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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역대 최고 순위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0일(월) 발표된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동국대는 ▲교수연구 10위(이전 14위) ▲학생교육 5위(이전 4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9위) ▲평판도 11위(이전 10위) 등 교수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동국대는 올해 윤재웅 총장 취임 첫 해를 맞이해 ‘동국 Meta Plan 120’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났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톱10을 기록, 올해는 역대 최고 순위 8위를 기록하며 명살상부 톱10 대학의 기틀을 다졌다.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연구부문 비중은 32%를 차지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큰 지표다. 동국대는 교수연구 부문에서 이전보다 순위가 4계단 상승했고, 이는 종합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교수당 외부 연구비 7위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8위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11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 8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 8위 등 교수연구 부문 전체적으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약진해 10위에 올랐다.또한 동국대 강점인 학생교육 부문에서도 전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학생교육 부문은 취업이나 학생 창업 지원과 성과, 현장실습과 같은 사회 진출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국대는 ▲순수취업률 7위 ▲국내 학생 중도포기율 4위 ▲외국학생 중도포기율 3위 ▲재학생당 창업전담인력 5위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4위를 기록했다. 취업 및 창업지원에서 모두 우수한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대학평가 결과를 접한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8위를 달성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체질개선을 토대로 연구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며 “다소 순위가 낮은 교육 여건과 관련한 지표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국대는 최근 제2건학을 위한 건학위원회 출범을 통해 종단과 법인, 학교가 힘을 모으고 있다. 동국대 구성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세계 속 명문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역대 최고 순위 * [중앙일보] 순위 뛴 대학엔 공통점 있다…동국대 8위, 역대 최고 순위 비결 [2023 대학평가]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역대 최고 순위 * [BBS] 동국대 전국 8위 비결은 ‘연구 중심과 건학위’ * [불교신문] '건학위원회' 결실 맺었다...동국대 대학평가 역대 최고 8위 올라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 역대 최고 순위 * [법보신문] 동국대,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국 8위 기록 * [뉴스티앤티]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 '3년 연속 톱10' * [매일일보]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 교수연구 성과 두각 * [BBS]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작년보다 한계단 상승 * [더퍼블릭] 동국大, 중앙일보 대학평가 '8위' 기록 * [불교닷컴] 동국대 '2023대학평가' 8위...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
동국대, ‘2023년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 수상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팀을 배출했다고 21일(화)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는 지난 5월부터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을 선정,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일반인 대상 메이커 경험을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 E²GEE Lab(이지랩)(이하 동국대 이지랩)은 다양한 작동방식의 산업용 3D프린터 등 전문 장비와 XR기반으로 시제품을 검토했다. 동국대 이지랩은 제품화 지원이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제품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메이커 스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유망한 메이커 3개 팀을 발굴하고 지원했다.동국대에서 지원을 받은 메이커 3팀은 ▲소형 디바이스를 이용한 실시간 군중 밀도 분석 및 경고 시스템 개발기업 ‘탑건 팀’ ▲반려견 발전용 한 펫드라이기 개발하는 ‘베베풋 팀’ ▲좌석 체크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카페 혼잡도를 제공하는 기업 ‘붐빔 팀 등이다.선발된 메이커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동국대가 보유한 산업용3D프린터(Lite600, J35)를 활용해 실제 기능 구현이 가능한 목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디자인 및 제조 전문가와의 컨설팅 매칭을 통해 (예비)창업기업의 시제품들의 완성도를 높였다.또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커 데이에서 ‘탑건 팀’은 우수상을, ‘베베풋 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메이커 팀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중구 중심의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제조 창업 지원의 거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2023년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 수상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 수상 * [매일일보] 동국대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 수상 * [스마트경제] 동국대, ‘2023년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 수상
야! 겨울이다.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 동국대학교 스키 동아리 ‘DUST(Dongguk University Ski Team)’을 만나다 -찬바람을 헤치며 눈부시게 하얀 설원을 달리는 그 짜릿한 기분은 스키를 타는 사람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다. 스키는 일상생활의 공간을 벗어나 대자연의 멋진 경관을 즐기는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스키는 상당히 섬세하고 과학적인 전신운동이다. 지속적으로 균형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코어가 활성화 되며, 허벅지, 대퇴사두근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스키의 매력은 사람들이 겨울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날씨가 부쩍 서늘해지는 요즘, 그 누구보다 겨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번 겨울 스키장에서 합숙을 앞두고 있는 스키부이다. 1990년부터 매 겨울 꾸준히 겨울 합숙을 이어온 동국대 스키부 DUST의 최주원(경영정보 21)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Q1. 안녕하세요! 스키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스키부는 한국대학스키연맹에 소속된 동국대학교 스키동아리입니다. 