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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모니터링단 ‘동화’ 2020 보고회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3일(수) 오후 3시 학생모니터링단 ‘동화’(이하 ‘동화’)의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모니터링단 ‘동화’는 학사행정 서비스 결과 등을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된 대안을 제시했다.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 서비스 모니터링에서는 교무학생지원팀,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 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전체부서의 모니터링 평균점수는 95.24점을 기록, 전년보다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부서는 주로 ▲경청하는 태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문제해결 태도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동화’는 서울캠퍼스 및 일산캠퍼스 주변 상인, 거주민 등 구성원 54명 대상으로 지역사회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지역사회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우리대학은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등제 활성화 ▲명상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설 ▲일산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이어 학생들이 느낀 불편사항을 통한 개선사항으로 ▲유드림스 개선제안 ▲졸업요건 확인 시스템 개선제안 등 변화가 필요한 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총장 보고를 통해 개선을 제안한 사항은 유관부서가 현실성 여부를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들은 윤성이 총장은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한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는 동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우리대학이 대학 최초로 고객만족 CS경영을 도입하면서 출범한 ‘동화’는 학교교육 및 행정서비스를 학생의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관규 연구부총장, 기획처장 등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보고내용을 경청했다.
최응렬 경찰행정학부 교수, 경찰위원회 위원에
동국대 최응렬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제11기 경찰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12월 14일까지다.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국가경찰의 인사, 예산, 장비, 통신 등에 관한 주요정책 및 국가경찰 업무 발전에 관한 사항, 인권보호와 관련되는 국가경찰의 운영ㆍ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경찰청장 임명 동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비상임) 1인, 상임위원 1인(정무직 차관급), 비상임위원 5인으로 구성한다. 7명의 위원 모두 임기는 3년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한편 최 교수는 이밖에도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장을 비롯해 경찰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교정학회 회장, 서울지방경찰청 시민감찰위원장과 해양경찰청 수사구조개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2021학년도 달력 ‘동국인 꿈’ 제작·배포
우리대학 소통홍보팀에서는 ‘동국인의 꿈’을 주제로 2021학년도 달력을 제작·배포했다.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달력이라는 제작 컨셉으로 시작된 2021학년도 동국대학교 달력 ‘동국인의 꿈’에 대해 알아보자. 소통홍보팀에서는 지난 8월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1학년도 달력모델 선발 계획을 공지했다. ‘내가 동국대학교 달력 모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50여 개 팀이 지원을 해 예상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많은 관심 속에서 16개팀(개인15, 팀1)이 1차 선발 되어 촬영이 시작되었고, 촬영된 사진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2명의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1월 모델로 선정된 강정원(경영학과 20) 학생은 스티븐 잡스 그림 앞에서 그와 같은 포즈를 하고 있다. “평소 존경하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븐 잡스처럼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강정원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에 추억이 별로 없었는데, 달력 모델로 선정되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달력 작업 소감을 남겼다. 2월 모델은 권지현(정치행정학부 18) 학생이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해외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외교 공무원이 되어 글로벌 리더십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3월 모델은 이재우(경찰행정학부 17) 학생이다. 경찰공무원의 꿈을 가진 그는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의 교수님들과 함께 ‘봉사하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한다. 4월 모델은 박혜원(식품생명공학과 20) 학생이다. 미해결 사건을 다루는 시사프로그램을 보면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 독성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을 갖고 식품생명공학과에 입학한 그녀를 응원해본다. 5월 모델은 이수진(전자전기공학부 17) 학생이다. 반도체공정엔지니어의 꿈을 갖고 동악에서 공부하던 시간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한다. 졸업을 앞두고 학교 달력 모델로 선발되어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녀. 6월 모델은 최재현(연극학부 19) 학생이다. 연극학부에 재학중인 최재현 학생은 “나는야 행복 바이러스 최재현!” 이라 소개하며 ‘짐 캐리 같은 코미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어두운 배경에 서서 다양한 얼굴 표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7월 모델은 홍콩에서 온 첨몽림(영화영상학과 17) 학생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영화가 좋았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꿈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생활하는 그녀의 성공을 기원해본다. 8월 모델은 이유선(경제학과 19) 학생이다. 