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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고양시정연구원과 교류협약 체결
우리대학은 지난 11일(목)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과 연구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양시의 화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식물생명공학, 향장산업, 화장품 연구분야와 고양시 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노출에 대한 위해예방 등 환경공학분야와 같은 신 산업분야 등의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및 조사를 포함하여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 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및 연구자의 파견 등 인적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각 기관이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윤성이 총장은 “대학과 연계한 고양시 바이오신산업 활성화 방안, 고양시 지역상생발전 방안, 고양시 신산업 발전방안 개발과 관련하여 양 기관이 협력하여 고양시발전과 BMC 활성화 및 우수바이오분야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은 원장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가 고양시에 위치해 있다. 고양시가 바이오분야 및 향장산업등 신산업 발전에 관심이 높은 만큼 실질적인 협력을 활성화 하는것이 중요하다.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인력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윤성이 총장과 이재은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동감~! 사랑♡합니다!”
홍보대사 ‘동감’ 벚꽃이 흩날리는 교정에서 한 무리의 중·고등학생과 마주쳐도 놀라지 마세요. 동국대학교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 하는 캠퍼스투어 중이니까요. 여러분은 우리대학에 캠퍼스투어를 오는 중·고등학생이 한해 약 일만 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 많은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을 소개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 노력하는 이들이 바로 홍보대사 ‘동감’입니다. ‘동감’은 같은 느낌, 같은 생각이라는 본래 뜻과 더불어 동국의 느낌, 동국인의 느낌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고 하네요. 이는 동국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 됨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새내기 동감 동감이 최근 14기 대사를 선발하였다고 합니다. 서류심사와 2차에 걸친 심층면접을 통과한 새로운 동감을 소개합니다. 김정윤(일본학과), 김효석(체육교육과), 박다현(불교학부), 서민호(건설환경공학과), 송어진(국제통상학과), 유시은(경영학과), 윤건호(미디어커뮤니케이션), 윤선화(경영학과), 이유선(경제학과), 이지희(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 장지현(경영학과), 정지우(경영학과), 정진호(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한재욱(국제통상학과) 대사가 그들입니다. 14명의 새로운 동감은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의전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마치고 현재, 캠퍼스투어 진행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동감에 선발되어 우선 기쁩니다. 홍보대사 활동은 애교심을 가지고 봉사, 책임감, 협동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위해 타인을 위해 일을 하면서 동시에 저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동감14기 이유선, 경제학과) “동감은 캠퍼스투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sns를 잘 활용하여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들과 우리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동감14기 유시은, 경영학과) 동감!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동감은 지난 2006년 건학 100주년을 맞아 ‘동국백년 서포터즈’로 시작하여 2008년 ‘동감同感’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지금까지 동국대학교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회 이상의 캠퍼스투어와 입시설명회, 중·고등학교 방문 투어 같은 입학관련 홍보, 홍보물 촬영모델, 대학 주요행사 귀빈 의전을 통해 동국대학교를 알리는 활동으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애교심과 자긍심, 봉사정신으로 자랑스러운 동국대학교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대학 홍보대사 ‘동감’을 응원해주세요. 동감! 사랑합니다! 동감 활동사진
중앙도서관, 진로직업체험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는 15일(월) 서울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신문선)와 청소년 진로·직업 프로그램 활성화와 직업교육의 내실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공동기획 운영하고,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의 상호교류, 정보자료의 교환 및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청소년이 적성과 관심이 있는 분야의 직장에서 1일간 체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이하 청진기) 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신문선 센터장은 “학부모와 교사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기적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동국대와 협약체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지역의 청진기 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갑순 관장은 “중구 소재 중학교와 자유학년제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체결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기회도 마련되었다”며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4·19혁명 기념 제50회 동국인 등산대회 개최
우리대학은 ‘4·19혁명 제59주년’을 기념해 12일(금) 북한산에서 ‘제50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등산대회에는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동국인 등산대회는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0회째를 맞이했다.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50분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16명에게 헌화했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북한산 대동문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대학, LINC+사업 최종 선정
