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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3월까지 접수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손을 잡고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상금은 7천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5천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예술분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드라마 작가들의 창작 열정 고취와 관련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신인 및 기성작가에 제한은 없으나 현재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사람만 참여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표지, 트리트먼트(A4 30매 이상) 및 대본 2회 이상(회당 A4 30매 이상)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접수(donggukc3@dgu.ac.kr)만 가능하며, 제출방법과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홈페이지(www.donggukc3.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올해 1월부터 3월 접수를 거쳐 4월부터 5월까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6월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고 시상할 예정이다.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02-2264-0160)에 하면 된다.한편, 동국대는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2차 창작에 따른 ㈜판타지오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기로 했다. 이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동국대 측은 밝혔다.
이재준 교수 한국 전기화학회 14대 회장 취임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이재준 교수가 2024년 1월 1일부로 한국전기화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1998년에 창립되어 26년 째를 맞는 한국전기화학회는 1만 명 이상의 누적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회 2,000 명 이상이 등록하는 대형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국제적으로도 미국, 일본에 이어 전기화학 분야의 세계 3대 학술단체로서 이차전지, 연료전지, 태양전지 등의 차세대 에너지, 환경, 수소 경제의 주축 분야들 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식 및 표면처리, 그리고 전기화학 분석 및 센서 등 국가 핵심산업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주요 활동 영역으로 하고 있다.이재준 회장은 오는 2024년 10월에는 하와이에서 한, 미, 일 3개국 전기화학회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PRiME 2024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한펴, 이재준 회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 TECH)에서 박사후 연구원,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2004 – 2015) 하였으며, 지난 2022년에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경찰행정학부 조은경 교수,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경찰행정학부 조은경 교수가 ‘2023년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23년 근로감독관 직무역량 강화 등을 위한 노동분야 교육과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교육생 강의 만족도를 보인 최우수 강사를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조은경 교수는 근로감독 분야 교육훈련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여 받았다.조은경 교수는 2018년에 우리대학에 부임하였으며, 현재 대검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한국형사정책학회 이사, 한국법심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은경 교수 프로필 약력-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대검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 경찰청 자체평가위원- 한국법심리학회 이사- 한국보호관찰학회 이사- 한국피해자학회 이사
동국대학교-고양특례시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7일(수) 오후 2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고양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및 대한민국 배양육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계획, 공동 운영 협력 및 배양육 산업발전을 위한 기업 지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인프라 조성 지원,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 유치 및 관내 기업 성장기반 마련 ▲배양육 기업 창업 및 제품‧기술 개발 위한 연구시설‧장비 공유, 배양육 규제 프레임 워크 개발로 배양육 시장진입 및 배양육 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 지원 등이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영식 연구부총장, 강규영 BMC행정처장, 이경 산학협력단장, 박찬규 기획처장, 신한승 바이오시스템대학장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이 함께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푸드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바이오시스템대학의 독보적 연구 인프라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도적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대와 함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이라는 씨앗을 