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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초청, 이과대학 특성화 강연 개최
▲ 강연 중인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동국대 이과대학은 지난 13일(수) 동국대 혜화관 2층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이과대학 특성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사로는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과대생에게 전하는 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안철수 의원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상을 바꾸는 3가지 패러다임으로 ▲학문 간 융합 ▲미·중 과학기술 패권전쟁 ▲페이스메이커 리더십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융합 과학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미국과 중국이 필요로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각 분야 실무자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고 이를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연 후 학생들과 촬영한 단체 사진이어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의사에서 정보보안 업체 ‘안랩’의 경영자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밝히며 학우들에게 ‘편견 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이날 강연은 이과대학 학우들을 비롯한 다양한 학과 학우들이 참여했다. 강연에 참여한 이진환(경영 19) 학우는 “현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안철수 의원의 강연이라 더 와 닿았다”라며 “진로의 방향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과대학 특성화 강연 일정이과대학 특성화 강연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부 명예교수 김승조 교수(10월 12일)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11월 8일)을 연사로 이번 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 주제와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 및 드림 패스(Dream PAT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한 이과대학 학우들에게는 마일리지 10점이 부여된다.웹진기자 이건엽(중어중문학과 19)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욱)은 동국대학교가 주관하고 ㈜페이스메커스가 운영하는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 이 지난 9일 입학식과 함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제1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은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30여명이 입학했다. 1995년생부터 1959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멘토 후보들이 국내외 최고의 전문 강사와 함께 멘토로서의 소양,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 및 멘토·멘티 실습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성장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초기 및 성장단계 기업들의 진단을 통해 문제 발견과 해결책 제시 ▲People, Innovation, Business Model, Finance의 멘토링 방법론 이해 ▲창업기업의 주요 이슈별 멘토링 방법론 등의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 및 기술 각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멘토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강사진을 확보하고 정신 수양을 위한 참선 체험 등 최상의 멘토를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이 예정되어 있다.동국대 정욱 경영전문대학원장은 “117년 전통을 가진 동국대에서 스타트업의 멘토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멘토 관련 학습뿐만 아니라 원우들 간 그리고 강사들과도 교류를 통해 진정한 멘토로서의 소양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메이커스의 김경락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GSMP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멘토 후보자들을 글로벌 수준의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 라며 “건전한 멘토 양성을 통해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혁신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창업생태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입학식에 이어 열린 특강을 통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대표는 멘토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며 “창업가들이 닮고 따르고 싶은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 [뉴스1]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입학식' 개최 * [파이낸셜투데이]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 [스마트경제]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시행 * [더퍼블릭]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성료 * [뉴스티앤티]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동국대, 2023년 취업박람회 개막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2023년 취업박람회를 연다.동국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023 Job & Career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11일(월) 오전 11시 주요행사인 취업박람회 개막식을 거행하며 행사의 막을 알렸다.