴 → 기술 고도화 → 기술창업 → 성장 지원 →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동국대 서사문화연구소, 신경림 시인 추모 문학 학술세미나 개최
“신경림 문학의 지평과 성북의 문화적 맥락”성북근현대문학관과 공동 주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서사문화연구소와 성북근현대문학관이 공동 주관한 신경림 시인 추모 문학 학술 세미나 “신경림 문학의 지평과 성북의 문화적 맥락”이 11월 28일 성북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소설가 이경자(전 한국 작가회의 이사장) 씨의 시낭송과 도종환(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규, 박소란 시인 등 후배 문인들의 회고와 좌담, 그리고 신경림 시인의 고향 선배이며 오랜 문우였던 유종호 평론가의 기조 강연과 증언 등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동국대 김춘식 교수, 고려대 김종훈 교수 등 신경림 시인의 모교인 동국대학교 출신 문학평론가들과 최근 신경림 문학에 관한 논문 등을 발표한 소장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중심을 이루었다. 유족 대표로는 따님과 사위, 아들 신병규 씨가 참석했다.고인의 선배이며 친구이기도 했던 유종호 문학평론가는 “신경림 시인의 문학이 ‘민중시’라는 고정 관념 속에서만 평가되기에는 그 문학적 세계와 성취의 다양성이 너무 넓으니 새로운 시각에서의 논의가 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고, 이에 응답하듯이 2부에서 신진 및 소장 연구자들이 장소성과 길의 상상력, 농무 초판본에 대한 실증적 연구, 신경림 시에 나타난 아이러니의 수사 등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신경림 문학에 대한 평가와 논의를 이어 나갔다.2부 첫 발표를 맡은 김춘식 교수(문학평론가,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는 “신경림 시인의 시적 상상력의 핵심에는 길과 시장이라는 공간에 대한 원형성이 있는데, 그 상상력이 시인의 거처였던 충주, 충무로 동국대학교 인근, 홍은동, 안양, 미아, 길음, 정릉을 거쳐 이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시적 성찰의 핵심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신경림 시인의 민중성은 “잘못된 시대의 이야기와 사람에 대한 애증, 그리고 폭력에 대한 공포’가 그 원점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끝까지 자리를 지킨 청중들이 대부분 일반 시민들이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기도 하다. 학술대회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귀를 기울이며 진지하게 자리를 지킨 청중들은 신경림 시인에 대한 새로운 자료에 관한 이야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증언이나 후일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신경림 시인의 거주지였던 ‘정릉’이 속해 있는 성북구와 성북 근현대문학관에서 주관하는 유품 기획전시도 현재 준비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도종환 시인(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신경림 시인을 추모하는 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기념사업회’의 설립, 연구를 위한 ‘학회’의 창립 등이 앞으로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동국대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교육인의 밤’ 개최
반세기의 성취와 미래를 밝힌 ‘교육인의 밤’… 재학생·동문 200여 명 참석동국대학교 교육학과(학과장 이효정)가 지난 11월 28일(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교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반세기 교육학과 발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동국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열린 1부 학술대회에서는 고진호 명예교수와 박선형 사범대학 학장 등 동문 교수진과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경숙(건국대학교), 심현기(공주대학교), 이주호(서경대학교) 교수 등 후학 연구자들이 함께 교육학의 흐름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2부 행사로 호텔 대연회장에서 이어진 ‘교육인의 밤’에는 약 200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해 교육학과의 지난 50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을 약속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50년사 발간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장학금 시상 등이 되었으며, 윤재웅 총장에게 전·현직 교수 및 동문이 마련한 약 7천만 원의 학과 발전기금이 전달되었다.환영사에서 이효정 학과장은 “1976년 첫 신입생 34명을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교육학과는 학문 공동체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미래 교육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육학과 창설을 함께한 한명희 명예교수가 기념사를 전했으며, 김헌규 명예교수와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윤재웅 총장은 축사에서 교육학과의 반세기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 및 칭화대 칭잉 스튜디오 초청 콜로퀴엄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영상대학원(원장 양윤호)이 오는 28일(금)과 29일(토), 양일간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 손끝에서 픽셀까지, 헤리티지, 새로운 연대기를 쓰다' 및 '칭화대 칭잉 스튜디오 초청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국 다큐멘터리 전문가인 레이젠쥔 교수(칭화대학교), 진이쿤 감독, 커용취엔 감독(이상 칭화대학교 칭잉 스튜디오)와 함께 '헤리티지 AI 영화 개척자'로 알려진 박진호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다.첫째 날 준비되는 포럼에서는 전통 복원가의 '손끝'에서 출발하여 AI의 '픽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이 기록되고 전승되는 방식의 전환을 논의한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문화재를 복원하는 장인의 숭고한 정신은 AI의 픽셀로 어떻게 번역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포럼에서는 칭화대학교 칭잉 스튜디오가 제작한 <둔황 172>와 <자금성의 대가들>을 통해 세대 간의 사랑과 신뢰, 전승의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박진호 박사의 발표와 AI 영화 상영을 통해 첨단 기술이 전통을 어떻게 복원하고 현재로 확장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둘째 날인 11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는 동국대학교 문화관 제1세미나실에서 <칭화대학교 칭잉 스튜디오 초청 콜로퀴엄>이 개최된다. 콜루퀘엄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주최하며, 관심 있는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이젠쥔(雷建军) 교수가 '대학교에서의 다큐멘터리 제작과 배급'을 주제로 칭잉 스튜디오의 성공 전략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학생 교류 작품도 소개한다. 이어서 오후 2시30분 부터는 전날 포럼에서 상영된 화제작 <둔황 172 (敦煌 172)>의 2차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양윤호 원장은 "이번 포럼과 콜로퀴엄에서는 전통 장인의 손끝에서 AI의 픽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의 기록과 전승 방식을 폭넓게 조망한다"고 강조하며, "영상을 통해 세대를 잇고 인류가 공동의 문명 유산을 마주했을 때 겪는 곤경과 희망, 그리고 선택과 책임을 함께 이야기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11월 28일(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은 온라인 사전 신청(150명) 및 현장 접수(30명)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11월 17일(월) 오전 9시부터 26일(수)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QR code로 할 수 있으며, 행사 소개는 https://gamma.app/docs/-0rbua6r11zn70ti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개최
