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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2년 만해대상 수상자 발표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제26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올해 평화대상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가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스님과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소설가 이민진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22년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내달 12일(금)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거행된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만해축전은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심작품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지역대동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만해대상은 평화대상, 실천대상, 문예대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조정래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 산학인 엄홍길 등이 있다.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우쓰미 아이코 교수는 1960년대 중반 와세다 대학원 사회학과에 다니면서 재일조선인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석사 논문을 쓴 후, 지금까지 30여권의 저서를 집필하며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의 침략적 성격을 규명하고, 전후 처리의 이중성을 폭로하는데 기여했으며, 일본 정부의 사죄·보상과 평화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전쟁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한일 양쪽 모두에서 외면 받아온 조선인 B,C급 전범의 삶을 집요하게 추적해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일본 시민단체인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에서도 활동하며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실천대상 수상자인 탄경스님은 2016년부터 인적이 끊긴 새벽 지하도를 돌며 노숙인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전달하는 ‘노숙인의 친구’다.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차츰 후원자와 동료 수행자들이 정성을 보탰다. 2020년엔 도반(道伴) 스님 등의 도움으로 ‘밥차’를 마련해 매주 화요일 저녁 조계종 총무원 청사 주차장에서 식사를 나누고 있다. 일주일에 1회 이상 밤거리로 나서서 나누는 간식이 200인분, 밥차에서 나누는 식사도 200인분 정도이다.실천대상 공동 수상자인 이상묵 교수는 ‘한국의 스티브 호킹’으로 불린다. 서울대 재직 중이던 지난 2006년 미국 출장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기적적으로 6개월 만에 강단에 복귀해 전동 휠체어와 입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등을 스스로 개발해 활발하게 강의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이공계 장애인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 기술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문예대상 수상자인 유자효 시인은 ‘인간과 생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긍정’을 바탕으로 평생을 언론인이자 시인으로 살아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54년 경력의 시인으로 그는 1974년 KBS 기자로 입사해 언론인으로서 지켜본 현실의 경험을 시에 녹여내는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18권의 시집과 4권의 시선집, 5권의 산문집을 냈다.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편운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또 다른 문예대상 수상자인 이민진 소설가는 4대에 걸친 재일교포 가족사를 다룬 소설 ‘파친코’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경계인의 시선에서 한국성을 잡요하게 파고든 작품으로 세계사 변방에 묻혀 있던 한국 근현대사를 세계 중앙에 올려놨다. 2017년 미국 첫 출간 당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영국 ‘BBC 올해의 책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애플TV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고 세계적 성공을 거두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4차 산업혁명시대, 부처님 법당도 최첨단으로 재탄생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21세기형 법당을 연다.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8개 초,중,고교 법당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각 연령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개편하는 ‘법당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교장 전정란)내 설치된 “상·상법당, 가상이 이끄는 명상의 세계(이하 상·상법당)”는 어린이용 맞춤 불화를 설치한 은석초등학교 법당에 이은 두 번째 개편으로 21세기형 법당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상·상법당”은 기존 불상 뒤에 자리하고 있던 전통 형식의 탱화 대신 고해상도 LED 스크린을 설치해 미디어 영상작품들이 불상, 그리고 적절한 조명과 어우러져 상영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전통/미래> ▲<종교(사상)/기술(혁신)> ▲<정적임/동적임> 등 상반되는 개념들을 융합적으로 구현한다.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첫 미디어 작품 <진여법계>의 제작을 맡은 서동주 작가는 “불상 뒤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불교적 시공간의 이미지를 감상함으로써 학생들이 상상력을 확장하고 가상이 인도하는 명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평안을 얻고,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법당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진여법계>는 ▲광배동굴 ▲연꽃 돔 ▲크리스탈 닫집 ▲여의주 만불전 ▲무한한 빛과 색의 움직임 등 총 다섯가지 시퀀스로 구성됐다. 각각 다른 재질과 건축 구조로 디자인한 상상 공간과 그래픽이 전반적으로 느린 리듬감으로 서서히 변화하며 불교 사상을 담은 상상적 시공간을 표현한다.이번 “상·상 법당”의 출범과 함께 구축된 미디어 인프라는 향후 학생들의 참여로 제작되는 컨텐츠로도 채워지는 등 다양한 교육목적으로 활용된다.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상·상 법당”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도 활발히 제작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상·상 법당” 개편을 기념하는 점안법회는 오는 11일(월) 오전 10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2층 연화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국대-웹케시그룹 산학협력 협약식
○ 6월 27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웹케시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선발하여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석사과정과 핀테크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웹케시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2B 핀테크 선도 기업으로, 기업 인터넷뱅킹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박찬규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원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하였고,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 이석환 전무가 참석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그룹내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국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업이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있어서도 동국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B2B 핀테크 선도 기업인 웹케시그룹과의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보다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국대-중부대-한국항공대-고양산업진흥원 MOU 체결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동국대 창업기술원(원장 이광근)은 지난 21일(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에서 중부대, 한국항공대 및 고양산업진흥원과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혁신창업챌린지’ 사업의 협력 참여대학인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등 3개교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고양시 초기(예비) 창업 관련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고양혁신창업챌린지’는 고양시민(고양시 소재 대학생)들이 혁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아카데미(기초 및 심화 창업 교육) ▲ 포럼(산업 트렌드 및 기업가 정신 함양) ▲캠프(모의 창업 및 멘토링) ▲스타트업 오디션(사업 아이템 및 사업가 역량 검증)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특히, 동국대 창업기술원은 ‘아카데미’ 과정에서 창업관련 기초 교육 및 심화프로세스를 비교과 및 일반인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광근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고양시 창업활성화를 위해 동국대가 보유하고 있는 창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국 동국로 32에 위치해 있으며, BMC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리빙랩 등 다양한 특화분야 프로그램을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병행)로 운영해오고 있다.