개막식은 ▲개식 선언 ▲삼귀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치사 ▲축사 ▲감사인사 ▲사홍서원 ▲폐식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식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학 생활동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졸업할 때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취업박람회 기간 동안 주요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개막하는 취업박람회는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건학위원회 고문이신 자승 큰스님의 원력에서 시작됐다”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오직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더욱 빛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2023 Job & Career Festival」은 모든 학생과 학과가 참여하는 전교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관’ ▲진로 및 취업상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관’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무료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이 가능한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명사초청특강, 학과별 멘토링데이, 온라인 동문 취업·직무 멘토링 ‘멘토링 클라쓰’, 전시 및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동국대는 2학기 개강시작과 함께 캠퍼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2023년 취업박람회 개막식 개최 * [연합뉴스]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 * [한국경제] [포토] 북적이는 동국대 취업박람회 * [세계일보] [포토] 동국대학교 '2023 잡앤커리어 페스티벌' 취업박람회 * [현대불교신문] "취업 걱정 마세요"… 동국대, 취업박람회 개막 * [이투데이] [포토] 동국대학교, '2023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BBS] "면접 꿀팁 얻었어요"...동국대 취업박람회 개막 * [뉴스웨이] '2023 동국대 취업박람회' 개막···127곳 기업 참여 * [한겨레] [포토] 퍼스널컬러 진단하는 구직 학생들 * [아시아경제] [포토]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 * [이데일리] [포토]잡앤커리어 페스티벌, 학생들로 북적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금상 수상
-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소모임 Team KART를 만나다. -지난 8월 27일, 우리 대학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자작자동차 소모임 Team KART가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e-포뮬러 부문 종합 1등, 포뮬러 부문 종합 2등을 차지하여 포뮬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하는 기술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여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9월 6일 Team KART의 회장 허태혁 학우와 팀장 김유탁 학우를 원흥관 공작실에서 만나보았다.(좌측 허태혁 학우, 우측 김유탁 학우)자기소개와 Team KART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2023년 Team KART 회장을 맡은 허태혁입니다. / 2023년 Team KART 팀장을 맡은 김유탁입니다.안녕하세요. 저희는 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자작자동차 소모임 Team KART입니다. 저희 팀은 순수 기계과 소속 팀원 3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차량의 서스펜션부터 프레임 설계 및 제작하여 차량의 운동 성능을 결정하는 섀시팀과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제작하고 차량의 전기 시스템을 맡은 일렉팀, 차량의 공력 성능을 이용하여 차량의 운동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려 주는 에어로팀으로 나뉩니다. Team KART는 1996년 RC카 소모임으로 시작하여 1997년에 오프로드 경기장을 달리는 바하(Baja)부문으로 전환하였고, 2014년에 엔진을 사용하는 c-포뮬러(c-Formula)로 전환, 2017년 말에는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는 e-포뮬러(e-Formula)로 전환하여 차량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년 8월 군산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하는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 주력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전국 77개 대학, 약 2천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Team KART는) e-포뮬러 전환 4년 차인 2021년에는 장려상, 2022년에는 동상, 올해에는 금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및 매년 수상 실적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년 발전을 거듭해 나가면서, 다른 팀들뿐만 아니라 대회 측이나 여러 기업에서도 점점 더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추세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에코프로 등 많은 기업에서 후원을 해주셨고, 앤시스(Ansys)에서 저희 팀만을 대상으로 한 후원을 제의하기도 하였습니다.대회의 세 종목 중 포뮬러 부문에서 수상하셨는데, 포뮬러 부문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오프로드를 달리는 바하, 온로드를 달리는 포뮬러, 기술 부문으로 나뉩니다. 그 중 포뮬러는 빠른 랩타임을 목적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이 극대화되도록 설계, 제작하여 경기하는 종목입니다. 그만큼 현대 기술의 집약체가 되는 차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뮬러는 엔진을 이용하는 내연기관과 요즘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로 나뉘는데, 저희는 전기차로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검차 단계를 통과해야 합니다. 검차는 차량의 구조적 안전을 담당하는 섀시에 대한 검사, 300V의 배터리를 대회 참가자가 직접 제작하는 만큼 전기적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기 안전 검차, 방수 테스트, 제동 테스트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만 경기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후 포뮬러의 경우에는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싱까지 총 네 가지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마다 랩타임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정하여 최종 수상팀이 정해집니다. 