1990년부터 매년 겨울, 용평스키장에서 합숙을 진행하며 OB 선배님부터 신입부원까지 돈독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주라는 긴 시간동안 합숙을 진행하는 만큼 스키를 타지 않는 기간에도 안전하게 스키를 타기 위해 장비, 훈련법 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스키부▲ 야간스키를 타는 스키부Q2. 스키의 매력은 무엇일까요?저는 스키가 겨울의 매력을 알려주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설원 위에서 바람을 가르며 스키를 타다보면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눈 위를 빠르게 달리다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집니다. 이러한 스키의 매력은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 스키를 타러오는 이유 중 하나일 것 입니다. 하지만 스키의 매력은 스키를 배울수록 커집니다. 스키의 기술을 알게 되고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많은 스키어들이 스키를 타러 해외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스위스, 캐나다 등 정말 아름다운 설산에서 스키를 타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만드는 것도 스키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Q3. 스키를 처음 타보는 학생들도 스키부에 가입할 수 있나요?네! 스키를 처음 타보는 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스키 경험이 별로 없는 학생들입니다. 스키 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선배들이 넘어지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니 스키를 타보지 않았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키를 배우는 신입부원들Q4. 이제 곧 시즌이 다가오는데요, 시즌 기간에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1월이 되면 용평스키장에서 6주간 합숙을 진행합니다. 스키장 정설 시간에 맞춰 주로 아침과 야간 시간에 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가진 기존 부원들이 신입부원들에게 스키 자세를 가르쳐주고, 스키 타는 모습을 서로 영상으로 남겨 서로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스키 타는 영상을 보며 서로 조언해주는 모습시즌의 목표는 총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스키 지도사 자격증입니다. 스키를 재미있게 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실력을 키우기 위해 신입부원들은 자격증을 목표로 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스키를 타다보면 스키가 더 재미있어지고, 6주라는 기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모습다음으로 스키대회 참가입니다. 저희 스키부는 매년 대학스키연맹에서 주최하는 스키 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키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부원들이 소중한 경험을 나눠가지는 기회가 됩니다.▲ 대회 종료 후 단체 사진▲ 대회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Q5. 그럼 비시즌에 어떤 활동을 하나요?비시즌에는 대학스키연맹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합니다. 타학교와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체육대회, 엠티 등을 통해 다양한 학교 스키부와 교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이어진 소중한 인연으로 타 학교와 스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강습도 함께 받습니다.▲ 한국 대학 스키연맹 체육대회비시즌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신입부원의 장비 구매입니다. 6주 합숙을 진행하기 위해서 모든 부원의 개인 장비는 필수입니다. 신입부원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구매하고 시즌을 준비합니다. 기존 부원들의 경우, 안전한 합숙을 위해 안전 교육을 받고, 개인 장비 관리도 합니다.▲ 스키 장비 구매를 위해 스키샵에 방문한 모습작년에는 스키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장비를 다루는 방법, 스키장 매너, 안전한 자세 등 스키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키를 잘 타기 위해서는 이론이 가장 중요한 만큼 비시즌은 시즌을 위한 준비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장비 관리방법을 배우는 신입부원들▲ 동아리방에서 개인 장비를 관리하는 모습Q6. 마지막으로 동국인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홍보도 가능합니다.스키를 타고 싶지만 6주라는 합숙기간과 장비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6주간 진행하는 합숙이 낯설고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6주가 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집니다!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저희 동아리에 들어오셔서 함께 스키를 타보는 건 어떤가요? 스키부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웹진기자 오연진 (경제학과)
동국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실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9일(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문·자연계열별 3문항씩 인문계열은 100분, 자연계열은 90분 동안 진행됐다.2024학년도 동국대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문계열은 종합적 사고능력(이해력, 사고력, 문재해결능력 등)과 표현능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 자연계열은 고교 교육과정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적용능력을 평가하는 풀이과정 중심의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됐다.출제위원장인 김대룡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공교육 활성화 노력에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고자, 고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텍스트 이해, 분석, 추론 능력 등 학업 수행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측정하고 그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교교과 과정에서 학습한 다양한 분야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심층적 문해력과 논리적 분석 및 추론, 자기 주도적인 적용 및 문제해결 능력이 문제풀이의 과정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문제가 출제됐다”고 덧붙였다.계열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문계열 I 은 최근의 변화하는 사회, 경제의 상황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다문화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삶의 태도, 다름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시선이 만드는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해, 그리고 경제와 관련해서는 ‘예금자 보험 제도’, 그리고 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하는 도덕적 해이의 문제 등 학생들이 정규교과 과정 내의 학업 성취를 통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서술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인문계열II는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고자 도덕과, 사회과, 국어과 교육과정의 교과 내용을 균형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과제, 전통 사상과 현대 사상의 대비,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사회윤리 등을 주제로 하여, 비판적 읽기를 통한 합리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제 문제에의 적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자연계열은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수학II, 미적분, 기하 과목의 내용을 토대로 세 문제를 출제했으며, 단순 문제풀이 능력보다는 수학 개념 이해력,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수학적 도구를 적용하는 수학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이차 곡선의 초점, 꼭짓점, 준선, 점근선을 구하는 문제,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하고 역함수 미분법과 치환적분을 계산하는 문제, 미분을 이용하여 물체의 속도를 계산하는 문제를 출제하여 수학 개념의 이해력뿐 아니라 그 활용 능력이 있는 우수인재를 선발하고자 했다.