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5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돌아온 천원의 행복]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 ‘천원의 아침밥’이 업그레이드된 식단으로 돌아왔다.지난 4일, 남산학사 1층 식당과 고양학사 1층 식당에 ‘천원의 아침밥’이 돌아왔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동국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라면 평일(공휴일 제외)마다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작년의 경우 천원의 아침밥은 매일 같은 메뉴의 양식이 제공되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월, 수, 금에는 양식이, 화, 목에는 백반이 제공되며 메뉴가 매일 달라진다. 정부의 지원 확대로 식사의 단가가 5,000원으로 높아진 덕분이다. 학생 부담금은 여전히 천원으로 유지된다. 주간 식단표는 ‘동국대학교 남산학사 > 공지/안내사항 > 주간식단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달라진 천원의 아침밥은 어떤 모습일까? 천원의 아침밥을 직접 먹어보기 위해 지난 8일, 남산학사 1층 식당에 찾아가 보았다.8시 10분, 남산학사 1층 식당에는 이미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우선 문으로 들어가 식권을 구매한 뒤, 우측에 마련된 안내선을 따라 줄을 섰다. 8시 20분, 차례로 식권을 제출하고 모바일 학생증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천원으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끝이다.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자율 배식 형식으로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된다. 이날은 옥수수 모닝빵과 크림스프, 그린샐러드, 시리얼과 우유, 오렌지주스, 계란후라이, 소시지 야채구이, 양념밥이 제공되었다.▲ 월, 수, 금에는 양식이, 화, 목에는 백반이 제공된다. 사진은 양식 제공 이미지.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양정원(법학과 23) 학우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학생의 입장에서 굉장히 감사한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면서 올바른 생활 패턴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메뉴가 격일로 변경된다는 점에 대해 “작년에는 매일 메뉴가 같아서 질릴 때도 있었는데, 올해에는 메뉴가 다양해져 매일 질리지 않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영양가 높은 쌀로 만들어진 아침밥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작년에 비해 메뉴를 다양화하고 정기적 만족도 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이 든든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글: 웹진기자 김예은 (법학과 22)[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머니투데이]8시반에 줄서도 "학식 품절"…천원 아침밥, 20분 만에 동났다[르포] * [뉴스1] 동국대,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주 5일 양식·백반 제공 *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하루 200명까지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하루 200명까지 * [BBS] "아침 거르지 말아요"...동국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 [불교닷컴] 동국대, 매일 200명에 ‘천원의 아침밥’ * [더퍼블릭] 동국대,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학생 만족도 ↑ * [팝콘뉴스]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재개 * [한국금융경제신문]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 [스마트경제]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 [뉴스티앤티] 동국대,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 * [교수신문] 동국대,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
<공학 교수에서 시인으로> AI 융합대 이용규 교수 퇴임 인터뷰
“재직 중 제 강의 수강생 수를 헤아려보니 합계 1만 명이 넘더군요.” 후학 양성과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난 27년간 동국 공학 발전에 기여한 이용규 교수의 퇴임식이 지난 2월 27일 중강당에서 열렸다. 전자거래학술상 수상, 동국학술상 수상, 발명 유공자로 근정포장 수상 등 이제까지 수많은 경력을 남긴 그는 이공계 교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문학과 창작』으로 등단해 예술인으로서의 두 번째 삶을 준비 중이다.축하의 인사를 나누며 오랫동안 공학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그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AI 융합대 이용규 명예교수Q1. 안녕하세요, 이용규 교수님. 지난 27년간 매진해 오셨던 교육자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하시게 되었는데, 정년퇴임하시는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정년퇴임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을 유지해야 하고, 교육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끝까지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년퇴임은 제게 기쁜 일입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동국대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함께 생활한 컴퓨터공학 전공 교수님들과, 제가 학교보직을 수행할 때 동고동락한 연구처,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의 실팀장님, 그리고 직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Q2. 교수님께서는 우리대학 재직 중IT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뤄내셨습니다. 알려진 연구 성과만큼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구와 관련돼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떠오르는 일을 말씀해주세요.무엇보다 97년 전자불전연구소를 한보광 스님, 홍영식 교수님, 이금석 교수님 등과 함께 설립해 18년간 간사를 맡아서 한글대장경, 한국불교전서 등 웹 검색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했던 일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당시에 제가 조사해보니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들에서 이미 우리보다 앞서 한문 불전 전산화 사업을 시작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선행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웹에 연동되지 않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웹 검색을 목표로 당시 표준화 진행 중이던 국제표준 문자코드인 유니코드와 웹의 XML 마크업언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이것이 세계 최초의 한문 불전 웹 검색 시스템이 될 수 있었습니다.