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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MOU
(왼쪽부터)유철욱 의료기기협회장과 박찬규경영전문대학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대학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찬규, 이하 동국대 MBA)은 지난달 19일(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의료기기협회)와 의료기기혁신경영 MBA 과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MBA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국대 의료기기혁신경영 MBA과정은 기존 보건 분야 MBA와는 달리, 의료기기산업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반영한 특별 과정이다. 기업 경영의 필수 교육 과정과 함께 혁신 의료기기 창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사업화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동국대 MBA는 의료기기산업 분야 외에도 비즈니스 데이터 애널리틱스 MBA와 Pharm MBA를 함께 개설, 보건의료 산업분야의 데이터 분석과 응용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유철욱 의료기기협회장은 “AI 등 새로운 기술 기반의 기업 경영전략 등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협회 회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빨라진 산업변화 속도에 대처해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협회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를 위해, 이번 협약에 회원사 대상 특별 장학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시켰다. 회원사 직원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동국대 MBA는 의료기기협회 회원사 직원이 지원, 협회 회원사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장학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장학혜택은 동국대 MBA로 문의하면 된다.박찬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국내 1호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에 걸맞은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의료기기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리더 및 의료기기산업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MBA는 4월 26일(월)부터 5월 26일(수)까지 한 달 동안 홈페이지(https://mba.dongguk.edu)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MBA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영전문대학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왼쪽부터)박찬규경영전문대학원장과 이재화 의료기기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대학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찬규, 이하 동국대 MBA)은 지난달 20일(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과 의료기기혁신경영 MBA 과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MBA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국대 의료기기혁신경영 MBA과정은 기존 보건 분야 MBA와는 달리, 의료기기산업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반영한 특별 과정이다. 기업 경영의 필수 교육 과정과 함께 혁신 의료기기 창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사업화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기기조합 회원사 등 의료기기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과정이기에, 평일 저녁 온라인 강의와 주말 오프라인 강의를 개설,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화 의료기기조합 이사장은 “동국대 MBA와의 업무협약은 회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AI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 기반의 기업 경영전략 등 교육 커리큘럼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에는 회원사 대상 특별 장학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되어 있어, 회원사 직원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MBA는 의료기기조합 회원사 직원이 지원, 조합 회원사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장학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장학혜택은 동국대 MBA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동국대 MBA는 4월 26일(월)부터 5월 26일(수)까지 한 달 동안 홈페이지(https://mba.dongguk.edu)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MBA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발족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현판 좌측 첫 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출범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는 지난 29일(목)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본관 5층에서 건학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최고위원 및 상임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이하 건학위원회)는 ▲증명 ▲고문 ▲최고위원회 ▲상임위원회 ▲자문단 ▲분과위원회(교육, 의료, 지역, 글로벌) ▲집행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되며, 사무국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5층에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모시고, 고문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위원장을 맡은 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범하는 건학위원회는 종립학교 구성원의 자기반성과 새로운 다짐에서 출발해야 한다. 