불교계, 동문, 기부자 한 자리에… 128억 8천만 원 모금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불교계, 불자, 동문 등 기부자로부터 128억 8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며, 120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학교의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지난 12일(수) 오후 5시,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행사는 동국대학교 로터스관 건립 등 1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학교 주요 사업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불교계와 기부자,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교의 발전과 불교 종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 한데 모였다.1부 행사에서는 이사장 돈관 스님의 인사말과 함께 로터스관 건립 선포식이 진행됐다. 돈관 스님은 “로터스관 건립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동국 구성원 모두의 염원이 담긴 역사적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원만 회향할 수 있게 불교계와 동문, 구성원들이 끝까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로터스관 이미지를 형상화한 무드등을 점등하는 퍼포먼스로 건립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이어진 2부에서는 윤재웅 총장이 120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총장은 “시절인연이 잘 맞아 로터스관을 착공할 수 있었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과 함께 로터스관 착공과 모교의 발전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제 닻을 올렸으니 순풍에 돛을 달고 목표 지점까지 나아가겠다. 우리 ‘동국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전달한 50억 원의 발전기금 및 현장 약정 금액 등을 포함해 128억 8천만 원의 발전기금이 모였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모교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신명나고 빛나는 동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선(명상)홀’ 개관식 개최
도서관 속 열린 명상공간… 현대적 명상 라운지와 전통 선방의 조화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오는 11월 14일(금)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4층에 조성된 선(명상)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명상)홀은 총 105㎡ 규모의 현대적 명상 라운지이자 열린 치유 공간으로,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선(명상)홀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된 열린 명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선(명상)홀에서 남산과 서울 도심의 경관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고요한 시야를 마주할 수 있다. 관계자는 “도심 속에 있으나 소란과는 떨어진 이 전망은, 시선만으로도 마음이 고요해지는 명상의 순간을 가능하게 한다. 잠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면이 차분해지는 정서적 안정의 공간”이라고 전했다.또한, 선(명상)홀에서는 ‘선(禪)명상의 생활화’라는 미래 지향적 비전을 반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 한 문장 명상 프로젝트’, ‘선어록 마음쓰기 명상’, ‘짧은 호흡 명상 실습’ 등 일상의 수행을 돕는 소규모·정기형 명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문학과 철학, 경전 등 깊이 있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명상 활동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판단하고 해석하는 사유적 명상을 촉진하고, 학술 공간과 수행 공간 사이의 지적·정신적 연결 고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도서관에 마련된 선(명상)홀은 배움과 사유의 중심 공간이며, 사유는 고요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다”며 “선(명상)홀을 통해 학생과 시민 누구나 내면의 안정과 명료성을 회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행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동안거·하안거 수행 정신을 현대적으로 적용하여, 일상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약식 집중수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일 오전·오후 일정 시간 집중수행을 이어가는 30일·60일·90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무리 없이 수행의 흐름을 체험하고 이어갈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2025 동국 창업 포럼’ 성료
동국대 창업 생태계 확산의 발판 마련동문, 창업자,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및 우수 창업기업의 만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월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 동국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엔슬파트너스 구원회 대표, 킹고스프링 양희원 부대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심재훈 팀장 등 협력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 우수 동문 기업 및 동국대 창업지원 수혜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2025 동국 창업 포럼’은 ▲동국형 창업 생태계 현황 및 계획 공유 ▲올해 딥테크 팁스(TIPS) 포함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실험실 창업기업 5개사의 발표 및 투자자 의견 공유 ▲동문 기업가의 ‘D-Heritage 멘토’ 위촉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D-Heritage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 창업가, 동문 액셀러레이터(AC), 동문 벤처캐피탈(VC) 등으로 구성되어, 창업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멘토링, 