저희 팀은 이번에 가속 경기에서 2등, 스키드패드 경기에서 7등,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에서 6등, 내구 레이싱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결과적으로 e-포뮬러 부문에서 종합 1등, 포뮬러 부문에서 종합 2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Team KART와 종목에 참가한 다른 팀과의 어떤 차별점을 바탕으로 입상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우선 타 대학팀들에 비해 전기차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든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2017년 말, 엔진을 사용하는 c-포뮬러에서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는 e-포뮬러로 종목을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KSAE 한국 대학 자작차 수준에서는 거의 전기차의 1세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시장에 입성한 덕분에 저희 팀이 전기적 안정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기 항목 중 내구 레이싱은 22km를 주행하는 항목인데, 저희 팀의 차가 전기차 중 유일하게 내구 레이싱 중 단 한 번의 시동 꺼짐 없이 완주하였습니다.대회 준비 과정에서 특히 더 신경 쓰신 부분이나 어려우셨던 점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대회를 준비하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회에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점에 가장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섀시 팀은 차량의 동적 성능을 담당하는 서스펜션부에 특히 더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다 보니 전기 시스템이 복잡해서, 전기 안정성과 안전성 고려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내구 레이스를 시동 꺼짐 없이 완주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함으로써 얻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제작 과정의 공학적 요소들이 어려움을 주기도 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환경적 어려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회 준비를 하는 동안 작업실로 이용한 교내 공작실이 온전히 저희만 사용하는 시설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회 준비 도중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적지 않은 편이라 금전적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이 도움 주시고, 여러 어려움을 34명의 팀원이 함께 헤쳐 나간 덕분에 금상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다른 대회 출전 등의 계획도 있으실까요?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지금까지는 매년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지만, 내년부터는 영광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센터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측에서는 이번 대회의 상위 10팀 정도를 초청하여 시범 경기를 가질 예정인데, 저희도 참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차를 준비할 후배들은 저희가 이번에 만든 차량에서 차량 제작에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등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먼 미래로 일본의 JSAE라든지 독일의 FSG, 스페인의 FSS 출전까지도 바라보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한마디와 하시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김유탁(팀장): 저희가 매해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왔고, 올해도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포뮬러라는 분야를 준비하는 데에 재정적 부담이 상당히 컸는데, 이때 저희를 믿고 후원해 주신 여러 기업과 특히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졸업자 선배님들 덕분에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피땀 쏟아가며 함께 해 준 34명의 팀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허태혁(회장): 지금까지 쌓여온 지난날 선배님들의 노력과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 주신 선배님들, 후원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좋은 차량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상이라는 기록을 내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또한, 34명의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Team KART는 꾸준히 성장하여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수상 기록을 갱신해 오고 있다. 매년 성장해 가는 Team KART의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응원한다.Team KART 인스타그램 @team_kart_formulaTeam KART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eamkart1443글 : 웹진기자 법학과 22 김예은