불교중흥이 동국발전이요, 동국발전이 곧 불교중흥이라는 생각으로 한국불교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학위원회는 앞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수립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시설의 설치와 구성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활동 운영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는 “불교종립 동국대학교는 교육보국과 인재불사를 위해 선각자 스님들이 지난 1906년 설립했다. 개교 115년이 된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건학위원회가 건학이념 구현을 통해 제2건학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자승스님(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3회 동국미래교육포럼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제3회 동국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동국미래교육포럼’을 출범시킨 동국대는 오는 26일(월) 동국대 원흥관 3층 i.SPACE에서 세 번째 동국미래교육포럼을 진행한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이강우 동국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혁신의 방향과 우리대학의 향후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하는 인원을 기조연설, 학생발표자, 토론자 등으로 최소화했다.이날 포럼에서는 2021년 새롭게 동국미래교육포럼 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대학학술본부장이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제5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인간중심의 아시아 최고 대학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으로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장이 <학부교육에서 자유전공제의 의의>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는 기조강연자 및 주제발표자를 포함해 이강우 동국대 교육혁신처장, 홍성조 동국대 공과대학장, 김성탁 KMA 한국능률협회 휴먼경영센터장, 신혜권 주식회사 이티에듀 대표이사 겸 전자신문 기자, 강성우 동국대 총학생회장(경영정보18) 등이 참여한다.포럼 실황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MYDGUTV)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동국대, 제2회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국대는 명상의 세계화・대중화・산업화를 위해 오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제2회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목) 밝혔다. 「2021 명상,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함께한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명상페스티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제적인 명상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학술 ▲체험 ▲문화 ▲아카이브 등 4개 파트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코로나19로 우리사회에 퍼진 불안과 우울, 분노 등 멘탈데믹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명상을 통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나아가 국가와 계층을 초월하여 건강과 행복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컨퍼런스(국제학술대회)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줌(Zoom)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국제학술 컨퍼런스와 포스터 발표가 예정되어 이다. 기존 학술연구뿐 아니라 최신 명상 의학·과학·심리관련 연구들을 국내외로 확산, 한국 명상학술 플랫폼의 위상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첫날인 23일(금) 컨퍼런스에서는 ‘명상과 뇌과학’을 주제로 Barbara Fredrickson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와 Andrew Olendzki 레슬리대학 교수, 최정미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장과 이병철 한림의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24(토)일에는 ‘명상과 심리치료’를 주제로 Ronald D. Siegel 하버드의대 교수와 Mark Epstein 정신과 의사, 원승희 경북의대 교수, 이강욱 강원의대 교수, 김경승 명상의학회장, 채정호 카톨릭의대 교수가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일)은 Karen Bluth 노스캐롤라이나의대 교수, Malcolm D. Eckel 보스톤대학 교수 그리고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서광스님이 ‘명상과 웰빙’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명상과 관련한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학술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명상 관련 전문가가 아닌 연구자, 기업인, 학생 등이 참가해 현재까지 국내 21편, 해외 17편 등 총 38편의 다양한 연구가 등록됐다. 누구나 주제발표가 가능한 국제 학술포스터 발표의 길이 열려, 앞으로 명상관련 연구의 폭이 대폭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명상은 수불스님의 간화선 강연과 더불어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파토스 교수와 수불스님의 ‘간화선과 물리학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리고 우 소다나 사야도의 위빠사나와 서광스님의 자비명상 강의도 영상으로 전통명상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응용명상은 일상에서 누구나 활용 가능한 ▲산책명상 ▲캠핑명상 ▲지하철명상 ▲ 음악명상 ▲커피명상 ▲감사명상 ▲대화명상 ▲한줄명상 ▲필라테스명상 ▲관상기도명상 등 총 10편으로,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쉽게 제작됐다. 또한, 사진과 함께 소장하고 싶은 명상 가이드 소책자 7권도 제작되어 서울시 주요 곳곳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명상 프로그램 중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행복배달명상’이다. 명상의 나눔을 목표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각 대상에 맞춰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동국대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초롱초롱 유아명상 ▲똘망똘망 어린이명상 ▲ 엉뚱발랄 청소년명상 ▲걱정마요 대학생명상 ▲알콩달콩 커플명상 ▲어깨펴요 직장인명상 ▲힘내세요 의료인명상 ▲함께해요 다문화명상 ▲경찰명상 ▲시니어명상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영상과 함께 10권의 명상 안내서도 출간하여 서울시 곳곳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안내 책자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을 통해 대상별로 특화된 명상법도 배울 수 있다. 