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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5년 ‘전법특임교수’ 제도 신설 및 도입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전법특임교수’ 제도를 2025년부터 신설 및 운영해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불교의 진리와 다양한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교내외 전법포교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수행하는 교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법특임교수 제도는 동국대가 기존에 운영하던 지도법사단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현재 불교동아리 신행활동을 지도하는 법사단의 적극적인 전법포교 활동을 지원하고 전법 사명감을 부여하는 것이 목표다.동국대는 지도법사 중 박사과정 수료 이상 인원들을 대상으로 전법특임교수 임용절차를 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전임교원 혹은 비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지도법사는 전법특임교수 위촉대상자로 분류된다.올해 새로 임용되는 전법특임교수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 소속으로, 서울캠퍼스 신행활동 지도와 불교동아리 신행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1년 단위로 임용되며, 연간 활동 평가 결과에 따라 재임용 여부를 결정한다.동국대 관계자는 “신설되는 제도에 대해 총장-지도법사단 간담회를 오는 19일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새학기 시작 전 전법특임교수 임용장 수여 및 지도법사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2025학년도 열린전공학부 수시 입학생 대상 사전 오리엔테이션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 다르마칼리지(학장 조상식)는 지난 2월 6일(목) 혜화관 6층에서 2025학년도 열린전공학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식 학장, 정윤길 교수, 공혜정 학사운영실장, 고은선 연구초빙교수, 정미라 전문연구원, 장상지 전문연구원 등 다르마칼리지 주요 관계자와 열린전공학부 학생 29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수시 입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입학 전 행사로, ▲열린전공학부 교육과정 소개 ▲CA(Campus Assistant)와의 만남 ▲희망전공 수요조사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열린전공학부 MINT 교육과정을 연구한 조상식 학장이 열린전공학부의 설립 취지와 교육과정에 관해 직접 안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전공선택 및 대학 생활을 지원할 CA 선배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동국대 관계자는 “올해 CA는 동국대 대표 학생 리더십 역량개발 프로그램인 동국108리더스 19기 학생들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이후 열린전공학부 희망전공 조사와 ‘동국대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다르마칼리지 관계자는 CA의 역할을 강조하며 “CA는 열린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전담 Triple-A 멘토단 중 하나로, 다양한 학과 출신의 멘토단이 학생회 등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일 년 동안 무전공으로 입학한 열린전공학부 신입생들의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진행될 새내기 새로배움터에도 함께해 친밀감과 소속감을 함께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회계학과 ‘컬러풀 회계팀’, 제4차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 한국회계기준원장상 수상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해 12월 동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에서 동국대 회계학과 정두연, 김기주, 이소현, 정희주 학생으로 구성된 ‘컬러풀 회계팀’이 한국회계기준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회계학회는 ‘회계사례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재무제표 분석을 비롯한 여러 분석 기법을 사용해 사회경제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기업 사례를 발굴·검토·분석하고, 기업의 회계 현황과 특징,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연구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동국대 회계학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컬러풀 회계팀’은 지난해 12월 ‘카카오모빌리티-재량적 판단은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제4회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에서 한국회계기준원장상을 수상했다.컬러풀 회계팀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식회계 혐의를 근거로 감리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원칙중심의 회계처리를 인정하는 현 회계기준(K-IFRS)에서 경영진의 재량적 판단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팀원들은 ‘K-IFRS 제1115호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조항을 바탕으로 계약의 결합가능성, 본인·대리인의 구분 기준을 분석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직접 재산정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례에서 경영진의 재량적 판단이 통상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문제가 된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처리 역시 원칙상 인정받을 수 있는 범주에 속했다. 또한, 기업의 형태가 다양해진 현 상황에 맞춰 경영진이 적법한 수익 인식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회계지침의 개정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정두연 학생(컬러풀 회계팀 팀장)은 “제4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회계기준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팀원과 함께 열정을 쏟은 결과이며, 지도교수인 남혜정 교수님의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회계 기준과 그 적용 방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회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마쳤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봉사단 16명, 라오스 루앙프라방 낙후지역인 무앙카이 초등학교 방문- 이수예 교수, “단순한 해외봉사활동을 넘어 불교 문화교류 기대”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025년 1월 31일부터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무앙카이 초등학교에 참사람봉사단 16명(학생 13명, 교직원 3명)을 파견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앙카이 초등학교는 루앙프라방 주(州)의 낙후 지역인 무앙카이 마을에 위치한 유일한 초등학교다. 이 학교는 최근 8년간 외부 지원을 받지 못해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에 교육 및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환경문제 인식과 환경보호 실천 ▲건강 유지 습관 ▲직업 소개 ▲대륙별 문화 특성 ▲동물 마스크를 이용한 영어 수업 등 무앙카이 초등학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 “현지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두 달 동안 참사람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참사람봉사단은 라오스 스파누봉 대학교 소속 교수 1명, 재학생 3명의 지원 인력과 함께하고 있다. 