우리대학이 10일(수)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목)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2단계 사업의 추진대학 총 75개교를 발표했다. LINC+사업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산학협력모델을 발굴‧추진하여,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2차 평가까지 받는 진통을 겪었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수의 대학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친 끝에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대학이 속한 수도권 <산학협력고도화형>에는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과 함께 11개교가 선정됐으며,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에는 가천대 등 5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산학협력고도화형은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발굴과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현장적응력 높은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트랙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서류와 프리젠테이션 심사 등에서 비전과 사업구체성, 효율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극적으로 최종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의수 LINC+사업단장, 임대운 LINC+사업부단장, 황승훈 산학인력양성센터장, 조경은 기업지원 및 IT특화센터장, 박혁상 LINC+행정지원실장 등이 사업 선정의 주역들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매년 37억 내외(3년간 약 110억원) 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산업계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들의 취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성이 총장은 “지난 10여 년 간 이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성과와 튼실한 저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평가를 받았다”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 하여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쓰기가 막막한 당신에게 전하는 알쓸꿀팁, ‘글쓰기 상담 프로그램’
대학교에 들어와서 당황했던 건 생각보다 글을 쓸 일이 많다는 점이었다. 레포트 다섯 장은 기본이고 대외활동과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명작 세미나 에세이, 졸업 논문 등……. 고등학교 때까지 썼던 글은 기껏해야 일기, 독후감, 입시용 자기소개서가 전부이기에 실력을 단숨에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우선, 많이 읽고 쓰는 게 중요하겠지만 나의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가까운 친구, 선배, 교수님께 합평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매번 글을 봐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필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교내 ‘글쓰기 상담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상담 프로그램’의 존재를 처음 들어본 학생도 있을 테고, 보긴 했지만 막상 이 글을 가져가도 되나 고민이 되어 방문을 망설였던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직접 글쓰기 상담 센터(이하 창의혁신소통센터)를 방문해 보았다. 창의혁신소통센터는 정보문화관 3층 P309호에 있다.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에도 평일 9시에서 17시까지 운영된다.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상담을 받기 위해선 늦어도 하루 전엔 유드림스 혹은 방문하여 예약을 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상담받고 싶은 글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상담 선생님도 미리 학생들의 글을 읽어봐야 보완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담받을 수 있는 글은 ‘각종 보고서(교양 및 전공) 작성 및 논리적 글쓰기, 리뷰, 칼럼, 에세이, 논문, 자기소개서, 기본 정서법(띄어쓰기, 바른 어휘 및 바른 문장 쓰기)’으로 ‘모든 글’이다. 필자는 공모전에 출품하려던 수필을 상담 받고 싶은 글로 신청했다. 수필 자체를 오랜만에 쓰다 보니 주제와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아서 결말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지 고민되었기 때문이다. 전날 예약해둔 오후 세 시에 맞춰 창의혁신소통센터를 찾았다. 상담실 안에는 원형 테이블과 네 개의 의자가 있었다. 테이블 위엔 학생들의 당충전을 위한 사탕도 마련되어 있었다. 한 학생 당 배정된 상담 시간이 30분인 만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곧장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엔 가벼운 맞춤법 수정으로 시작하여 글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말했다. 선생님은 필자가 글을 쓰며 답답했던 지점을 정확히 짚어냈다. 선생님은 필자에게 어떤 의도를 갖고 썼는지 물었고 필자가 직접 말을 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지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주관적으로만 바라봤던 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은 방향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글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상담 선생님은 ‘글엔 정해진 답이 없다’를 강조했다. 글의 주인은 그 글을 쓴 사람인만큼, 선생님은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주는 역할이라고 했다. 따라서 글을 고치는 것 또한 오롯이 본인의 몫이라고 했다. 글 자체를 수정해주길 바랐던 학생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선생님의 말씀이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자신만의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첫 상담에서 초고를 합평 받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수정을 거친 다음 수정본도 상담받길 권했다.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다 보면 글쓰기 실력이 자연스레 향상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처럼 특정 글에 대해 단기적으로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학생들을 위해 장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창의혁신소통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이 상담받고 싶은 글에 대한 클리닉을 받는 것이다. 만일 신규 학생과 정기적인 날에 글쓰기 상담을 받는 학생의 예약 시간이 겹칠 경우, 우선권은 후자에게 주어진다. 이처럼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율해야 하면 창의혁신소통센터에서 해당 학생들에게 연락을 한다고 했다. 글쓰기 상담을 받고 나오는 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누군가와 글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질 때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겼기에. 어떻게 글에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창의혁신소통센터’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글쓰기 상담 프로그램’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웹진기자 오수진 (국어국문.문예창작 17)
제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 열려
우리대학 의료원은 8일(월)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이진호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조성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성민 원장은 "의료원의 장기 발전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선진의료원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전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더욱 젊어진 병원과 학교가 마음껏 능력과 뜻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 큰스님을 비롯해 윤성이 총장,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 등 교수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광 이사장 큰스님은 “새로운 의료원장님의 원력으로 동국대학교 의료원이 불교계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성민 원장은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소아과 과장, 진료부장, 동국대의료원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동국대 일산병원장을 맡았다. 소아신경 분야의 명의로서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이다.