페스티벌 운영위원 박규리 동국대 교수는 “코로나19로 불안과 우울감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특화된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행복과 평온을 전하는 행복배달명상은 사회와 연계된 명상 나눔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특히, 소외된 이웃이나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지도해주는 찾아가는 행복배달명상은 시민들의 고통과 장애를 경감시켜 주는 ‘명상의 사회적 실천, 나눔의 명상’으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튜브(Youtube)를 활용한 실시간 명상 코칭 및 상담도 진행된다. “명상이 삶에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24일(토)에 진행된다. 김혜원, 황수경, 김미연 교수가 진행하는 명상 코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정서문제, 직장 및 사회적 관계문제, 가족문제 등을 주제별로 모아 공개 라이브로 코칭한다. 동시에 채팅을 통한 질문에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명상 코칭은 현장감을 높이고 실시간으로 명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페스티벌 운영위원회는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명상 애플리케이션 <아코명상AR>도 개발했다. 아코는 아기 코끼리를 뜻한다. 첨단기술과 동국대의 명상 프로그램이 만나 개발된 명상앱을 다운받으면 캐릭터의 3D 가이드에 따라 동국대 곳곳을 누비며 명상 장소를 찾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코명상AR>앱은 페스티벌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밖에 명상을 기반으로 창작한 작품을 공모하고 시상함으로써 명상을 독려하고 국제적으로 명상문화를 확장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제1회 명상예술공모전’은 명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 사진 ▲미디어아트 등 전 분야로 국내에서 673점,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브라질,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등 해외 13개국에서 8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품들은 3D 홈페이지에 전시되어 행사 이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초로 구축된 ‘명상 아카이브(명상 도서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3D 홈페이지 내 설치된 명상 아카이브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명상 관련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공된다. 동국대는 대학의 학문적 기반과 특성을 살려 명상관련 논문 저서 및 명상관련 이론과 수행법, 명상관련 세계 컨퍼런스와 워크숍, 학회 사이트, 세계명상 센터와 연구소 등 ‘명상’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했다. 행사 이후에도 명상 아카이빙 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23일(금)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명상과 과학을 접목한 홀로그램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명상 콘서트는 카렌시아의 명상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종교를 초월한 명상의 만남인 이응준 원불교 교무님의 성악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악과 명상을 접목한 음악집합소 ‘휘(輝)’의 국악명상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콘서트는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한편, 제2회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3D 홈페이지(http://mind.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교원그룹, 에듀테크 발전 및 인재양성 MOU
우리대학이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 「AI・에듀테크 관련 교육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0일(화) 조상식사범대학・교육대학원장과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본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미래 테크놀로지 기반의 교육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융합 교과 등의 ‘교육서비스과학’ 석사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지식,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활동을 지원한다.▲(왼쪽부터)장동하 기획조정실장, 조상식 학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 기관은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분야 인재양성 공동 협력 ▲에듀테크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신사업 기획 ▲AI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취업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우리대학은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사회수요창출형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2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를 만들어 석사 및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공지능 분야 특성화를 위해 AI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오는 9월에는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에 ‘학습디자인 및 에듀테크전공’을 개설해 원격교육 분야 역량강화에 나설 예정이다.교원그룹은 매년 200억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하며 에듀테크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듀테크 R&D 투자비용을 330억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기능・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한창이다.