지원 인력은 현지 소통 능력 강화 및 피드백 실시간 대응 등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봉사 첫날부터 합류했다.무앙카이 초등학교 교장은 교육봉사 프로그램별 기획서와 실제 봉사 현장을 둘러보며, “동국대의 봉사활동에 매우 만족하며, 향후 동국대 봉사단의 지속적인 방문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에서도 같은 뜻을 전했다.최근 학교 외벽 페인트 도색작업을 마친 참사람봉사단은 남은 일정 동안 ▲전교생 체육대회 ▲K-POP 댄스 ▲태권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활동과 ▲탁발공양 ▲라오스 절 참배 등 동남아시아 불교문화 체험을 마지막으로 2월 9일 귀국할 예정이다.이수예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 겸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은 “지난 2일과 4일, 루앙프라방 주 교육청 국제교류부장 및 루앙프라방 주 전통미술대학 부총장을 차례로 만났다”며, “전통불교문화가 다채롭고 잘 보존된 루앙프라방과 동국대와의 교류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불교문화유산 보존·수복, 전문 인력 육성 등의 분야에서 전통미술대학과 동국대 미술학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ODA)을 위한 초석을 함께 마련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재학생의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제고하고, 글로벌 리더십 및 기획능력,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7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21기째 해외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법보신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무앙카이 초교서 해외봉사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서 해외봉사활동 * [불교닷컴] 동국대, 봉사로 라오스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초석 * [뉴시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낙후지역 초등학교서 교육봉사 * [대학저널]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 [매일일보]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라오스 무앙카이 초등학교 참사람봉사단 파견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뉴스티앤티]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스마트경제]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중앙이코노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무앙카이 초등학교서 해외봉사 진행 * [팝콘뉴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진행 * [팝콘뉴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실시 * [뉴스1] 환경부터 케이팝까지…동국대, 라오스 초등학교 교육봉사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24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 장관상 포함 ‘전원 수상’ 쾌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금나나)은 지난 1월 9일 「2024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에서 출전 학생 전원이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및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장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총 6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 IT 융합)로 143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포스터 발표에 이어 전문 교수진의 심사가 이뤄졌다.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의생명공학반 김승재, 백승우, 성태준 학생은 「3D 프린터 경추 모델을 통한 거북목 증후군의 뇌 혈류 장애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생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보나, 유동준, 유수안, 임연아, 황시현 학생은 「기후변화와 가뭄 스트레스 : PEG 처리에 따른 담배의 표현형 변화 분석」 연구로 생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다각형에서의 페르마 포인트 확장」 연구, 「비뉴턴 유체를 이용한 충격 흡수 소재 개발」 연구, 「지시물질을 이용해 음식의 변화를 탐지하는 지시계 만들기」 연구로 수학(길기범, 김연호, 이시후), 물리(김성빈, 금재원), 화학(김도현, 임주원) 분야에서 모두 장려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출전 학생 전원 수상’의 성과를 이뤄냈다.금나나 원장(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이번 출전 학생 전원 수상 및 장관상 수상자 배출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성과"라며,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1998년 시작된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학술 행사다. 전국 27개 과학영재교육원의 중등 사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임리히어로 캠페인,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도록
-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HASD YCC 공모전 대상 수상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히는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하임리히법은 기도 막힘 사고 발생 시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러한 하임리히법을 누구나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목한 하임리히어로 발굴단은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으로 제37회 HASD YCC(Young Creator's Competition)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캠페인에 담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하임리히어로 발굴단의 김민영(광고홍보 21) 학우를 만나보았다.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A.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21학번 김민영입니다. 광고대행사 HSAD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학생 광고 공모전 HSAD YCC에서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을 제안, 실행하여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강 뚜벅뚜벅 축제에서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자영, 김민영, 이소민, 윤서윤 학우.Q.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A.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은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용 앞치마에 하임리히법 절차를 담아, 시민들에게 기도 막힘 사고의 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대중화된 CPR에 비해 하임리히법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와 교육이 부족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공간에서 응급처치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 하임리히법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떡볶이 브랜드 ‘청년다방’,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라라코스트’, 그리고 여러 지역 맛집에 하임리히법 앞치마를 배포하였으며, 지역 축제 및 한강 축제에서 여러 소방서와 협업해 하임리히법 교육 부스도 운영했습니다.