동국대 불교학술원, 덕숭총림 수덕사와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지난 6일(수)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실에서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스님)는 경허·만공 법어집 증보 간행과 관련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경허·만공 법어집의 증보 간행 ▲경허·만공 관련 제반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기타 관련 사항 등을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해나가기로 했다.수덕사는 최근 한국 근현대 불교의 중창자인 경허선사와 그의 법제자 만공선사의 법어집을 증보 간행하고, 관련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집대성하기 위해 경허만공 법어집 간행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체적인 업무진행은 동국대 불교학술원 산하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주경스님)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경허 선사의 자료 가운데 최근 초암자(草庵子)의 경허법어(1912년), 무심도인(無心道人)의 경허집(1932년), 그리고 경허 선사의 친필 자료 등이 새로 발견되었으므로, 이들 자료를 기반으로 경허 법어집을 증보해서 간행할 계획이다.만공 선사의 법어집 역시 1982년 간행된 이래 동시대 선사들의 증언 등과 같은 새로운 자료들이 발견되고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만공 법어집 역시 증보해서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경허, 만공 두 선사와 관련된 원전 자료, 사진 자료, 법문 자료 등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은 “도신스님께서 큰 마음 내셔서 미래세대를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동국대 불교학술원과 함께 하신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동국대 불교학술원에서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수덕사 주지 도신스님은 “경허·만공 법어집이 현대적인 해석이나 여러 가지로 보완이 되어야 하는 때에 동국대 불교학술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협약을 통한 동국대 불교학술원과의 협업으로 보완될 경허·만공 법어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자불전문화콘텐츠 연구소장 주경스님은 “현대에 공부하는 학자들에게 바탕이 될 수 있는 경허·만공 법어집을 만들 것”이라며 “또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서 좀 더 넓은 범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불교학술원, 덕숭총림 수덕사와 업무협약 체결 * [불교신문] 근현대 선지식 경허·만공선사 자료수집 디지털화 * [법보신문] 경허·만공 스님 어록, 증보개정·디지털화 된다 * [현대불교신문] 경허·만공 스님 어록 디지털로 구축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승보종찰조계총림 송광사와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6일(수)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실에서 승보종찰조계총림 송광사(주지 자공스님)와 송광사 소장 문화유산의 디지털 사업과 관련한 제반 사업을 상호 협력 및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송광사에서 촬영한 소장 경판 및 전적의 디지털 사업 ▲촬영한 경판과 전적을 활용한 아카이브 컨텐츠 제작 및 대국민 서비스 지원 ▲기타 디지털 사업 관련 사항 등을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해나가기로 했다.송광사는 최근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경판 및 인경본, 그리고 간경도감본 주요 불서들을 촬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장 경판에는 당 징관 법사의 대방광불화엄경소(大方廣佛華嚴經疏)를 비롯한 60여 종의 귀중한 자료가 들어 있고, 간경도감본 주요 불서에는 성유식론의경초(成唯識論義景鈔) 권12를 비롯한 30여 종의 높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료가 포함돼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광사의 귀중한 경판과 불서의 사진 자료가 동국대 불교학술원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시스템에 순차적으로 탑재돼 대중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송광사에 소장된 경판 및 간경도감본 자료들은 학술적, 문화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해당 자료가 공개된다면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은 “바쁘신데도 직접 방문해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송광사의 소중한 유물들이 디지털화되어 공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은 “이번 디지털화 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대인들이 불교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불교학술원, 승보종찰조계총림 송광사와 업무협약 체결 * [법보신문] 동국대 불교학술원, 순천 송광사 소장유물 디지털화 한다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불교학술원, 송광사 소장 성보 디지털 사업 박차 * [불교신문] 송광사 불교학술원 문화유산 디지털 사업 업무협약 * [BBS] 수덕사·송광사 소장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불교닷컴] 동국대 불교학술원, 송광사 문화유산 디지털 사업
동국대 교수와 학생이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소심이의 용기’... ‘소심이’가 용기 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나의 고향 이야기’2023년 1학기 ‘북한체제 변화세미나’ 수업 결과물로 제작유관기관 및 전국 어린이도서관에 기증동국대 교수와 학부 학생들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을 펴내 화제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북한학연구소 하승희 교수가 북한학전공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작가명) 등 2명의 학부 학생들과 2023년 1학기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행정학부 북한학전공 수업 '북한체제변화세미나(캡스톤디자인, 담당교수 하승희)' 수업 결과물로 ‘소심이의 용기’ 라는 그림동화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북한학전공 학생과 교수가 함께 북한이 고향인 초등학교 1학년 ‘소심이’의 ‘나의 고향 발표기’를 잔잔하게 풀어낸 책이다. 고향이 다른 세 명의 스승과 제자가 담아낸 이번 책은 ‘다르다는 것’에 정답과 기준은 없음을 어린아이 시선에서 알려주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소심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작가진은 밝혔다.한편, 이번 결과물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출연금으로 수행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결과물이며, (사) 북한연구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유관기관 및 전국 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소심이의 용기’ 저서 소개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총 224만5천여명(법무부 2022년 통계 기준), 북한에서 온 북한이탈주민은 3만3천여명 수준입니다(통일부 2023년 6월 말까지 입국자 통계 기준). 