긍정적 에너지 넘치는 그녀는 국제 경제 관련기관에서 활동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전공공부는 물론, 외국어와 ‘사람다움’까지 갖추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9월 모델은 오영석(철학과 17) 학생이다. 그의 꿈은 철학자다. “철학이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라 철학자란 배움의 자세를 가진 자라고 생각한다.“며 ”늘 배움을 통해 더 큰 그릇이 되어가는 것은 인생의 즐거움이자 삶의 자세“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월 모델은 최지원(법학과 19) 학생이다. 그녀는 “불교와 인간 수업을 계기로 선한 삶을 추구하게 되었고, 법조인의 꿈을 이루어도 ‘선한 삶’을 기준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선한 법조인’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11월 모델은 노완태(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15) 학생이다. 그는 IT기획 전문가의 꿈을 가졌다. ‘학교에서 많은 경험과 기회를 선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2월 모델은 108리더스의 조장단이다. ‘108리더스’는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는 단체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상 12명의 모델 학생들을 살펴보았다. 동국대학교는 재학생 여러분들의 꿈 하나하나를 모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재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대학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2021학년도 동국대학교 달력은 총 11,000부가 제작되어 교직원과 기부자, 동문, 산하학교 등에 배포됐다.
참사람사회공헌센터, 온라인 기반 인성교육 콘텐츠 제작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동한)는 서울시 중구 소재 CJ나눔재단과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 추진키로 하고, 그 시범 모델로서 인문학 인성교육 봉사에 협력하고 코로나 19에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서 온라인 콘텐츠를 함께 제작했다. 온라인 기반의 인문학 인성교육 콘텐츠 '아우름 인문학 인성교실'은 CJ나눔재단이 샘터사와 함께 발간하고 있는 아우름 인문학 도서의 핵심 메시지를 멘토 대학생이 멘티 아동,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영상 교육콘텐츠로, 참사람사회공헌센터 소속 참사람 동아리(회장 황수진(회계4)) 학생 15명이 멘토 대학생으로서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7월 첫 입문편 촬영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제작된 이 영상물은 선택, 노력, 독서, 글쓰기, 상식, 창의, 정의, 존중(다양성) 총 8개의 주제와 상황극, 토크쇼, 강연회 등 다양한 형식의 총 9편으로 구성됐다. CJ나눔재단은 아우름 도서 제공,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가이드 마련, 콘텐츠 기획, 제작, 촬영을 담당하고, 참사람사회공헌센터는 학교 시설을 제공하고, 참사람 동아리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이 인문학 인성교육 영상콘텐츠는 CJ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부방 교사의 인성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교사인성학교” 사업 참여 교사에 지난 11월초 CJ도너스캠프 유튜브를 통해 오픈 됐고, 이후 전국 아동 돌봄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아우름 인문학 인성교실_바로가기 https://youtu.be/9RGF1GBGl2o
동국대,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공로상 수상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언택트 시상식에서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와 DUBS가 공로상 단체를 수상했다. 지난 달 27일 고양시 EBS 사옥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68개 학교, 107개 작품이 응모하고 9개 부문에서 35개팀과 학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EBS(미디어), SK브로드밴드(기업), 연세대(대학)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모델로, 동국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의 방송국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희망의 학교 등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의 주제와 관련된 블러썸 공감극장 15편을 제작했고, 이 제작에 참여한 단체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 KTN, 고려대 KUBS, 동국대 DUBS, 연세대 YBS,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한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DUBS와 함께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에 참여했으며, 본 센터의 참사람e나눔서포터즈가 ‘그것이 궁금하다 #러블리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학생 기획영상물을 제작했다. 참사람e나눔서포터즈는 동국대 재학생으로 신규 선발되어 영상콘텐츠 제작으로 사회공헌 및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고민 많은 청소년을 위해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가 제작한 ‘그것이 궁금하다 #러블리의 진실’은 밀착취재 르포형식을 통해 학교폭력 사건이 가해자 중심이 아닌 피해자 중심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용기 역시 필요하다는 것을 긴장감있게 담아내고 있다. [EBS 블러썸공감극장] 그것이 궁금하다 #러블리의 진실_참사람e나눔서포터즈 https://www.youtube.com/watch?v=YuGx_pd2Fec
동국대, 2020 산학협력 EXPO 3관왕 수상 쾌거
산학협력 우수사례 인력양성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 ·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 영상콘텐츠 공모전 장려상 수상 교육과정 우수성과 입증... 산학협력, 인력양성을 통한 고용확대 산업체 경쟁력 강화 인정 ▲ 동국대학교 가상 온라인 전시관 동국대(총장 윤성이) LINC+ 사업단이 2020년 산학협력 EXPO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2020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발전을 목표로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하고 산학협력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13번째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김준태)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산학협력 인력양성 HUNIC사업을 모태로 12년동안 산학협력 인력 양성 사업을 이어오면서 산학협력 부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학협력 인력양성을 통한 고용확대와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사례 인력양성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 ·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 영상콘텐츠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LINC+ 김준태 단장은 “동국대학교의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4차산업 혁명시대 사회수요창출형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 황승훈 부단장은 “창의 융합 역량을 가진 인재 배출을 목표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국대학교 구성원들 덕분이다” “라며 ”앞으로도 신산업/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중구청과 협업하여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별 가상체험 VR 체험장을 운영한다. VR 체험장에서는 2020 산학협력 EXPO 전시관 및 특화교육과정 성과로 완성된 힐링명상컨텐츠 VR, ㈜비즈아이엔에프의 XR(VR/AR/MR)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dvic.dongguk.edu/booking)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산학협력EXPO(www.uicexpo.org)홈페이지에서 동국대학교 온라인 전시관 감상이 가능하다. ▲ 동국대학교 체험부스 전시관
과기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화학과 김종필 교수
동국대 화학과 김종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이달의 과학기술인상’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종필 교수는 세계 최초로 혁신적 나노바이오 기술을 개발하여 생체 내 신경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완성하여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길을 열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해당 기술의 개발내용은 Nature Nanotechnology지(IF 31.5, 2017)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김종필 교수와 동국대 박사과정 학생이 단독 교신저자 및 제1저자로서 발표된 논문 성과로서, 국내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 의료기술 분야의 연구역량을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분야에 차세대 기술라고 할 수 있는 생체 내 리프로그래밍 기반 뇌신경 치료에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며“무엇보다도 본 연구 업적의 실용화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재생치료 분야의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액기부 활성화에 재학생이 나섰다!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 성료
동국대 대외협력처가 동국대 광고홍보학과와 손잡고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11월 26일(목) 문화관 4층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국사랑1.1.1은 ‘1사람이 1달에 1만원 이상 기부’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2017년 개교 111주년 기념식을 맞아 시작 되었으며 현재까지 1,360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3,544구좌를 돌파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고홍보학과가 매년 시행해오던 학술제의 일환으로, 모금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재학생 참여를 통한 새로운 홍보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기획서 부문과 크리에이티브(포스터, 광고 콘티) 부문으로 나누어 기획력, 실행가능성, 분석력 등을 고려해 기획서 부문에 4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 7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계자 및 각 수상팀 대표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홍보 기획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지맞고 차차차’ 팀의 차혜진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기부 캠페인을 대상으로 홍보 방안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경험이었다.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알아갈수록 애교심이 더욱 깊어졌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 고민은 나보다 짧았으면’이라는 작품으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주영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국사랑1.1.1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재학생으로서 캠페인 후원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학생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해 시상을 맡은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공모전 출품작들 모두 완성도가 뛰어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해 흐뭇한 마음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 캠페인의 수혜자인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앞으로 캠페인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품은 앞으로 동국사랑1.1.1 캠페인의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부자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마련된 동국사랑1.1.1 모금액은 전액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2020년 한해 125명의 장학생에게 총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6월 학림관 1층에 학생과 기부자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국사랑 라운지 ‘샘’을 조성하기도 했다. [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작 ]▲ 대상▲ 금상▲ 은상
현장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열려