GCS연계전공 싱가포르 산업시찰 및 HP INKSPIRATION Awards 수상
동국대 GCS연계전공(PD 경영학과 정구혁 교수) 소속 학생 12명이 이달 15일(수)부터 20일(월)까지 싱가포르 HP Graphics Solutions Business Center of Excellence (GSB COE)로 산업시찰을 다녀왔다.싱가포르에 위치한 HP GSB COE는 HP사의 광범위한 디지털 인쇄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홍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소재 인쇄 기업, 인쇄제품 소비자, 기타 고객 교육과 동시에 인쇄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전시·체험·교육 등 복합시설이다. GCS연계전공 재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HP 디지털 인쇄 장비인 Indigo에 대한 이해와 패키징의 최신 트렌드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모델 등을 습득했다.이번 산업시찰은 HP Asia Pacific Graphic Industrial Strategic Business 담당 김병수 상무(GCS연계전공 대우교수)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GCS연계전공 소속 대우교수 1명(김봉구 교수) ▲GCS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국내 인쇄기업 대표) 6명 ▲GCS연계전공 소속 재학생 등 12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기호 학생(기계로봇에너지 4학년, GCS연계전공 소속)은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력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기업가란 항상 배움의 태도를 가지고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시대를 관통하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한편, GCS연계전공 학생들이 2021년 2학기 GCS연계전공 과목에서 실습·제작한 텀블러(수축필름 전문기업 ㈜영신팩 제작 지원)가 HP GSB COE의 2022년 대표샘플로 선정되어 HP INKSPIRATION Awards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국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 선정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IoT가전’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과 대학교육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현장맞춤형 공학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미래 신산업 10개 분야별로 ▲저탄소/에너지기술 ▲IoT가전 ▲디지털헬스케어▲차세대모빌리티 ▲차세대반도체 소재 ▲차세대디스플레이 ▲친환경 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특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총 74개 대학이 참여해 13개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며, 컨소시엄은 주관대학 1개당 참여대학 6개 내외로 구성됐다.○ 동국대는 'IoT가전' 분야 특화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2022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6년간 총 5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그 중 주관대학인 동국대는 21억원 국비를 지원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대학으로 ▲국민대▲선문대▲중앙대▲한국기술교육대 등 총 5개 대학이 협업해 사업을 수행한다.○ 임대운 공학교육혁신센터장(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은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고 공학교육 혁신에 공헌하고자 한다”며 “IoT가전 기술과 산업의 공학인재양성을 위한 공학교육 플랫폼 구축과 공학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자율지능 사물인터넷 혁신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신산업·지역특화산업 수요기반 공학교육 모델 개발, 산학연계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대학간 교류 확산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국대 약학대학-서울대 약학대학, MOU 체결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김상건)과 서울대 약학대학(학장직무대리 창동신)이 지난 16일(목) 시설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동국대 약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최원준 약학과 학과장,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직무대리, 오원근 약학대학 약초원장 등 양 대학에서 20명 이상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 서울대학교 약초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 생약자원 관련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은 "이번 전략적 교류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서울대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발전관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직무대리는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하여 생약학 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천연물 관련의약품 연구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나선다.동국대는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에서 ‘서울국제명상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해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제3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명상,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한다. 명상을 통한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사회와 국가로의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금나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막식은 ▲인트로 영상 상영 및 개회선언 ▲동국대 윤성이 총장 개회사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 치사 ▲문화체육부 장관 및 서울시장 축사 ▲행사 메인 영상 상영 ▲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난 2년 반 동안 힘겨운 날을 보냈다”며 “바로 이러한 때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명상이 지치고 아픈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최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상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동국대는 이번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통해 명상의 가치를 공유하고 명상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명상은 많은 현대인들을 고통과 번뇌의 괴로움에서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수행방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많은 이들이 우울과 불안, 분노 등으로 힘들어 할 때 ,불교 명상의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몸과 마음의 평안을 선물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밝고 활기찬 내일을 마지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학술과 문화, 체험, 산업, 명상놀이터, 명상도서관 등 6개 카테고리,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 ▲국/내외 세계적 석학 참여 명상 콘퍼런스 ▲VR 명상 기기 활용 명상 체험 ▲명상도서관 등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법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동국대, 인튜이티브 CEO 게리 굿하트 박사 초청 강연 개최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학과장 김성민)가 지난 9일 동국대학교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세계적 의료기기 기업 인튜이티브 CEO인 게리 굿하트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인튜이티브는 세계 최초 로봇수술 플랫폼인 ‘다빈치’를 개발한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이다. 