▲ 청년다방에서 하임리히법 앞치마를 배포하는 모습.Q. 하임리히법 프린팅 앞치마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이디어의 탄생 배경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A. 기도 막힘 사고는 주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발생하는 사고이기에, 기도 막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공간 역시 ‘음식점’인데요. 저희는 기도 막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편하게 방문하는 공간인 음식점에서 하임리히법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일회용 앞치마였는데요. 평소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시민들이 습관처럼 착용하는 일회용 앞치마가 타겟 가까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율적인 광고 매체가 될 수 있음에 주목하였습니다. 또 직접 착용하는 앞치마를 통해 보다 실감 나는 교육을 진행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일회용 앞치마를 통해 하임리히법을 교육하자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냈습니다.▲ 청년다방에 비치된 앞치마Q.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A. 하임리히어로 앞치마를 활용해 교육 부스를 운영했을 때, 실제로 기도 막힘 사고를 경험하신 시민분들이 오셔서 건넸던 말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꼭 필요한 캠페인 같다", "너무 좋은 일을 하신다"라고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 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배우러 오셨다는 말들을 해주셨어요. 일상적인 사고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진행하는 캠페인이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생명을 구할 단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큰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Q. 향후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의 확장 계획 등 목표가 궁금합니다.A. 제37회 HSAD YCC 공모전은 종료되었지만,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모전 기간 이후, 취지와 효과성에 공감한 현대백화점에서 연락을 주셨는데요. 현대백화점 일부 지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캠페인 앞치마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는 하임리히어로 앞치마를 푸드코트에 비치해 두고 장기적으로 사용하기로 협의 중이고, 도안을 전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임리히법을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려 합니다.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A. 6개월간 팀원들과 캠페인 기획부터, 앞치마 제작, 캠페인 참여 식당 컨택, 배포, 부스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보도 자료 작성 등등 많은 일들을 해내느라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요. 수고한 팀원들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흔쾌히 도움 주신 광고홍보학과 교수님들과 교내 홍보팀에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유사한 활동에서 제 도움이 필요하신 학우분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이메일: r140801@naver.com전화번호: 010-6278-8452글: 웹진기자 김예은 (법학과 22)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제14회 에세이 경진대회 성료
▲ 제14회 에세이 경진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상식 다르마칼리지학장이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학장 조상식)는 지난 1월 16일(목) 혜화관 642호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제14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세이 경진대회에는 총 99편이 응모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걸쳐 최우수상(1편), 우수상(8편), 장려상(8편)까지 총 1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이번 행사에는 조상식 학장을 비롯해 이상호 교수(다르마칼리지), 남진숙 교수(다르마칼리지), 김윤경 교수(다르마칼리지), 손향구 교수(다르마칼리지), 심지원 교수(철학과), 남성일 교수(철학과), 전효진 교수(불교학부), 김성규 교수(문화학술원), 공혜정 다르마칼리지 실장, 다르마칼리지 글쓰기 상담실 전두리 전임연구원과 함께 제14회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 66명이 참석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에세이 경진대회는 2024학년도 2학기에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교과와 세계명작세미나 교과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은 해당 교과목 담당 교수자가 본선 진출작을 학기당 1편씩 선정하고 본선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본선에서 심사위원의 개별 평가 후 총합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시상자를 선정했다.디지털시대의 글쓰기 교과목 부문에서는 자기표현 글쓰기 12편, 실용기획 글쓰기 11편, 학업기초 글쓰기 11편까지 총 34편이 예선 작품으로 선정됐다. 세계명작세미나 교과목 부문에서는 지혜와자비명작세미나 11편, 문화예술명작세미나 11편, 존재와역사명작세미나 17편, 경제와사회명작세미나 17편, 자연과기술명작세미나 10편 등 총 65편의 작품이 예선에 참여했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존재와역사명작세미나 교과목 수강생 팀 김혜윤(철학과), 김민주(사회언론정보학부), 서유성(국어교육과), 양은정(경영정보학과)이 수상했다. 작품 제목은 <예술과 외설은 구분될 수 있는가?>이다.한편, 이번 에세이 경진대회 최우수상 작품으로는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득점을 받은 에세이 1편을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 8편씩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2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손윤락 동국대 교수, 한국수사학회 12대 회장 취임
