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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0년 순수취업률 69% 달성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2020년 순수취업률 69%를 달성했다. 전년대비 1.6% 상승한 수치다.우리대학의 순수취업률은 수도권 주요대학 중 9위에 해당한다. 성균관대가 78.6%로 1위를 차지했고, 한양대(73.8%)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서강대(73.7%)・고려대(73.3%)・연세대(72.5%)・중앙대(72.4%)・서울대(70.9%)・인하대(70%)・동국대(69%)・경희대(67.4%)・건국대(65.8%)・홍익대(65.3%)・한국외대(65.2%)・이화여대(63.4%)・숙명여대(62.5%) 순이었다.우리대학은 유지취업률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 취업의 ‘양과 질’ 모두 우수함을 입증했다. 유지취업률은 취업 후 1년이 지난 뒤에도 계속 직장을 다니는지를 조사하는 지표다. 2020년 우리대학 유지취업률은 전년대비 2%가 오른 89.4%로, 주요대학 중 7위에 올랐다. 1위는 서강대(93.3%)였고, 성균관대(92.7%)와 고려대(91.9%)가 뒤를 이었다. 다음은 한양대(91%)・연세대(90.6%)・서울대(90.4%)・동국대(89.4%)・인하대(88.8%)・중앙대(88.5%)・홍익대(88.2%)・건국대(87.7%)・한국외대(85.9%)・경희대(85.4%)・이화여대(84%)・숙명여대(81.4%) 순이었다.변민우 취업센터장은 “기업의 채용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올해도 양적・질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면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취업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취업상담 및 온라인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패스+ 홈페이지(ddp.dongguk.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불교, 인도-한국 연결하는 수단’ 특별강연 개최
불교대학은 지난 2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5일간 주한인도대사관 및 주한인도문화원과 함께 특별강연「불교, 인도와 한국을 연결하는 수단」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는 개막 연설에서 “불교의 다양한 측면과 양국의 뿌리 깊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개막연설하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대사 ▲ 강연하는 황순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이번 특별강연은 불교문헌, 불교철학, 명상, 불교설화, 해상무역 등을 살펴보며 한국과 인도가 가진 불교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렸다.강사로는 법진스님(동국대 강사,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전임연구원), 김경래 교수(동국대 불교대학), 문헌공 강사(동국대 강사), 정덕스님(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황순일 교수(동국대 불교대학장) 등이 참여했다. 특별강연 시리즈의 시작은 법진스님이 열었다. 2월 22일(월) 강연에서 법진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불교 경전과 문학이 어떻게 한국에 전파되었는지를 강의했다. 23일(화)에는 김경래 교수가 인도 불교사상 최초의 철학적 전통인 아비담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4일(수) 세 번째로 강연한문현공 강사는 불교 명상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현재를 충실하게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5일(목)에 네 번째로 강연에서 정덕스님은 불교의 성장, 진화, 확산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불교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신성한 내러티브에 대한 강의와 함께 불교 경전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황순일 교수는 26일)금)강연에서 불교가 인도에서 아시아의 여러 나라로 전파되면서 해양무역이 어떻게 필수적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설명했다.인도문화원은 "불교의 기원과 확산은 인도 역사에 획기적인 업적이었으며 문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온라인 강의 시리즈는 코로나-19 전염병 속에서 한국의 인도 문화 애호가들과 계속 접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개강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분주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오는 3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신형 소독기를 건물 입구에 설치하고 매일 방문자들의 체온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분주하다. 현재 국내 확진자가 매일 300~400명 씩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비록 비대면수업으로 1학기를 운영할 예정이지만 하루 유동인구가 수 백명에 달하는 대학 캠퍼스의 특성상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동국대학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서 학기 및 방학 중에도 빈 강의실을 포함해 학교 전체 공간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구성원 및 방문자들에게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을 안내해왔다. 정경훈 총무처장은 “내주 초 개강하면 하루 수 백명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꾸준히 학교에서 활동하기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철저한 소독과 방역지침 준수로 교내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2021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6일(화) 11시 2021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졸업생 일부를 제외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93명, 석사 477명, 학사 2,326명 등 총 2,896명이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비록 마지막 해에 등교를 못하고 학교의 다양한 시설 또한 마음껏 이용하지도 못한 가운데 떠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초유의 온라인 원격수업 1세대로서 대학교육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몸소 체험했다”며 “이는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변화와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송 회장은 1975년 친환경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동진기업(주)를 창업하고 국내 5개 계열사와 해외법인 3곳(미국·중국·캐나다)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공헌이 지대한 기업인이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제25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후원을 실천하여 본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0년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와 총동창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동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국대는 송 회장의 이러한 모교발전을 위한 노력과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1년 봄 학위수여식(온라인) 유튜브 영상 보기