이 중에는 북한이나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어린이들도 상당수입니다. 고향은 다를지 모르지만, 이 어린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난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며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동화책 <소심이의 용기>는 어린이들에게 “친구가 나와 다르거나, 내가 친구들과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두 달라서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지도 모릅니다. 자 그럼, 소심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아래)친구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심이의 용기안녕하세요. 저는 구름초등학교 1학년 3반 정소심이라고 해요. 수업 종소리가 났지만, 저는 지금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어요. 오늘 국어시간에 ‘우리 고향 소개하기’가 있는데, 북한 사투리를 쓰는 내 모습이 조금 부끄럽고, 또 북쪽에 있는 내 고향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게 막막하기만 하기 때문이에요.그런데 그때, 웬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제 앞에 나타났어요. 학교 앞 사랑분식집 주인아저씨가 키우는 강아지 사랑이가 길을 잃은 것 같은데요? 나는 사랑이를 분식집에 데려다주기로 했어요. 사랑분식집 주인아저씨의 고향은 태국입니다. 한국말도 잘하시고 이웃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김밥도 맛있게 만드는 아저씨는 우리 동네 인기 스타랍니다!제 얼굴 표정이 어두웠나봐요. 제 고민을 알아챈 아저씨가 제게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주시기 시작했어요. 오이, 당근, 단무지, 쌀밥… 김밥 안에 든 재료들의 모양과 색깔은 모두 달랐지만, 이렇게 한데 모여 있으니 정말 맛있는 것 아니겠어요! 제가 맛있게 먹으니 아저씨는 다음엔 다른 김밥도 만들어주시겠다고 했어요. 아저씨는 말씀하셨어요. “다양한 김밥이 있으니까 먹는 재미도 나고,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 아저씨께서 해주신 조언을 듣고 저는 용기를 내어 학교에 갔답니다. 저는 오늘 고향 소개를 잘할 수 있을까요?다르다는 것은 신나고 재밌는 일, 더 좋거나 나쁜 것, 정답과 기준은 없어이 넓은 세상에서 나와 같은 사람은 없어요. 모두가 다르다는 건 당연한 일이죠. 내가 몰랐던 경험과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으니 고향이 다른 소심이 같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건 더욱 신나고 재밌는 일 같습니다. 우리 사회 속 모든 소심이들과 그 친구들이 ‘서로 다름’을 알아가며 함께 즐겁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저자 소개글 :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 하승희<오렌지라인>은 고향도 나이도 성별도 다른 북한학 전공생 두 명이 수업 시간에 만나 같은 목표로 향해 달린 프로젝트팀입니다. ‘한반도 체제변화’라는 주제에 대해 새롭고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려 노력했고, 이를 동화에 녹여내기 위해 치열한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 하승희 교수가 함께 했습니다.그림 : 야마기와타카코한국과 한국친구, 그리고 세 아이를 사랑하는 평범한 일본 엄마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과 석사학위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별이 반짝이는 밤, 혼자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수염 없는 산타》, 《할머니의 손》 등이 있고, 이번 그림책은 제가 손으로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편집/ 조혜령제작/ 힐데와소피후원/ 동국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사)북한연구학회발행일/ 2023년 8월 15일비매품[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교수와 학생이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교수-학부학생 수업을 통한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제작 *[내일신문] 동국대 교수·학생,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더퍼블릭] 동국대 교수·학부학생,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30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한국화웨이(CEO 발리안 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동국대에서 한국 ICT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화웨이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아카데미(Huawei ICT Academy)’를 통한 기술 분야 강의 무료 제공 ▲ICT 전공 동국대 학생 대상 화웨이 기업, 기술 및 사업 전략 특강 ▲선발한 우수 학생 대상 화웨이 중국 본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화웨이는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은 윤재웅 총장, 공영대 교무부총장, 정영식 연구부총장, 황승훈 공과대학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한국화웨이 측에서는 발리안 왕(Balian Wang) CEO, 에릭 두(Eric Du)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 클라라 린(Clara Lin) HR 총괄부서장, 최종배 상무, 이정은 부장이 함께 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화쟁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공계열 양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화웨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분야 인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전 세계적인 과학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인재 양성은 곧 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한국화웨이와 동국대학교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는 D.N.A(Big Data, Network, AI) 특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 [뉴스1] 사람이 미래…한국화웨이, 동국대와 'ICT 인재' 키운다 * [연합뉴스]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 [열린뉴스통신] 동국대-한국화웨이, 국내 ICT 인재 양성 위해 협력 * [신아일보] 한국화웨이, 동국대와 국내 ICT 인재양성 맞손