“수사학은 설득으로 문제 푸는 민주주의 필수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우리 대학 다르마칼리지 손윤락 교수가 1월 1일 한국수사학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손윤락 회장은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수사학회 2024년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이다.손 회장은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서양 고대철학과 고전학 전공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동국대 다르마칼리지에서 설득과 소통의 수사학을 교양교육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동국대 부설연구기관인 다르마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을 맡아 대학 교양교육 연구를 이끌고 있다.손 회장은 “수사학(修辭學, Rhetoric)은 말과 글을 사용하는 모든 학문 분야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전했다. 말이 존재를 담고 사유를 이루는 것처럼, 수사학은 세상을 담는 수많은 학문 즉 사유 방식들을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손 회장은 “시민들의 공의가 말을 통해 모여서 하나의 민주주의 체제가 성립된다”면서, “수사학은 폭력과 억압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민주주의의 필수재”라고 강조했다.한편, 2003년 설립된 한국수사학회는 동서양의 수사학 전통과 수사학 관련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연 2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 3회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수사학』을 발간한다. 또한, 월례 세미나를 통해 얻은 결과를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나온 책 『위대한 수사학 고전들』(을유문화사, 808쪽)은 한국수사학회의 20년 연구를 집대성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관련기사 보기] 손윤락 동국대 교수, 한국수사학회 12대 회장 취임 * [연합뉴스] [게시판] 한국수사학회 회장에 손윤락 동국대 교수 * [뉴시스] 손윤락 동국대 교수 '한국수사학회 12대 회장' 취임 * [교수신문] 손윤락 동국대 교수, 한국수사학회 12대 회장 취임 * [한국대학신문] 손윤락 동국대 교수, 한국수사학회 회장 취임 * [스마트경제] 손윤락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제12대 한국수사학회 회장 취임
66년 역사 간직한 동국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7일(금) 오후 1시 50분, 서울캠퍼스 본관 3층 남산홀(구 중강당)에서 남산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내 주요 공간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고 동국대학교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동국대 본관 중강당은 1958년 완공된 이래로 66년 동안 대학의 배움과 교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공간의 브랜드화와 정체성 부여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맞춰 중강당 명칭을 새롭게 공모했다.중강당 명칭 공모에는 교수,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 376명이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남산홀’이 중강당의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새로운 이름으로 서울 중심부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과 동국대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명칭 변경은 동국대학교의 정체성과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학교가 고교생 선호 대학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캠퍼스 위치의 상징성이 대학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있어, ‘새로운 명칭이 시의적절하게 변경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중강당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명칭인 ‘남산홀’로 다시 태어난 만큼, 더욱 많은 구성원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이사 원명스님, 호산스님, 덕문스님, 경우스님, 성행스님, 김기유 이사, 송일호 이사, 최진식 이사, 이상훈 이사, 감사 도림 스님, 법성 스님, 김정훈 감사 등 법인 임원들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정영식 연구부총장 등 대학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산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관련기사 보기] 66년 역사 간직한 동국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 [불교신문] 66년 역사 동국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중강당, 이젠 ‘남산홀’로 불러주세요 * [주간한국] 동국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 [대학저널] 동국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 [뉴스프리존] 동국대 본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기상 위성 자료 분석을 통한 AI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손 교수, “앞으로도 미래 기상 변수 예측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산업시스템공학과 손영두 교수가 지난 2024년 12월 31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천리안위성 2A호 자료를 활용해 미래 수증기 분포 및 강수 예측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국외 저궤도위성 자료를 분석해 온실가스 전지구적 분포 예측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우리나라 기상관측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정지궤도 위성으로, 수증기·구름·에어로졸 등 대기 정보를 다각도로 수집·산출한다.손영두 교수 연구팀은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위성 정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기존에 활용되던 단일 채널 분석 및 단순 영상 예측 방식에서 나아가, 위성 자료와 기상 도메인 지식을 융합한 새로운 AI 접근법을 제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A호가 관측한 하층 수증기의 건조역 정보를 AI 모델에 반영해, 과거에는 예측하기 어려웠던 수증기·구름의 생성·소멸 과정을 정교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I가 스스로 영상 패턴을 학습하면서도, 기상학적으로 중요한 특정 채널들(적외채널, CAPE 지수 등)을 우선 반영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강수 예측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손 교수 연구팀은 국외 저궤도위성에서 관측된 자료를 통합 분석해 전 지구적 온실가스 농도를 추정·예측하는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모델들은 지역별로 위성 수집 자료가 부족한 경우 정밀도에 한계를 보였으나, 손 교수팀은 다양한 위성·지상 관측을 시·공간적으로 융합하는 AI 기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관측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라도 전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론을 구현했다.손영두 교수는 “이번 표창은 기상·환경 분야에서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상 분야의 지식을 첨단 AI 기술과 융합하여, 미래 기상 변수 예측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손영두 교수가 이끄는 동국대학교 데이터과학연구실은 최신 AI 기법 연구와 전문 도메인 지식을 결합하고 있다. 기상위성 자료 분석 및 공정 자동화, 농산물 품질 관리 등 다양한 산업 응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손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국가적·산업적 현안을 해결하는 AI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아시아경제]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전자신문] [에듀플러스]손영두 동국대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뉴시스] 동국대 손영두 교수, 강수예측 인공지능으로 환경부장관 표창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뉴데일리] 동국대 손영두 교수, 기상 위성·AI 활용한 기후변화 예측 고도화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받아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