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관리 솔루션 ‘AI튜터(가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AI기반의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장동하 기획조정실장, 조상식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대학관계자는 “교원그룹과의 업무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수준 높은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AI 및 에듀테크 분야 R&D 기획,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졸업생 채용 우대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국대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분야 연구 개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갖춘 동국대와 지속적인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에듀테크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색등에 수놓아진 우리의 소원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면 우리 대학 캠퍼스는 학우들의 소원이 담긴 오색 연등으로 가득 채워진다. 재학생들의 소원 등표와 함께 하늘거리는 연등은 밤에 더욱 아름답다. 우리대학의 연등 야경은 서울의 대표 야경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올해에는 4월 22일(목) 연등 점등식이 열린다고 하니 곧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연등이 아름다운 동국대학교 야경. 연등 하나하나에 재학생들의 소망이 적힌 소원 등표가 달려있다.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올해에도 많은 소원등표가 연등에 달렸다. 소원등표를 단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소원을 들어보았다. 친구들과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함께하길 소망하는 서수연 학우(경찰행정학과)와 학우들의 소원으로 가득 찬 캠퍼스를 걸으면 마음이 울컥해진다는 이보현(가정교육학과)를 만나보자.올해 입학하여 처음 행사에 참여했다는 서수연 학생은 어떤 소원을 빌었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학우들과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하고 싶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대면 수업만큼 직접적인 수업 참여가 어려운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크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얼른 종식되어서 학생들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소원을 빌 게 되었다”라고 했다. 해당 행사를 알게 된 경로를 묻자 “동국대로 진학한 선배들이나 친구들을 통해 캠퍼스 내에서 소원 등표 행사를 한다는 것은 입학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학생회의 공지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서수연(경찰행정학과) 학우가 연등에 소원 등표를 달고 있다.매년 행사에 참여하여 소원을 빌고, 재학생의 소원 등표를 직접 연등에 달아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보현 학생에게는 연등에 관한 생각을 물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동국대학교가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고 캠퍼스를 가족,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가 4~5월 연등이 달린 때이다”라며 연등이 달린 동국대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더불어 매년 학우들의 소원 등표를 연등에 다는 봉사를 진행할 때 느끼는 감정에 관해 묻자 “다른 학우분들의 소원 등표를 읽고 그분의 소망을 빌어주기도 하며 이 행사 자체의 의미를 느낀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 이들의 소원을 읽고 나누는 행위도 자신에게 복이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을 들은 후에 더욱더 뜻깊게 참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본인은 어떤 소원을 빌었냐는 질문에는 “항상 등표에 붙일 소원 종이를 본가에 들고 가서 가족들과 함께 작성하고, 학교에 오는 날 다는데 올해는 아직 작성하지 못했다. 미리 적어둔 내 소원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들의 소원을 꼭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라고 답변했다.▲소원 등표를 보여주며 활짝 웃고 있는 서수연(좌) 학우와 이보현(우) 학우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소원 등표는 인터넷으로 접수 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2,300개의 소원 등표가 달렸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수된 요청 건수가 1,500개로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하였다고 한다. 정각원 카카오톡 채널과 사무실 방문을 통한 접수는 봉축일 (5월 19일)까지 가능하다. 누구든 행사에 참여하여 자신의 소원을 빌고 캠퍼스 내에 걸린 소원 등표를 찾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해 보길 추천한다. 행사가 끝난 뒤엔 학생들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거된 소원 등표는 박스에 담겨 정각원의 불단 위에 놓여 진다고 한다. 4월 22일 연등점등식 이후에는 캠퍼스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연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캠퍼스 생활을 하고 싶은 설레는 마음,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따듯한 마음, 이처럼 다양한 마음이 담긴 모두의 소원이 꼭 이뤄지길 소망한다.웹진기자 : 김도연 (글로벌무역학과)
“직이 아니라 업이 중요해지는 시대”...<주니어세미나> 특강에서 답을 찾다