동국대, 4년 연속「길 위의 인문학」공모 선정
우리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자유기획형 분야에 대학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은 ‘호모 리버티쿠스(Homo Libertycus)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주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호모 리버티쿠스는 ‘자유하는 인간’,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일제에 의해 억압되었다가 자유를 찾은 선조들의 모습이 담고 있다. 특히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선언문 낭독하기’, ‘영화로 다시 만나는 독립열사들’ ‘만해 한용운 등 저항시 낭송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토요일과 방학 중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기념관도 탐방 할 예정이다. 김갑순 관장은 “올해는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주년을 맞는 해로서 그 의미가 특별하며 책과 탐방을 통하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02-2260-345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대학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 선정...3년 간 24억원 지원
우리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의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운영대학>에 모두 선정됐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의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를 양성해 산업체 인력난 해소,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핵심 사업이다.사업총괄책임자는 컴퓨터공학과 주해종교수로 3년 간 국비 24억원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빅데이터분야의 청년인재를 전액 국비로 집중 양성한다.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기반 지능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으로 기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이론교육 450시간과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같이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실습교육 450시간 등 총 900시간(약 6개월)으로 운영된다.주해종 교수는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25개 참여기관 및 협력기관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이 시급하다”며 “교육생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젝트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배양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는 2012년부터 빅데이터 최고위과정, 인문계특화 빅데이터 기획 및 분석과정,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BIC School, 빅데이터 인재양성 선도대학 등 ‘빅데이터+지능SW’ 융합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한편 주해종 교수는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운영대학>에도 선정되어 올해 1억1천6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은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지능소프트웨어 과정을 개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참여학생에게는 총 30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소통‧화합 위한 첫 행보‧‧‧BMC 캠퍼스 간담회 개최
우리대학은 지난 22일(금) 오후 5시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강당에서 'BMC 캠퍼스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성이 총장을 비롯해 유국현 기획부총장, 한희원 교무부총장, 대외부총장 종호스님, 정책위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 학교 측 인사가 참석했다. 바이오메디캠퍼스 구성원으로는 약학대학 교원 및 학생 대표자, 바이오시스템대학 교원 및 학생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양강좌, 장학금, 통학버스, 기숙사, 복지시설, 비교과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 대한 BMC구성원들의 애로사항과 개선 건의 사항들이 윤 총장에게 전달됐다. 바이오메디캠퍼스 구성원들은 이날 "BMC가 처한 전반적인 문제나 현안 해결을 위한 위원회 구축 및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며 "정기간담회 등 BMC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BMC 내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들이 반드시 개선, 변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고양시와 우리 바이오메디캠퍼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3월 말 직제개편을 단행하고 BMC 행정처장직을 신설해 현안들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지역거점 연구의 허브로서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메디캠퍼스에 산재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배려와 소통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듣게 해 달라"고 상호 소통을 당부했다. 이날 BMC 캠퍼스 간담회는 윤성이 총장의 취임 후 진행된 첫 단과대학 간담회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과대학별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