우리의 투자 철학이 곧 수익으로
- 우리대학 유일 금융투자학회 RICH를 만나다 -지난 8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됐다. △은행 △금융협회 △여신금융 △손해보험 △생명보험 △금융투자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사가 참여했다. 이날은 공식 개막식이 열리기도 전임에도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기 위한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이 즐비했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권은 대면 고객 감소로 점포를 축소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금융보안 마이데이터 등 IT부문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해 9,000여 명을 채용했다”며 “올해도 지난해 기준 이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뉴스1 기사 참고)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 채용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여전히 금융권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다. 우리 대학에도 금융권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 준비와 세미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금융투자학회 ‘RICH’가 있다. 이들이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김규원(경제 18)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Q1. 안녕하세요! 금융투자학회 ‘RICH’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유일 금융투자학회 ‘RICH’ 회장 김규원입니다. RICH는 2004년에 개설돼 어느덧 20년 가까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학회는 금융권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취업 준비라는 열정을 모으는 곳이 되기도, 증권/투자/경제/금융 등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는 모임입니다.▲ 금융투자학회 단체 사진▲ 정기세미나 발표 사진Q2. 동아리인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주요 활동은 크게 2가지입니다. 먼저, 신문스터디가 있습니다. 신문스터디는 매 평일 오전 8시에 1시간씩 진행됩니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유는 투자에 있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과 항상 그날의 이슈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행 방식은 전일 매일경제 신문 기사 중 한 가지를 선정해 요약정리 후, 투자와 연관된 생각 및 견해를 스터디원들과 발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증권사 선배님의 채권 강의다음으로 정기세미나입니다. 정기세미나는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및 산업, 거시경제 등 팀별 주제를 조사/발표하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활동입니다. 세미나는 RICH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회원들은 세미나 발표를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냅니다. 조별 발표 후 모두가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상적인 활동입니다. 기타 활동으로는 ▲자격증 스터디 운영 ▲타 대학과의 연합 세션 ▲모의/실전 투자대회와 같은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계 금융권에 진출해 계신 선배님과의 네트워킹하는 기회도 있습니다.Q3. 임원진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크게 회장단, 팀장, 스터디장으로 나뉩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선발되며, 학회 발전에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장단은 학회 전반적인 업무 총괄 및 조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장은 정기세미나의 팀장으로, 각각 대형주/소형주/해외주/매크로 분야로 나뉩니다. 이들은 팀원들이 주제에 맞는 세미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선도합니다. 그리고 스터디장은 신문스터디를 주도합니다. 이들은 매일 진행되는 신문스터디가 알차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하거나 직접 질문하는 등 활동의 원만한 진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Q4. 투자대회나 공모전 우승 및 진출 등 여러 성과를 이뤄냈는데, 주로 대회나 공모전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지?학회 및 외부 연합 단체를 통해 금융 관련 대회 공고를 빠르게 전달받습니다. 이후 대회 성격에 따라 학회 내에서 자율적으로 팀을 만들거나, 임원진 주도하에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합니다.리서치 대회의 경우 대개 1~2개월 정도 진행 기간을 가집니다. 이 경우, 분석할 기업을 선정하고 주가 산정이 진행되기까지 정기세미나와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실제 세미나에서 분석했던 기업을 열심히 다듬어 대회에 출품하기도 합니다. 대회 본선 진출 시 PT를 진행해야 하므로 시각적 전달력을 높이는 자료를 제작하고, 제한 시간에 맞춰 발표 연습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실전/모의 투자대회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5개월간 진행됩니다. 팀별로 투자 철학과 로직을 세우고, 증시에 대한 꾸준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종목 비중을 수시로 변경하며 수익률을 얻고 방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Q5. 어떤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자부심을 느끼는지? RICH를 하며 가장 공들이는 프로그램은 ‘정기세미나’라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는 5~6명의 인원과 함께 2주간 진행됩니다. 주제 선정하는 것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 세계 경제 파악은 물론, 산업과 기업 흐름이 시시각각 변하는 현대 사회 속 핵심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주제를 만나더라도 해당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 동시에, 매주 발표하는 내용에 대한 자료 검색, 취합 및 PPT 제작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2주의 기간이 끝날 무렵 해당 발표에 대한 리포트까지 작성해야 합니다.