코로나19 이후 기업 채용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500대 대기업 중 수시채용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76.4%에 달했다. 또한 수시채용으로만 신규인력을 채용하겠다는 기업도 38.2%나 됐다. 급변하는 취업 시장의 동향이나 직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실제 직업인에게 들을 기회가 있다면, 혹은 직접 현장에 가서 해당 직무가 하는 일을 체험하며 실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어떨까? 여기 이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주는 강의 <주니어세미나>를 소개한다.학년대상담당학과교원명교과목명3, 4학년일본학과송정현주니어세미나(일본학 자유토론 세미나)3, 4학년행정학과주창범주니어세미나(문화와 행정학)3, 4학년연극학과이동훈주니어세미나(텍스트 분석을 통한 창의적 사고 세미나)1, 2학년역사교육과윤종필주니어세미나(역사와 박물관, 현장 학습)1, 2학년정치외교학과박명호주니어세미나(정치외교학/사회과학 전공의 미래)3, 4학년경찰행정학과이창배주니어세미나(형사 사법분야 진로탐색 및 현장체험)<2021-1학기 주니어세미나 강의 개설현황><주니어세미나>는 학과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탐색형 전공 과목이다. 이론 위주 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장 중심의 인재를 기르고자 2007년에 처음 개설되었고,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직업인 특강·현장체험·자유토론 등 학생의 적극성이 요구되는 방식으로 주니어세미나 강의가 진행된다. 현재 개설된 주니어세미나 강의로는 6개가 있는데, 이 중 <주니어세미나(정치외교학/사회과학 전공의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정치외교학과 박명호 교수에게 이 과목에 대해 여쭤보았다.▲정치외교학과 박명호 교수● 주니어세미나 과목은 어떤 과목인가요?-주니어세미나는 진로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과목입니다, 대체로 1·2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각 학과의 특성과 요구 등에 따라 세부적인 부분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니어세미나 과목은 모든 과에 개설되는 게 아닌, (각 학과가) 신청을 하고 그것이 채택되어야 개설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진로 선택을 위해선다양한 경험에 스스로를 노출시켜야●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주니어세미나 과목이 가지는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자신이 직접 모든 걸 경험해볼 수는 없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 분야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론 진로 선택의 최종 결정은 본인 몫이지만, 그걸 위해서라도 다양한 계기와 경험에 스스로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 현장방문 형태의 수업도 구상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주니어세미나(정치외교학/사회과학 전공의 미래)’ 직업인 특강 포스터 갈무리<주니어세미나> 학과별 연계를 통해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탐색을● 작년에도 주니어세미나 강의를 맡으셨는데, 그 때에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나요?-거의 유사하게 진행했고, 이번 학기의 경우 지금까지 해온 진로 소개 중심에서 좀 더 진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정치외교학과의 주니어세미나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주니어세미나 강의에서 더 나아가 언론/기자분야와 로스쿨/입법보좌 분야 등에 글쓰기 특강을 시리즈로 개설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매 주차 특강을 준비할 때 어떤 부분이 힘들다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주니어세미나 강의는 (개설 신청 단계에서부터) 담당교수의 의지나 선의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단과대 차원이 아닌 학과별로 강의가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설명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요. 대학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에 대한 제도 정비가 필요할 것입니다.또, 기대했던 것보다 학생들의 참여가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비대면 시대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는 많지 않았습니다. 산발적인 형태로 주니어세미나 과목과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참여가 활발하지 않은 듯합니다. 학생 본인이 미래직업과 자아실현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고, 과목 홍보 또한 적절히 이루어져야 할 문제입니다.현재는 ‘직’이 아니라 ‘업’이 중요해지는 시대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필요하다● (주니어세미나에 관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직이 아니라 업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아야 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보다 진지하고 길게 고민할 필요도 있습니다. 우리 과의 경우 특강 관련 소식들을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에게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 공식 앱(동국PASS)과 학년별 단톡방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고 있고요. 물론 일부 학생은 중복해서 같은 메시지의 내용을 받는 것에 피곤해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이런 기회가 있다는 걸 아는데 자기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불참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런 것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몰라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게 하자는 것이 제 취지입니다.대학에 왔지만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혹은 진로를 정했으나 한층 더 깊은 직업탐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주니어세미나>는 적절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그러나 쇄신해야 할 부분도 있다. 주니어세미나 과목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현장에 맞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정작 학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낮아 폐강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실제로 이번 학기에 예정되었던 주니어세미나 과목 ‘법학진로탐색과 현장체험’과 ‘배리어프리존 운영실무’ 두 강의가 최종 폐강되었다. 과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중요하겠지만 학생 본인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학교 역시 주니어세미나 프로그램의 확대 및 학과별·단과대별 연계 지원 등 과목 비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웹진기자 : 진태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참고자료>중도일보, 기업‘수시채용’ 변화 분위기...취준생 깊어지는 한숨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413010005268