한편, 19일(일) 치러진 동국대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304명 모집에 15,749명이 지원하여 5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 이건우·이정은 학우, 2023 상사중재 논문경시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난 10월 13일 우리 대학 이건우(법학 19), 이정은(법학 19) 학생이 ‘2023 상사중재 논문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주최한 2023 상사중재 논문경시대회는 중재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중재제도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대학생 부문과 법학전문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정연한 내용 전개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이건우·이정은 학우를 직접 만나봤다.▲ 2023 상사중재 논문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정은(좌), 이건우(우) 학우Q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이건우: 안녕하세요. 법학과 19학번 이건우입니다. 저는 회사법, 경제법, 자본시장법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19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이정은 학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고, 이번 대회에도 함께 참가하게 됐습니다.이정은: 안녕하세요. 법학과 19학번 이정은입니다. 모교 홍보실과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이건우 학우가 말한 것처럼 당시 대회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건우 학우와 제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였고, 좋은 성과를 얻으면서 이건우 학우의 본 대회 참가 제안을 바로 승낙하였습니다.Q2. 최우수상이라 수상 소감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 수상 당시 소감은 어땠는지?이건우: 주최 측에서 수상 여부와 시상식 일정만 공지해서 처음에는 최우수상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시상식 당시 규모와 분위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상장에 쓰인 최우수상이라는 글자를 보니 긴장과 준비 과정의 피로가 단번에 사라지는 황홀함을 경험했습니다.이정은: 저희가 제출한 논문이 일반적인 법학 연구와는 결이 달라서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놀랍고 기뻤습니다. 심사위원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오히려 저희 논문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해 좋은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논문임에도 좋은 상을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합니다.Q3. ‘상사중재’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이건우: 중재는 법적인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원의 재판이 아닌 당사자들이 선정한 중재인의 판정에 의해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법적인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크게 소송과 중재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소송은 엄격한 당사자주의와 삼심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중재는 단심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재위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소송보다 분쟁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실무적 판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이정은: 상사중재는 상행위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중재로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재제도는 재판과 비교하였을 때, 기밀이 잘 유지되는 점, 절차가 유연한 점, 상거래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중재인의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절차가 간명하고 비용이 적어 경제적인 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기업 간에 분쟁 발생 시 상사중재 제도가 많이 활용됩니다. 특히 국내 기업과 국외 기업 간의 분쟁이 일어날 때 상사중재 제도를 활용해 분쟁 해결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Q4. 이번 대회에 제출한 논문의 내용은 무엇이고 다른 팀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면?이건우, 이정은: 저희 팀은 이번 대회에서 ‘공급망 ESG 관리에서 예상되는 분쟁 중재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국내 기업 중 공급망 ESG 관리를 고도화·체계화하여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와 ‘네이버’의 사례를 분석하여 예상되는 분쟁을 유형화했고 상사중재가 이와 같은 분쟁을 해결하는 데 있어 적합한 수단인지 검토했습니다. 이후 분쟁 유형별 모의 사례를 창작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논증적으로 제시했습니다.이는 판례가 중심이 되는 전통적인 법학 연구와는 다소 결을 달리합니다. 그러나 EU의 ‘탄소국경조정세’ 시행 등으로 공급망 ESG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 관리자 지위에 있는 기업과 협력사 지위에 있는 기업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Q5. 대회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이건우: 법학적성시험(LEET)과 논문 제출 일정이 겹쳐 논문의 형식적 완결성에 깊이 신경 쓰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실 촉박한 일정과 개인적 사정으로 이정은 학우가 슬럼프에 빠졌으나, 본 대회가 이정은 학우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단히 독려한 끝에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정은: 이건우 학우와 마찬가지로 저도 올해 법학적성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직후 일주일 동안 해당 논문을 모두 작성하여 제출했는데, 큰 시험이 끝나고 난 직후 바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무척 지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하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우 학우가 잘 이끌어 주어서 무사히 논문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우 학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Q6. 