쉽게 말하면 팀 프로젝트 활동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노력과 열정이 많이 들어가는 활동입니다. 열심히 하는 만큼 Best 팀 투표에 선정됐을 때가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더해 Best 팀에게는 학회에서 투자 지원금을 주는데, 받은 지원금을 통해 내 자본으로 분석한 종목에 투자하고, 해당 종목이 추정 주가 위로 올라갔을 때가 가장 보람찬 순간인 것 같습니다.Q6. ‘활동하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 있다면?학회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 경험해보지 못했을 소중한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현직자와의 만남을 깊이 가질 수 있는 것이 ‘학회 활동하길 가장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증권사 부장님이 오셔서 금융 강의와 진로 상담을 해주시기도 하고, 저희가 증권사 PB센터에 방문해 팀별 PT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분석 방향성과 논리성에 대해 현직자님의 피드백을 받고, 실제 고객 포트폴리오에 저희가 분석한 종목이 실리기도 합니다.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낄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학회에 들어오면 금융 시장에 대한 견문을 빠른 속도로 넓힐 수 있습니다. 금융권을 희망하는 친구들이라면 RICH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학회 RICH 로고Q7. 금융투자학회 ‘RICH’에 들어오고 싶거나 지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RICH는 기본적으로 금융투자학회고, 주요 프로그램이 성실성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어 금융권에 처음 접근하시는 분들은 활동에 부담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RICH 활동을 하며 얻는 이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진행하는 신문스터디는 국내외 경제의 거시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지런한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세미나는 증권 분석에 필수적인 기업 가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내 유일 금융투자학회라는 점도 특별하죠.RICH가 곧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만큼 금융권 각계에 진출해 계신 선배님들의 인적 네트워크 지원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한다면 추천하고 싶고, 특히 증권업을 희망한다면 장점이 많은 동아리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박세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3 Job & Career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는 국내 단일대학 최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기간을 대폭 늘리고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 교원, 동문 모두가 참여하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돌아왔다.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는 전체 재학생 중 약 20%인 2,7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8,56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의 규모만큼이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존 행사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더불어 공간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개최, 학과별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위한 학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신설 등 학생들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여 더욱 내실을 다진 행사로 준비해왔다.동국대는 Job & Career Festival 기간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학생 선호 기업에 재직중인 동문 재직자와 함께 하는 ‘온라인 동문 취업·직무 멘토링 「멘토링 클라쓰」’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비대면 채용상담이 가능한 ‘Metaverse 취업박람회’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 ‘학과별 멘토링데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등 5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시·상시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업 채용트렌드에 대응한다.동국대는 최근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이하 건학위)를 필두로 저학년부터 진로설정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는 학생들이 재학하는 동안 ‘등록금과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여 원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저학년에겐 진로탐색의 계기로, 고학년들에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생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역량 있는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앞으로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모든 학생, 모든 학과/전공이 참여하는 전교적 축제로 기획하여 동국대학교의 대표 플래그쉽 행사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뉴시스] 동국대, 9월 한달 간 '잡 앤 커리어 페스티벌' 개최 * [뉴스1]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대학저널]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28일부터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스마트경제] 동국대, 9월 한달 간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파이낸셜투데이] 동국대, ‘취업 걱정 없는 대학’ 위한 ‘2023 Job & Career Festival’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