랩하는 법대생 ‘힙한 법조인’을 꿈꾸다
흔히들 ‘법’이라고 한다면 딱딱하고 고지식한 이미지를 상상하게 되죠. 그와 반대로 ‘힙합’이라고 하면 자유롭고 즉흥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는 않나요?이렇게 서로 상반되는 두 개의 이미지를 갖고 삶을 살아가는 동국인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만나볼 용현재 학우는 우리대학 법학과에 재학 중이며 ‘디나우(D NOW)’라는 예명으로 랩퍼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각종 음원사이트와 사운드클라우드, SNS에 작업물을 게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랩하는 법대생 디나우(D NOW) - 법학과 용현재 학우<힙합과의 만남 그리고 챌린지 우승까지>처음 랩을 시작한 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아버지가 차에서 틀어주신 힙합음악을 듣”고 힙합에 흥미가 생겼으며, “중학교3학년 때 접한 <쇼미 더 머니3> 프로그램을통해 ‘나도 나의 이야기로 저런 멋진 무대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그 후 <쇼미 더 머니4>가 방영된다는 소식을 듣고서 첫 가사를 써 보았고 심사를 받을 수 있었다”며, 그 자리에서 평소에 동경하던 버벌진트의 응원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한다. 응원에 힘을 얻은 그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힙합동아리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랩을 시작하였다. 그는 음악을 시작하면서 ‘언젠가 나도 <슈퍼루키 챌린지>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 <슈퍼루키 챌린지>는 국내 힙합분야에서 <쇼미 더 머니> 다음으로 큰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공연장에서 현장 관객 투표로 해당 시즌의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한 결과 용현재 학우는 2019년 슈퍼루키 챌린지 13시즌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용현재 학우는 “제가 보던 무대 속 주인공들과 함께 경쟁하는 무대에 올라 결선까지 진출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제 음악을 함께 불러주는데 그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라며 당시 감정을 전했다. <랩은 일이 아닌 재충전> ▲공연 중인 용현재 학우용현재 학우는 현재 학업과 음악 작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빈도는 줄었으나 공연을 계속 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랩 레슨을 운영하면서 후배 래퍼들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많은 일을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랩을 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랩을 하는 순간이 곧 저에게 휴식이고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랩이라는 특별한 취미도 좋아하지만 학업에서도 높은 성취를 얻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는 그의 치열한 도전정신을 볼 수 있었다. <나의 꿈은 힙한 법조인>그가 랩과 학업적 성취를 동시에 잡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힙하다는 말이 흔히 ‘멋지다’라는 느낌의 표현으로 사용되지만 그 안에는 ‘개성이 강한, 뻔하지 않은’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법으로써 악한 자를 벌하고, 약한 자를 지키는 등 사회정의를 수호하는 멋진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기존의 법조인분들과는 조금은 다른 개성을 가지고 저로 인해서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법조인에 대한 선입견도 해소되고 법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말하며 ‘힙한 법조인’되고 싶은 꿈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동국인에게 하고 싶은 말에는 “축제에서 공연도 하고 여러 방법으로 여러분들을 자주 만나 보고 싶지만 코로나로 인해 만나기가 쉽지 않아 아쉽다”며 “코로나로 모두 힘들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겠지만, 모두 힘내시고 저도 동국인 여러분들도 모두 꿈을 향해서 파이팅 합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웹진기자 : 김세윤(법학과)
동국대, 캠퍼스CEO 캡스톤어워즈 휩쓸어
동국대(총장 윤성이) 캠퍼스CEO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이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하 SBA) 주관의 「2020년 캠퍼스CEO 캡스톤어워즈」를 휩쓸었다. 「캠퍼스CEO 캡스톤어워즈」는 SBA가 주관하는 캠퍼스CE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10개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강좌를 통해 발굴된 창업아이템의 우열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공공 부문과 기업·지역사회 부문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도출한 대학별 대표 20개 팀이 참가했다. 동국대는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의 영예는 ‘친환경 워터필터 마스크’를 개발한 ‘LK GREEN’(대표 임성환)에게 돌아갔다.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세먼지 마스크로, 코로나 시대 정전식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민간 투자기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수상은 ‘단기임대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인더오핑’(대표 고병국)이 선정됐다. 대학생들이 방학 중 단기임대를 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창수 동국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러한 결과는 캠퍼스CEO 양성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며 “동국대는 8년 연속 SBA의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수주하여 취·창업 혁신인재 양성과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동국대는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나아가, 캡스톤 어워즈 수상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은 “창업교육을 대표하는 선도대학으로, 대학창업의 교육·보육·사업화를 총괄하는 창업원을 중심으로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융합형 창의인재를 집중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