잘 기르겠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배양육 산업단지로 발전하는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95명 증원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배정 결과 총 95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국가전략 차원의 인재양성이 시급한 첨단분야의 경우, 대학원 입학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정원 조정 심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대학원 정원 조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대학 32개 학과(전공)에 대해 2024학년도 대학원 석·박사급 정원 582명을 증원했다. ▲증원 필요성(교육과정) ▲교원확보 ▲기자재 확보 ▲지역산업 협업 ▲정부 인력양성사업 참여도 ▲첨단학과 증원·신설 실적 ▲연계·융합형 인재양성 노력 ▲결손인원 우선 활용 정도 등 총 8개 지표를 고려해 증원을 승인했다.동국대에 증원된 정원은 ▲인공지능분야-컴퓨터·AI학과 50명 ▲이차전지분야-미래전지융합공학과 24명 ▲바이오헬스분야-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13명 ▲지능형 로봇분야-기계공학과 8명 등 총 95명으로, 내년부터 선발이 가능하다.동국대 이영면 일반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부응해 신산업을 주도해 나갈 첨단분야 전문가 및 융합리더 양성이 필요하다”며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고급 인재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최근 ▲HCR(Highly Cited Researcher) 교원 초빙 및 육성 ▲첨단분야 우수인재 양성 ▲연구기관 개편 및 융합연구플랫폼 구축을 통한 연구혁신 ▲창업지원 펀드 조성 ▲이공계 교육·연구·실험 공간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이공계 중점육성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지난 4월 학부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에서 미래차·로봇 분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5명 증원한데 이어 이번에 대학원 첨단분야 정원 증원에 선정되며, 이공계 중점육성을 통한 융합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 [매일일보] 동국대,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95명 증원 * [스마트경제] 동국대,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95명 증원 * [한국금융경제신문] 동국대,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95명 증원
동국대 입주기업 ㈜포그,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 수상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포그가 지난 8일(금)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동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포그는 교통 위험 인지력 강화 VR 솔루션을 개발한 IT 스타트업이다. '포그봇'(로봇 캐릭터)을 이용해 만화책과 VR을 연동, 교통사고를 재현하고 사고위험 포인트와 적절한 시야 배분 방법을 가이드하는 등 재미와 전문성을 추구한다. 실제 보행로에서 경각심이 낮은 아이의 행동이 변화하였다는 사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연계 지원으로, 동국대일산병원 재활의학과 남기연 전문의가 자문에 참여해 교통사고와 재활 정보에 관한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포그는 헌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포그 나종열 대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사업 결과 체험 후 사고 발생 가능성이 69.7% 감소하는 등 높은 효과를 보였다. 더하여 위험 인지력의 개선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밝혔다.한편, ㈜포그는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DB 손해보험의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용현 북한학과 교수, 북한연구학회 제28대 회장 취임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김용현(57)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28대 북한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월) 밝혔다.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김 회장은 동국대에서 정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부터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북한 정치 및 군사, 남북관계 등을 주로 연구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겸 행정대학원장을 맡고 있다.한편, 북한연구학회는 북한 및 남북관계 관련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1996년 설립됐다. 전국 대학 북한 및 남북관계 관련 학자들과 기관 종사자들 86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두둠칫’을 아시나요?
K-pop의 인기는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나날이 치솟고 있다. 최근 솔로 앨범 ‘골든’을 낸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가수로서 믿기지 않을 역사를 갱신하고 있다. 정국은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3곡을 올린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파이낸셜뉴스). 또한 이달 10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에 위치한 TSX 엔터테인먼트(TSX Entertainment)에서 게릴라 공연을 열었다(동아일보). 당일 공지한 깜짝 공연이었지만 순식간에 인산인해가 돼 정국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는 기회가 되곤 했다.전 국민이 사랑하는 K-pop답게, 우리대학에도 K-pop 댄스를 위주로 커버댄스 활동을 하는 동아리가 있다. 