앞으로 생각하고 있는 계획은?이건우: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회사법, 경제법, 자본시장법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도 시장이 왜곡되어 효율적 자원배분이 실패하는 것을 방지하여 시장경제질서를 유지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정은: 저는 재학 기간 내내 상법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 거래 전문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고 싶습니다. 꼭 법조인이 아니더라도 상사중재원이나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공익에 기여하고 싶습니다.Q7.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건우: 대외활동이나 교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자기소개서, 입시, 취업 등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교내 활동도 좋지만, 이번 논문경시대회와 같은 교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상한 논문의 주제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ESG인 것처럼 사회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이정은: 재학 중 여러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다른 대학의 학생들을 보면 정부 부처에서 주관하는 큰 대회의 경우, 준비 과정에서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학은 아직 이러한 여건과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아 다소 아쉽습니다. 하지만, 학우 분들께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이나 대회 참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동국대 학우 분들이 원하는 일을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웹진기자 이건엽(중어중문학과 19)
‘2023 동감인의 밤’ 화려하게 개최
소액기부로 작지만 큰 사랑 실천지난 11월 4일(토) 오후 6시 충무로 스테이락호텔에서 ‘2023 동감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2023년 동감 활동보고, 미디어팀 영상 시청, 기획팀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행사는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르게 진행됐다. 특히, 선배 홍보대사들의 학창시절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은 큰 호응을 얻었다.홍보대사 동감은 2006년 100주년 서포터즈로 시작, 현재 18기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동국대학교 대표 학생단체이다. 동국대학교를 찾는 중고등학생에게 캠퍼스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내 행사 의전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2023 동감인의 밤’에는 선배들이 소액기부를 통해 후배 동감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졸업한 선배들이 <홍보대사 동감 기금>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월1만원 커피2잔을 아껴 후배사랑을 실천하자는, 작지만 큰 사랑의 시작이다.행사에 참여해 기부까지 결심한 김은비(동감5기) 동문은 “저에게 동감은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자 전부”였다며, 이번 기부는 “후배들을 위한 제 작은 마음의 표현”이라고 했다.▲ 2023 동감인의 밤 행사를 마치고 촬영한 단체사진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손을 잡고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동국대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은 7천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5천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2024년 시행 첫해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예술분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드라마 작가들의 창작 열정 고취와 관련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신인 및 기성작가에 제한은 없으나 현재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사람만 참여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표지, 트리트먼트(A4 30매 이상) 및 대본 2회 이상(회당 A4 30매 이상)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접수(donggukc3@dgu.ac.kr)만 가능하며, 제출방법과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홈페이지(www.donggukc3.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2024.1월~3월 접수를 거쳐 4월부터 5월까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6월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고 시상할 예정이다.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02-2264-0160)에 하면 된다.한편, 동국대는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2차 창작에 따른 ㈜판타지오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기로 했다. 이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동국대 측은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 [브릿지경제] 동국대-판타지오, '제1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 [스마트경제] 동국대,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 * [대학저널]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3일 오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만해광장과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국대 구성원의 화합과 대문화 조성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동국대 학생처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동국대 총동창회가 후원했으며, 약 1천 5백여 명의 구성원이 함께 했다.동국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학생 문화의 회복을 지원하고 재학생들의 애교심과 소속감 고취, 총동창회와 재학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행사 운영비용과 학교발전 기금 재원으로 지난 6월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동국대 구성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이번 행사에서 모두 함께 더 좋은 동국 더 신명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남산의 둘레길을 걸으면서 동국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은 “학생의 날에 개최하는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인해 단절된 대학 문화를 회복하고 모든 동국가족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총동창회와 학교 그리고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잘 살려 학생과 동문 그리고 모든 동국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행사는 학생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전과 남산 걷기 및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준비한 단체 머플러를 두르고 동국대 학생응원단이 준비한 학교 응원가와 응원 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국대부터 남산까지 약 5km의 거리를 함께 걸으며 협동심과 팀워크를 다졌다. 