전 세계 6,730개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빈치는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범용전기수술기, 의료용영상출력기 등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의료기기이다. 또한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해 다양한 임상 및 규제 과학 기술로 사업화에 성공했다.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글로벌 의료기기의 제품개발에서 인허가, 사업화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의료기기 전주기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인튜이티브 CEO 게리 굿하트(Gary Guthart) 박사, CHRO Michele DiMartino, HRBP APAC Laurel Marshall, 최용범 한국 대표, 문창균 전무등 관계자 및 권범선 일산병원장, 성정석 비서실장(생명공학과 교수), 김대영 BMC행정처장(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김성민 의료기기산업학과장, 80여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였다.‘엔지니어에서 헬스케어 리더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게리 굿하트 CEO는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의 중요성과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개발된 제품과 현재 새롭게 개발된 제품을 비교해 로봇수술기가 수술 현장에서 어떠한 차별성을 가지고 의사와 환자에게 가치 있는 결과를 전달하는지 설명했다. 더불어, 미래형 진단 기구의 개발로 의료적 난제를 해결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인튜이티브의 활약을 소개했다.이어, 강연에 참석한 동국대 교수진 및 동국대 일산병원 관계자들과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임상실험 및 평가 환경의 중요성과 차별화된 기술을 제품화하기 위한 규제 대처 방안 등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후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의료기기 개발자로서, 사업가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었다.김성민 교수는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에서는 오늘과 같이 최고의 전문성과 규모를 갖춘 글로벌 의료기기의 성공 사례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의료기기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리더 및 의료기기산업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배출과 신 의료기기 시장에 적합한 사업화 전문가 양성 및 시장 다각화에 맞춘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립대 교원양성기관 최초 저학년 학교현장실습 참여한 사범대학 노혜원 학생 인터뷰
우리대학 사범대학은 지난4월 사립대학 교원양성기관 최초로 저학년(2~3학년) 학교현장실습제도를 운영했다.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실습Ⅰ’ 교과목이 신설되어, 4학년(7학기 이상) 재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현장실습이 2~3학년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뜻깊은 참관실습을 다녀온, 21학번 국어교육과 노혜원 학생을 만나보았다.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국어교육과 21학번 노혜원입니다.▲ 국어교육학과 21학번 노혜원 학우Q 학교현장실습을 나가셨는데,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우선 저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로 교생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참관실습이 가장 중심적이었는데요. 하루 최소 삼 교시 이상 수업참관을 하고, 그 중 일 교시 이상은 교과담당선생님(국어)의 수업을 들어야했습니다.담당학급에 들어가 조회와 종례를 직접 진행해보거나 담당 동아리를 지정받아 동아리 시간을 참관하기도 했습니다.등교지도, 급식지도, 손 소독 안내, 교직원 회의 참관 등 학교생활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 수행하였습니다.Q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 현장의 사례가 있으신가요?- 첫 번째 날과 마지막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 담당학급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불러주고 제가 진행하는 조·종례에 집중하며 관심 가져 주는 학생들에게서 처음으로 ‘선생님’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알게 되었어요.그리고 마지막 날 학생들이 저에게 해준 이벤트도 기억에 남는데요. 2주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라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도, 깊은 상담을 해주지도 못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학생들에 의해, 마음이 따뜻해졌고 앞으로 달려 나갈 원동력도 생긴 것 같아요.Q 현장실습 후기 혹은 느낀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실습을 하며,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아이들은 선생님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 하나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이에 항상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현장 실습 후 학생들에게 받은 손편지Q 활동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보았을 때,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이번 현장실습 이후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일이 제 적성에 정말로 맞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이에 좀 더 심도 깊은 상담을 해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다음 교생실습을 나가기 전에 ‘생활지도및상담’ 과목을 수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Q 다음 현장실습에 나가는 학우분들께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생각보다 학교현장에 나가는 것이 힘들어요. 대학 시험과 과제를 병행하면서 교생실습을 나가다 보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이에 현장실습에 나갈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또, 내가 교생실습에 나가서 무엇을 보고 오고 싶은지. 무엇을 (진로를 위해)결정하고 싶은지 명확히 정하고 나간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지금까지 학교현장실습에 다녀온 뒤, ‘교사’라는 직업에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국어교육과 21학번 노혜원 학우를 통해 학교현장실습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이번 학기도 벌써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동국가족 모두 이번 여름 방학이 삶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 리프레시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