그때는 상용 문서편집기와 DBMS가 유니코드와 XML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문서편집기와 데이터베이스 입력기 등을 일일이 개발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웹에서 작동하는 것은 기본이 됐고 웹의 문서처리에서도 XML의 사용이 보편화 됐습니다.지금 돌이켜보면 고된 작업이었지만 그만큼의 노력 덕분에 당시 우리의 불전 검색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보람차기도 하며, 그때 과제를 함께 수행했던 연구원과 연구조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Q3. 교수님께서 2015년 산학협력단장으로 취임한 이래로 ▲SW중심대학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 ▲창업 선도대학 8년 연속 선정 등 산학협력단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내셨는데요. 당시 교수님께서 생각하셨던 산학협력단의 비전과 성장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제가 2015년부터 4년간 연구처와 산학협력단을 맡으면서 나중에는 창업지원단까지 함께 맡았습니다. 업무량은 무척 많았지만, 여러 업무를 총괄해 맡다 보니 덕분에 연구와 산학협력 제반의 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우리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 안착하기 위해서 연구기획 기능 강화. 연구지원 제도개선, 간접비의 효과적 활용 방안 수립, 산학협력단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마련 등 연구지원 체제를 먼저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외부연구수주를 위해서는 우선 교내연구가 활성화 돼야 한다는 판단으로, 동국GRANT 사업을 최초로 실시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국가 연구동향에 맞춰 융합 연구단을 비롯한 교내 사업단들을 선정해 집중 지원했는데 사전 연구 수행 결과로 외부 과제를 수주하는 체제가 갖춰짐으로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동국GRANT 사업은 현재도 계속 실시돼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Q4. 산학협력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이전 질문에 나열된 사업들 외에도 뚜렷한 성과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2017년에는 인문사회 분야에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토대연구지원사업, 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 동시에 7개 사업이 선정(7관왕)돼 63억 2천만 원을 지원받기도 했습니다.그리고 2018년에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서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와 융합연구센터(CRC) 등 동시에 2개 센터가 선정돼 무려 200억 원에 가까운 연구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이외에도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2017년 한국연구재단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 2017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2018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북한학) 등에 선정되는 등 동국연구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그리고 재임 중 산학협력단이 우수연구기관으로 두 차례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앞에서 열거한 성과들은 탁월한 연구자 교수님들이 학교에 있었고, 헌신적인 실팀장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조직에 근무했었고, 또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Q5. 오랜 재직 기간만큼 학과 교수로서 기억나는 점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학과와 관련해 가장 보람찼거나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해주세요.학교에서 보직으로 인정되기 전에 제가 컴퓨터공학과 PD교수를 맡아 2004년 서울시 소재 대학 중 최초로 컴퓨터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은 공학교육인증이 확산돼 많은 대학들이 컴퓨터공학교육인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컴퓨터공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던 2006년에는 정보통신부 대학IT전공역량강화사업의 소프트웨어개발 부문에 지원해 컴퓨터공학과가 전국 1위의 최우수 평가로 3억 원의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은 것을 시작으로, 4년간 대응자금까지 총 1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던 일도 아주 보람찬 일이었습니다.Q6. 컴퓨터공학과 장학회 설립 및 운영에도 기여했다고 들었습니다. 장학회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2005년이 되면서 컴퓨터공학과 총동문회에서 장학회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처음에는 기금을 모아 그 수익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에 알아보니 기금을 갖고 있는 학과들은 있었지만 수익이 부족해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기금을 모으는 대신 동문들이 매년 10만원씩 소액기부를 해 곧바로 다음해 지급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했고 당시 생소했던 이 방식이 큰 호응을 얻게 돼 제가 장학회 초대 총무 등의 역할을 맡는 동안 성공적인 장학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제가 장학회에 관여하는 동안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26회에 걸쳐 학생 84명에게 1억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당시 김승찬 동창회장님과 김정숙 교수 등이 함께 수고해주신 덕분입니다.2019년 장학회 업무를 후임자들에게 인계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장학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Q7. 2019년 이공계 교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문학과 창작』으로 등단해 시집 『너는 누구냐』를 발간하셨습니다. 공학자로서 가능한 상상력으로 재치 있는 문장들을 써내 독자적인 시세계를 보여주셨는데요. 또한 불교적 상상력과 깨우침이 담긴 시편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시집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궁금합니다. 정년을 앞두고 문득 먼 하늘의 별 같던 시가 강렬한 빛으로 제 안에 잠자던 시인을 깨웠습니다. 시인으로서의 제 이름은 이용하입니다. 