동국대 LINC+사업단, 핸드인핸드(Hand in Hand) 캠페인 동참
동국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김준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Hand in Hand)’ 캠페인에 동참했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4월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처음 제안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이전 참여자가 전달한 제품을 수령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고 다른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후속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아주대 LINC+사업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후속 참여자로는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을 지목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국대 LINC+ 사업단이 전달할 물품은 지난 2016년 동국대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전통문화 컨텐츠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는 무아의 마인드스크래치와 한국 전통 스트랩이다. 동국대 김준태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SK텔레콤 AI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1일(목) SK텔레콤과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ZOOM)으로 인공지능(AI) 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동국대-SK텔레콤 AI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사회수요창출형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1월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인 ‘동국대-SKT AI 커리큘럼을 개설했다. 우선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NUGU'와 관련된 AI 음성인식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음성합성, 영상인식과 같은 응용 기술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AI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동국대의 딥러닝 기술 개요, 딥러닝기반 자연어처리 기술개요, 4IR&5G, IoT, and 6G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융합해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교육기간은 10주간이다.이 프로그램은 6학기 이상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104명(학부생: 92명, 대학원생: 12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 김관규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동국대는 인공지능 분야 특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학부를 신설예정이며 지난 2017년 공과대학 산하의 인공지능 센터를 개설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 AI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인력양성사업으로 과학기술정통부 SW중심대학사업,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년간 총 396억원을 지원 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양측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AI 커리큘럼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학습한 AI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교 발전 위해 145억원 기부한 KCC 정상영 명예회장 별세
모교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145억원을 기부한 KCC 창업주 정상영 명예회장(법학 55)이 지난 30일 저녁 별세했다.현대그룹 창업주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은 1936년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났으며, 22살 때인 1958년 8월 KCC의 전신인 금강스레트공업을 창업했다. 맏형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뒷바라지를 마다하고 자립하는 길을 택했다. 1974년 고려화학을 세워 유기화학 분야인 도료 사업에 진출했고 1989년에는 건설사업 부문을 분리해 금강종합건설(현 KCC 건설)을 설립했다. 2000년 금강과 고려화학을 합병해 금강고려화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05년 KCC로 사명을 변경해 건자재에서 실리콘, 첨단소재에 이르는 글로벌 첨단소재 화학기업으로 키워냈다. 1955년 법학과에 입학하며 동국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정상영 명예회장은 평생에 걸쳐 145억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하며 모교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동국대학교 개교 이래 개인이 기부한 기부액 중 최대규모이며, 기부 분야는 국가고시 수험생들을 위한 장학금, 교지매입기금, 건축기금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118억원의 사재를 기부하여 동국대 고양캠퍼스에 ‘상영바이오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기부 당시 정 명예회장은 “모교가 더욱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모든 학내 구성원들과 동문, 불자들께서도 십시일반으로 기부의 마음을 모아 우리 동국대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고맙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정 명예회장의 이 말에 영일암 현응스님 등 많은 이들의 기부가 이어지기도 했다.2014년 11월 열린 상영 바이오관 준공식에서는 “건물 이름을 상영바이오관이라고 지은 것은 내 이름을 기념해 달라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대학과 생명과학 산업 그리고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이 함께 공존공영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윤성이 총장은 “정상영 명예회장님은 대한민국 1세대 기업인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동국인”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해 수십 년간 모교 동국대학교에 전해주신 큰 사랑은 모든 동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
[인터뷰] 소통·공감 홈페이지 Best practice 제안자와 함께