교육, 펀드조성 등 실질적 지원을 수행하는 동국대 고유의 상생발전형 창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윤재웅 총장은 “동국대의 투자 성과와 젊은 창의력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대학·기업·투자자가 함께 성장하는 ‘동국형 창업 모델’이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이어,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교류되고, 동국대 창업 생태계 확산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제3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31일(금) 오후 1시 30분, 본교 대운동장과 만해광장, 남산둘레길에서 개최한 ‘제3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학생 문화를 활성화하고 재학생의 애교심을 제고하는 자리로,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와 재학생, 교직원 등 동국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교원, 직원, 재학생, 동문 등 동국대 구성원 1천5백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백상응원전, 한마음 걷기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특히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올해 7월 모교를 찾아, “동국 구성원과 가을을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행사 운영비용 및 발전기금으로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문선배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까지 아우르는 동국대학교 대표 가을 축제가 돌아왔다”며,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남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동국대학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남산 자락을 오르내리며 선선한 가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날에 함께 해 기쁘다. 동국인의 가을 문화 축제는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기분 좋은 축제”라고 밝혔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구성원들의 애교심 및 소속감을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동국대, 의상조사 탄신 14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국불교인문학과·와세다대 문학학술원 동양철학 코스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불교학술원 한국불교인문학과(학과장 김용태 교수)가 오는 10월 31일 (목) 동국대학교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화엄사상의 성립과 계승: 지엄에서 의상·법장으로’라는 주제로 의상조사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동 화엄의 개조인 신라 의상조사의 탄신 1400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한국불교인문학과와 와세다대학교 문학학술원 동양철학 코스가 공동 주최하는 공동 국제학술대회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의상조사의 스승인 중국 당의 지엄대사와, 그 제자이면서 의상대사의 동문 법형제인 법장대사의 사상을 함께 조명하며, 관련 분야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 방법으로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행사는 양 대학의 대학원생과 대학원 출신 박사들이 대거 참여해 각자의 학술 연찬 결과를 공유하는 대학원 학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 주제 발표 외에도 7명의 양 대학원생이 현재의 연구과제를 발표할 예정으로, 각 학과의 존재 가치를 학계에 알릴 계획이다.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 한국불교학의 동량을 양성하기 위해 학인스님들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고, 그 결과로 한국불교인문학과에서 그동안 축적하여 온 학문적 성과를 좋은 기회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연구 방향을 지속함으로써 한국불교학을 발전시킬 학인스님들 및 일반 연구자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 한국불교인문학과는 "내년에는 일본 용곡대에서 동국대, 용곡대, 와세다대, 중국인민대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치유와행복융합연구원, ‘마음챙김 교육 워크숍’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치유와행복융합연구원(원장 서광스님)이 오는 10월 26일(일) 마음챙김 교육을 주제로 한 명상 워크숍을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확산시키고 있는 하버드 의과대학 소속 크리스토퍼 윌라드(Christopher Willard) 교수가 직접 내한해 진행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윌라드 교수는 임상심리학자이자 마음챙김 교육 컨설턴트로, 아이들과 청소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왔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ABC 호흡놀이』, 『어떻게 아이 마음을 내 마음처럼 자라게 할까』 등 윌라드 교수가 쓴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가 소개된 바 있다.또한, 윌라드 교수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득한 시대일수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마음챙김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교사와 부모가 먼저 마음챙김을 배우고 실천할 때 아이들의 회복탄력성과 연민이 자연스럽게 자라난다”고 강조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음챙김 교육을 위한 실제적 방법과 활동들을 체험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마음챙김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실습 중심의 마음챙김 명상 기법 체험,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자기 돌봄, 아동의 발달과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 등을 워크숍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마음챙김 교육 워크숍은 오는 10월 26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동국대학교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대면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Zoom)으로도 강의를 오픈해 마음챙김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동국대 치유와행복융합연구원장 서광스님은 “마음챙김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 상담가 등이 많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실질적 논의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윌라드 박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명상과 심리교육들은 실제 학교현장과 가정에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