지금까지의 저로부터 가장 멀리에 있던 문학을 새로 시작하게 됐기 때문에 새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저는 시에 있어서 일종의 이방인이기 때문에 그런 시각이 자연스럽게 시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오브제를 보려고 노력합니다. 제 시집에 불교적 사유의 시편들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제 사유의 바탕이 불교이기도 하지만, 시인은 불교적 사유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독자들이 상상력의 예술체험을 함께 경험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좋은 시를 써서 내년까지는 제2시집을 낼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 발간한 시집 <너는 누구냐>Q8. 끝으로 정년퇴임 후에 하고 싶으셨던 일이나 다른 계획이 있으신가요?아무래도 지금까지보다는 시간 여유가 많을 것이니 그동안 미뤘던 여행도 다녀오고, 도서관에 가 그동안 못 읽은 좋은 책들을 읽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과학의 동향에는 계속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뒤늦게 시인의 길을 나섰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해 좋은 시를 쓰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동국대의 선수이자 열렬한 팬이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동국대를 응원하겠습니다.웹진기자 : 이태건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악기목樂器木 / 이용하알프스 가문비나무 군락지에 갔다 스트라디바리의 7대代 제자라는 마르티니 씨가 바이올린 제작용 나무를 찾고 있었다 여기저기 잘 자란 나무들이 보였다 그는 내가 고른 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로 가서 둥치를 안고는 가만히 두드려보는 것이었다나무마다 무늬가 내는 음이 다르다면서 메마른 응달에서 300년 이상을 살아낸 나무라야 제대로 된 소리를 갖는다고 했다 86세인 그는 귀가 어두워도 나뭇결에 배어든 바람과 물과 그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그것이 스트라디바리로부터 대대로 전승된 비법이라고 했다그와 작별할 때 가문비나무에 했던 것처럼 나를 포옹하고 등을 두드려주었다 그와 헤어지고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내 등이 울리고 있다.
[동국을 빛낸 인물] 독립운동가 범산 김법린 선생 60주기 추모 다례재
김선정 동국대 상법교수 무애학술상 수상
김선정 법무대학원 명예교수가 무애문화재단과 한국사상법학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무애학술상(無碍學術賞)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우리나라 상법학계의 태두인 무애 서돈각 박사의 학덕을 기리는 것으로, 상법분야에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학자에게 수여하고 있다.수여식은 23일 연세대 로스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이 날 입학식에는 2024학년도 신입생 3,187명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이날 입학식은 식전행사, 입학식 및 환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신입생들을 위한 교가 안내 식전행사 이 후, 입학식에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교소개 영상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배지달기 세레모니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동문 입학축하 영상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은 ▲동국대 백상 응원단 공연 ▲연극학부 뮤지컬 ▲동아리 「두둠칫」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은 스스로 내 길을 선택하고 몰입하며 다양한 도전을 실행해보는 시기”라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동국대학교에서 가슴 뛰는 목표와 꿈을 위한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여러분들은 우리 동국대학교에서 지혜와 교양을 쌓아하고, 창의성을 발현하여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작을 맞이하여 끊임없이 정진해나가기를, 그 결과 인품을 갖춘 멋진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입학식은 학생들의 애교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동국대는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 응원 머플러와 학교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배지달기 세레머니도 진행했다. 또한, 64학번 동문 선배들이 24학번 신입생들과 60년 세월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경영 64), 동진기업(주) 송석환 회장(농림경제 64), 하이테크과학(주) 이정용 대표(화학 64), 파인글로벌(주) 최상철 대표이사(경영 64) 등 4명의 64학번 동문들이 입학축하와 대학생활 격려를 위해 신입생들에게 노트북, 아이패드 등 학업에 도움이 되는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64학번 동문들은 “신입생 여러분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열정과 도전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조언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 [BBS] 동국대 입학식...돈관스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진력해야" * [현대불교신문] 2024학년도 동국대 입학식..."인류사회" 공헌 다짐 * [BTN] 2024년 동국대학교 입학식‥3187명 동국인 첫걸음 * [뉴스티앤티]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 [스마트경제]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거행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 [팝콘뉴스] 동국대,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신입생 3천187명 새 출발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5일(목) 오전 11시, 「2024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2,006명, 석사 778명, 박사 130명 등 총 2,914명이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부터는 박사, 석사, 학사 대표와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학위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동국대는 졸업생과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졸업식을 기획했다. 대표 수상자들이 수상 소감을 통해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현장은 감동으로 가득찼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 입학하여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며 대학생활을 보낸 첫번째 세대”라며 “어려움도 많았기에 오늘 이룬 성취가 더욱 뜻깊다. 