<경영학부 이효은> 소통·공감 홈페이지는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모든 동국인들이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이다. 제안이 등록되면 30일 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 30건 이상을 받은 제안에 대하여 관련부서에서 시행여부에 대해 답변을 주도록 되어 있다. 지난 해 12월 소통홍보팀은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시행된 사례 중에서 BEST Practice를 선정했다. 이번 BEST Practice 선정은 구성원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소통상(1등)에는 경영학부 이효은 학생이 제안한 ‘선택적페스제’가 선정되었고, 공감상(2등)으로는 물리반도체과학부 김정한 학생이 제안한 ‘동대입구 옆줄서기 캠페인’이 선정됐다. <'선택적 패스제' 제안 내용>오늘은 소통상에 선정된 경영학부의 이효은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사태에 대한 등록금 및 성적평가’와 관련된 제안을 하셨는데요. 이 제안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의 시행은 필수적이면서도 모두가 처음 겪는 낯선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2학기까지 마친 상황인지라 이제는 어느 정도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비대면 수업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2020년도 1학기는 출결부터 수업의 진행방법, 그리고 시험을 보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낯설음에서 비롯된 시행착오 속에서 진행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 와중에 일부 타 대학에서 성적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등록금 일부 반환> 및 <비대면 수업 도입에 따른 구제방안으로서 선택적 p/f>를 고려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듣자마자 당시 시국에 알맞는 학교와 학생간의 합리적인 조율안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Q. 다른 제안 방법이 있었을텐데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을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교외의 커뮤니티에서 이미 선택적 p/f 및 등록금 반환에 대한 의견이 공론화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타학교의 등록금 반환, 선택적p/f 관련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총학생회라고 생각했고,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여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수치와 그 데이터의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커뮤니티는 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측에서도 알 수도 없고, 커뮤니티 자체의 익명성 때문에 동국인이 아닌 사람들의 의견도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비대면 상황이라 대자보 및 서명운동도 불가했기에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만 했는데요. 소통·공감 홈페이지는 동국인만 사용 가능한 페이지이기에 신뢰성과 객관적 수치를 가진 자료를 학교 측에 보일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Q. 해당 제안을 통해 총 567명의 학우들의 공감을 받으셨는데요. 느낌이 어떠신가요?제가 낸 아이디어도 아니고, 이미 공론화되어 모두가 원하는 사항이라 분명 소통·공감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또, 이미 일부 학교에서 시행이 되는 실제 사례가 있었기에 학교 측에서도 분명 숙고해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소통·공감에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신 학우님들과 제 소통·공감 요청글을 학교 커뮤니티에 홍보해준 친구들 및 이름 모를 학우님들, 그리고 학생들을 대표하여 학교와 너무나 잘 조율해준 총학생회, 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학교 측 및 해당 변경사항을 수렴해주신 교수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을 동국인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2020년이 코로나와 함께 사라지고 어느덧 2021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국인들 모두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올해에는 꼭 연등제를 실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효은 학생의 제안은 총 576명의 동의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총학생회와 학교 측이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 2020-1학기 성적평가에 대해 ‘선택적 패스제’를 시행하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소통·공감 홈페이지는 ‘동국인의 제안’ 코너에서 교육, 장학,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국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 더 나은 동국을 위하여 제안하고픈 사안이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고, 이렇게 게시된 제안에 댓글을 통해 자신만의 의견을 더하거나 공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이렇게 30일 동안 30개 이상의 공감을 받는다면 학교 담당자가 그 제안을 직접 검토하여 이를 실제로 반영할 수 있다. 소통·공감 홈페이지를 통한 동국인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많은 공감을 기대해 본다. 웹진기자 김세윤(법학과)
2021 이사장 신년 법어
동국인이 뽑은 최고의 소통 사례는?
안녕하세요. 소통홍보팀입니다!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소통공감 홈페이지 BEST Practice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소통·공감 홈페이지에 제안되어 실제 시행된 사례 중에서 동국인 여러분께 Best Practice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을 드린 바 있습니다.총 5가지의 사례를 놓고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 캠퍼스 간 행정업무 연결 ▷ 2020-1학기 성적평가 선택적패스제 시행▷ 동대입구 옆줄서기 캠페인▷ 도서관 열람실 유형안내▷ 남산학사 쓰레기 분리수거과연 어떤 사례가 구성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을까요? 총 106명이 설문에 참여해주셨는데요.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건을 선정하여 소통상(1등), 공감상(2등)으로 시상하게 되었습니다!영예의 소통상(1등)은 바로 2020-1학기 성적평가 시 시행되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던 ‘선택적 패스제 시행’ 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가 전면 시행되었고,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하는 과목의 성적을 P(Pass)처리가 가능케 했던 사례입니다. 해당 제안은 이효은(경영학부) 학생의 제안으로 학생처 교무학생지원팀이 시행하였습니다. 공감상(2등)에는 ‘동대입구 옆줄서기 캠페인’ 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동대입구역 출구부터 학교 에스컬레이터 사이에 사람들로 정체되어 자칫 사고가 날 우려가 있었는데요. 옆줄서기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한 등굣길이 가능케 되었던 사례이기도 합니다. 해당 제안은 김정한(물리반도체과학부) 학생이 제안해주셨고 관리처 시설안전팀이 신속하게 실행에 옮겼던 좋은 사례입니다. <설문결과>소통상과 공감상으로 선정된 사례와 관련하여 제안자와 시행부서에게는 소정의 시상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구성원 여러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남겨 주셨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받고 우리 모두가 함께 동국대를 만들가는 모습이 너무 좋다”, “생각 할 수는 있어도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데 제도 개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소통을 지속하는 학교도 파이팅” 등 학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소통공감홈페이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성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