학교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축하 공연을 비롯한 다수의 무대에 오르는 열정적인 그들의 열정을 한층 더 살펴보기 위해 한정아(경영 20), 이주강(광고홍보 22), 강지수(사회복지 20), 최시영(사회 22), 최서원(법학 21), 차유나(광고홍보 23) 6명의 학우들을 만나봤다.▲우리대학 K-pop 커버댄스 중앙동아리 ‘두둠칫’ 단체사진Q1. 안녕하세요! 두둠칫 동아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한정아: 두둠칫은 교내 K-pop 위주 커버댄스 중앙동아리입니다. K-POP 아이돌 댄스와 힙합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춤을 커버합니다. 또한, 교내외 각종 △찬조공연 △축제 △동아리 공연 △두둠칫 정기공연 등 다수의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댄스팀뿐 아니라 촬영팀도 구성해 촬영, 편집,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업로드까지 동아리 내에서 이뤄집니다.▲ 두둠칫 8기 및 8.5기 신입부원 모집안내 포스터Q2. 동아리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한정아: 두둠칫은 크게 댄스팀과 촬영팀 두 분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나이, 학번, 성별 관계없이 모두가 춤을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모여 함께 영상물을 제작하고 공연에 오릅니다.우선, 댄스팀과 촬영팀 각각 신입 기수 모집 기간을 통해 선발된 부원들이 모여 구성되며 각자 하고 싶은 곡을 팀 빌딩 해 연습을 진행하고 촬영 및 공연하고 있습니다. 팀 구성 후 한두 달가량 진행될 것을 대비한 연습 및 촬영일을 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5~8번 정도 연습한 후 촬영하거나 공연에 지원하는데, 중간에 컨셉 회의를 하고 의상 및 촬영장소를 결정하게 됩니다.▲ 두둠칫 촬영팀 모집 공고이 시점에서 촬영팀 모집 글을 올린 후 연락 온 부원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촬영은 보통 3시간 진행하며, 팀 사정에 따라 2~5시간 사이로 조율됩니다. 촬영 후 편집은 팀장 혹은 팀 내 편집이 가능한 사람이 하게 되며, 팀 내에 편집 가능한 사람이 없을 시 다른 부원에게 부탁하기도 합니다. 영상 편집이 완성된 후 썸네일 및 티저까지 만들면 최종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썸네일, 티저, 영상은 홍보부장이 인스타, 유튜브 등 SNS에 기재합니다.▲ 2023 백상대동제 다시, 봄 공연 중 UNDER THE SUNSET 라인업공연은 회장이 공지한 신청 일자, 오디션 영상 제출 일자 등에 맞춰 공연에 지원하게 되며, 임원진이 사전 공지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해당 공연 라인업을 구성합니다. 교내외 각종 행사 및 찬조 공연 무대에 오르다 보니 1년에 수십 번 이상 공연을 하게 되며 매년 진행되는 정기 공연을 통해 각 해의 마무리를 짓습니다.임원진은 11월 말~12월 초 선거를 통해 선발됩니다. 회장, 부회장, 사무부장, 홍보부장 2명으로 구성돼있으며, 그해 새로 들어오는 신입 기수에서는 기수 장을 선발합니다. 4월 초 6명의 임원진이 최종 확정된 후 한 해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한 해 동안 영상과 공연을 위해 셀 수 없이 연습하며 땀 흘린 부원들이 있기에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두둠칫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Q3. 실제 뮤직비디오처럼 작업물 퀄리티가 높은데, 촬영 및 영상 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이주강: 티저와 썸네일은, 따로 제작팀을 두지 않고 팀 안에서 자유롭게 제작하는 편입니다. 영상 편집은 촬영 감독님께 영상을 받아 팀 내외에서 편집을 맡아 하거나 감독님이 편집해주십니다. 촬영 준비는 팀장이 팀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감독님과 함께 참고자료를 준비합니다(뮤직비디오나 음악방송에서 영감받기도 합니다). 이후 곡 컨셉에 맞는 촬영지와 의상, 촬영 구도 등을 세심하게 정리하는 절차를 거치고 촬영에 임하게 됩니다.▲ 두둠칫 인스타그램 피드 속 다양한 커버 영상과 사진영상 후반 작업은 크게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1. 영상 컷 편집2. 영상 색 보정 및 효과3. 썸네일 및 티저 제작모든 과정은 부원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아래 이뤄지게 됩니다. 각 과정 사이 부원들 의견을 거치고, 촬영 전 준비했던 참고자료와 최대한 비슷한 영상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걸그룹 뉴진스 COOKIE, 르세라핌 Impurities 커버영상 썸네일Q4. 매번 의상을 준비할 때 고려할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과정으로 준비되나요?강지수: 가장 먼저, 팀원들끼리 전체적인 색상이나 스타일을 상의합니다. 그 후 각자 어울리는 의상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동아리 초창기엔 부원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옷들로 조합하거나, 맞는 의상을 구매하는 식으로 준비했었습니다. 요즘은 부원끼리 옷을 빌려주는 경우도 많은데요, 특히 카카오톡 ‘옷장 단체방’을 개설해 원하는 의상을 서로 빌리는 방식으로 의상을 준비하곤 합니다! 더불어 원하는 의상을 찾기 어려울 때 팀원들이 직접 옷을 자르고 원하는 요소나 악세서리를 붙이는 등 수작업으로 의상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2023 백상대동제 팔정도 버스킹 공연 라인업Q5. 교내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공연에 참여하는데, 매번 무대 기획은 어떻게 하시나요?최시영: 동아리 구성원이 약 70명 정도인데, 그 안에서 하고 싶은 곡들을 기준으로 ‘팀 빌딩’이라는 것을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에스파(aespa) 신곡이 나왔다’ 하면 동아리 내 Drama(에스파 신곡) 팀이 구성되는 겁니다. 따라서 한 동아리 내 커버 곡이 많아지게 되는데, 결국 한정된 공연 시간 내 어느 팀을 올려야 할지 임원진은 늘 고민이 많습니다.▲ 2023 가을 축제 본무대 공연 및 팔정도 버스킹 포스터우선 최대한 공연 시간을 많이 확보해 ‘가능한 모든 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가을 대동제 때, 거의 30팀 이상을 본무대와 버스킹 무대로 분배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찬조공연 △동아리박람회 만해광장 무대 △정기공연 등 무대는 모든 팀을 올릴 수 없기에 팀별로 ‘오디션’을 봅니다. 