행사 후에는 학생응원단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세영 학생(영어통번역학전공 3학년)은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학생들과 친해질 계기가 부족했다”며 “학우들과 남산도 함께 걷고 학교 응원도 배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돼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동국대는 앞으로도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보기]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이데일리] 동국대,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뉴스1] 동국대,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불교신문] 동국대 제1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황'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 [파이낸셜투데이] 동국대,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통해 구성원 화합 도모 * [뉴스티앤티] 동국대, '제1회 총동창회장배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 [더퍼블릭] 동국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에 지원 나서...‘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진행 * [교수신문]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에 지원 나선 동국대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에 지원 나서 * [스마트경제] 동국대,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생 문화 회복 지원 '박차'
황하성 동국대 교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 제25대 회장 취임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일 황하성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55세)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 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황하성 신임회장은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직하며,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인터넷, 모바일, SNSs) 의 이용과 효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주로 연구하였다. 현재 언론정보대학원 및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을 겸직하고 있다.한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는 여성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의 교육과 연구의 지원 및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되었다. 현재 전국 대학 언론학계 여성학자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 32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료
‘식품의 지속가능한 혁신, 대체육’란 주제로지난 26(목)~27(금) KINTEX 그랜드볼룸서 열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가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이 26일과 27일 양일간 고양시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식품의 지속가능한 혁신, 대체육(Meat Alternatives, Innovation for 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푸드시스템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속가능식품 과학기술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의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양특례시, 고양컨벤션뷰로, 셀미트, 사이테나, 씨위드, 다나그린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UN FAO Masami, APAC-SCA Peter Yu, Aleph Farms Gary Brenner, UMAMI Bioworks Mihir Pershad, BlueNalu Lou Cooperhouse 등 세포양기술 및 규제 전문가 40여 명을 포함해 국내·외 관·학·산·연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배양육을 주제로 하는 학술강연 뿐만 아니라 세포배양식품 기업 및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전시 부스, 세포배양식품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세포배양식품업체 전시부스를 둘러보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 이병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 첫날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국장과 이상원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UN FAO Safety Officer인 Masami Takeuchi의 강연으로 1일차 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Masami Takeuchi 발표 사진○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내 세포배양기술 스타트업인 CellMeat에서 제조한 세포배양식품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CellMeat의 김희정 이사와 싱가포르의 세포배양기술 업체인 UMAMI Bioworks의 CEO인 Mihir Pershad가 세포배양식품 기술 및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안현주 사무관이 ‘Food Standards and Specifications for the Sustainable Food Safety System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세포배양기술 업체인 Aleph Farms의 Gary Brenner의 발표로 1일차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2일차는 ‘세포배양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과학적 검토’를 주제로 하는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실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Seawith 이희재 대표와 DaNAgreen 김기우 대표가 세포배양식품 기술 및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인 CYTENA의 세포배양식품기술 Luncheon Meeting이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APAC-SCA의 Peter Yu가 ‘Asia Pacific & Global Regulatory Developments’를 주제로 호주·중국·이스라엘·일본·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한민국·태국·미국·EU·FAO의 세포배양식품 규제 동향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이후 UN FAO,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의 세포배양식품 기술 및 규제 전문가들이 국내외 세포배양식품의 기술·법·규제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Roundtable Meeting이 열렸다.Roundtable Meeting 진행 사진○ 마지막 발표는 영국의 수산물 세포배양식품 기업 BlueNalu의 CEO Lou Cooperhouse가 ‘글로벌 기후변화와 세포배양 수산물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 박유헌 부회장의 폐막선언으로 국제심포지엄이 마무리됐다.[관련기사 보기]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료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료 * [스마트경제] 동국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 성황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