24일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우리대학 IPP사업단(단장 홍성조)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와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는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적으로 출범한 민간주도의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2000여개의 제조사 및 유통사가 회원기관으로 가입되어 마케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중 양국의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한중경영대상을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의 문제점을 연구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 및 '국가경쟁력대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을 이끌어 가는 경쟁력 있는 혁신사례를 발굴, 전파하는 등 경제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CEO 및 실무과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어 우리대학이 축적한 현장실습교육의 노하우와 결합할 경우 현장실습에서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의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하여 양기관은 ▲ 마케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장단기현장실습 프로그램 협력 ▲ IPP일학습병행제 사업과 관련된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제반사항 협력 ▲ 양기관 공동프로젝트 연구 및 학술지원과 관련한 상호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조 IPP사업단 단장은 “현장실습은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습기관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제도이기 때문에 현장실습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효율적으로 함양시키기 위해서는 한국마케팅협회와 같은 우수한 기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김길환 한국마케팅협회 이사장은 “중견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상과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 사이에 차이가 있어서 기업들이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프로그램은 기업과 학교 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합한 교육제도이므로 양기관 간에 활발한 협력을 통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0 일반대학원 학술세미나 성료
지난 18일(수),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4년간 일반대학원에서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으며 대학원생들의 연구지원, 복지사업 등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올해 총학생회가 다시 구성되어 적극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대학원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등의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원래의 세미나 계획과는 달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이 심각해지며 기존 발표, 토론 및 학술적인 교류 등으로 구성되었던 행사가 일부 조정되는 등 긴급한 상황도 있었지만, 총학생회의 빠른 일정 조정과 원우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발표 및 우수논문 투표 과정까지 차질없이 진행되어 시상까지 마무리될 수 있었다. ▲ 행사를 주최한 김정도(대학원19)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행사를 주최한 김정도(대학원19)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지난 몇 년간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하면서 연구지원, 복지사업 등 많은 사항에 대하여 원우분들의 불만이 많았었다”며 “이에 이번 총학생회는 학생사회 재건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원우들의 권익증진과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번 학술세미나 역시 연구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원 원우들이 연구지원금을 받으며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하였는데,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실제로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총 11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논문을 투고했다. 경찰행정, 법학, 광고홍보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등 주제도 다양했다. 특히 ‘샘플링 기반 경로계획에서 보다 효율적인 이동로봇 모션계획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한 8팀(최용식, 강진구, 장우진, 양승윤)은 해당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기고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김채원(대학원18) 원우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연구지원금을 지급하여 평소 하고 싶었던 연구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사정이 여유로운 대학원생이 많지 않은 만큼 이러한 연구지원사업이 꾸준히 이어져 향후 대학원 연구풍토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여한 원우들의 직접투표로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총 3개의 팀이 선정되었는데, ① 준거 기반 진술분석(CBCA)의 효과성에 대한 메타분석 검증 논문을 작성한 9팀(권순화, 문혜민, 김채원) ② 샘플링 기반 경로계획에서 보다 효율적인 이동로봇 모션계획 기술 개발 논문을 작성한 8팀(최용식, 강진구, 장우진, 양승윤), ③ 지적재산권법 관점에서 바라본 인공지능 논문을 작성한 4팀(배준모, 배솜이, 임소희)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준거 기반 진술분석(CBCA)의 효과성에 대한 메타분석 검증 논문을 작성한 9팀(권순화, 문혜민, 김채원) ▲ 샘플링 기반 경로계획에서 보다 효율적인 이동로봇 모션계획 기술 개발 논문을 작성한 8팀(최용식, 강진구, 장우진, 양승윤) ▲ 지적재산권법 관점에서 바라본 인공지능 논문을 작성한 4팀(배준모, 배솜이, 임소희) 특히 이동로봇 기술을 연구한 8팀의 양승윤(대학원20) 학우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른 학문분야와도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대학원에서는 각자의 연구목표로 나아가며 다른 분야와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향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학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전반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정도(대학원19)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연구 결과를 논문집 발간,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공유하고 평가받는 것은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연구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연구하기 좋은 자랑스러운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대학원 총학생회가 재건되어 원우들의 연구지원, 복지지원을 시작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만큼, 향후 이러한 풍토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일반대학원의 연구중심 학술교류 및 학술지원 행사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