이는 디테일/표정/대형/안무소화력/곡의 인지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2023 정각원 불빛 축제 버스킹 라인업 포스터그리고 무대 특성 별로 각 심사 요소 비율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동아리박람회 무대는 신규부원 모집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야 하기에 곡 인지도 비율을 높게, 정기공연은 1년간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므로 곡 인지도 비율을 낮게 봅니다.이처럼 저희는 무대 구성 시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인원에게 기회를 제공해 노력을 보상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댄스 동아리인 만큼 철저하게 오디션을 통해 변별력을 가릅니다. 그리고 각 팀도 항상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 11월 정기공연 TAKE OFF 도약 공연 포스터▲ 2023 11월 정기공연 TAKE OFF 도약 공연 초대권Q6.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최서원: 하나를 선택하기 정말 어렵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정기공연’입니다. 이는 1년 동안 연습과 팀 빌딩을 정리하는 연말 결산 무대입니다. 그동안의 연습을 총망라하는 무대인 만큼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대면 오디션을 진행하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준비합니다.▲ 정기공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 모습 ▲ 정기공연 입장 매표소특히 올해 정기공연은 학교가 아닌 외부 전문 공연 시설을 대관해 음향, 조명 전문 감독님들과 함께 진행했기 때문에 더 크고 화려한 무대였습니다. 더불어 동아리를 향한 부원들의 애정이 많이 드러난 무대였기에 더 특별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께서도 멀리서도 보러 와주시고 즐겨주셨기 때문에 더 성공적으로 공연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준비하는 동안 누구보다도 고생한 임원진, 그리고 특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동아리원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정기공연 후 촬영한 단체사진▲ 2023 겨울엠티 단체 사진Q7. 두둠칫에 들어오고 싶거나 지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세요!차유나: 두둠칫은 춤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모두 춤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연결된 곳입니다. 대동제와 버스킹과 같은 교내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찬조공연과 정기공연, 정기모임까지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할 수 있는 행복 가득한 공간이 바로 두둠칫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원을 망설이지 마세요! 함께 춤추며 열정과 즐거움을 공유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박세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
동국대,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융합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지원하는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최종단계인 '융합캡스톤디자인' 최종 발표회를 지난 11일(월)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총 9개팀 32명이 참가, 팀별로 기업이 제안한 문제 분석를 분석해 목표를 설정, 웹 기술을 이용한 설계 역량을 적용한 다양한 결과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기업 개발자와 교수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한 종합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CoCo팀(박혜림, 김유리, 홍범선) 외,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국대 SW교육원 이강우 원장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 특화교육을 통해 SW개발인재를 양성하여 중소·벤처기업의 SW개발인력 부족을 해소하는데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2023년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 성료
동국대 학생도 보조강사로 참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 돼○ 동국대 LINC 3.0 사업단(단장 정영식)이 주관한 ‘2023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가 지난 1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료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7차수 과정으로 운영됐다. 카카오톡, 지도앱 활용, 건강 및 공공기관 앱 활용, 각종 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튜터(보조강사)로 참여, 1:1 맞춤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융합과 소통의 장도 열었다. 또한, 복지관 현장교육을 실시하기 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2일간 디지털 튜터 양성과정을 진행해 어르신 수강생의 학습 효과 증대에 기여했다.○ ‘2023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는 동국대를 중심으로 (사)중구시민연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카카토협동조합,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 등 지자체, 산업체, 지역기관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성, 현안 등을 고려해 지역 실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은 동국대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협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성 및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지난 1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정영식 동국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및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