이러한 힘든 시간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동국대는 지식의 보고이자 인격 성장의 공간이다. 여러분은 동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기 자신을 발견했고, 인생의 가치와 목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며 “이제 여러분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여러분이 갖춘 능력과 열정은 여러분이 가는 어떤 길이든 환하게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 동국대는 오늘 18일(일)까지 졸업생을 위한 야외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위수여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정도 및 학생회관 등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Back Wall)과 포토부스, 아코(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 [현대불교]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봄 학위수여식 * [BBS] 동국대 봄 학위수여식...돈관스님 "두려워 말고 도전하길" * [BTN] 동국대 학위수여식‥불국정토 구현할 2,900여 동국인 배출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봄 학위 수여식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봄 학위수여식 열어 * [팝콘뉴스]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2024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 [매일일보]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 [스마트경제] 동국대,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사과정 김성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30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김성준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사과정 학생 (세포조직공학 및 기능성 재료 연구실, 지도교수 김교범)이 Bio engineering & Life Science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 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4년 만들어졌다. 해당 시상은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앙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30회 대회에는 총 1,189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김성준 학생이 수상한 Bio engineering & Life Science 분과에서는 총 8편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김성준 학생이 수상한 논문은 ‘CD44 리간드를 활용한 표면개질 자연살해 (Natural killer, NK)세포 기반의 면역 항암치료제 개발’이다. 이번 연구는 NK세포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의 발전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유전공학적인 접근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NK세포의 표면을 개질하여 암세포와의 면역 시냅스 형성을 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이 기술은 3주 이상의 제조공정 및 고비용을 요구하는 기존의 유전자 조작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도, 30분 안에 면역세포의 표면을 효과적으로 변형할 수 있는 방법으로 NK세포의 항암 기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환자의 치료비용을 줄이고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여 면역 항암치료 분야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성과로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김성준 학생은 지난 29회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 Bio engineering & Life Science 분야에서 동국대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수상을 하게 돼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성준 학생은 "김교범 교수님의 지도에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사과정 김성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 [이데일리] 동국대 김성준 박사과정 학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 [매일일보] 동국대 김성준 박사과정, ‘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 [대학저널] 동국대 김성준 박사과정, ‘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 [브릿지경제] 동국대 김성준 박사과정생,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은상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사과정 김성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사과정 김성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 [스마트경제] 김성준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사과정생, 2년 연속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수상 * [팝콘뉴스] 동국대 박사과정 김성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년 연속 수상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8기 모집
4년 연속 최다 투자 부문 1위를 차지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8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28일(수)까지 진행된다.스타트업 생태계 창업 및 투자심사의 등용문이 될 이번 과정은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투자 카테고리 분석과 IR 피칭 △스타트업 마케팅 A-Z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ICT, IoT, ML/DL/GenAI 등) △창업과 디자인 씽킹 △스타트업이여 회계하라 △회계어와 친해지기 △개발자 없이 창업하기:노코드와 자동화툴(LTV 분석 등) △스타트업 관점에서의 투자유치와 피칭 △스타트업 투자심사역 기본기 1, 2 등이다. 마지막 강의는 데모데이로 마무리되고 수료자들에게는 씨엔티테크의 심사역 인증시험 응시 자격도 부여된다.강사진은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펀드 매니저급과 파트너급 2인에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4인 등 총 6명이 강의를 담당한다. 이들은 학기 중 유동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직원, 기자, 투자심사역 등으로 다양하다. 이전 기수 수강생의 추천자 또는 기자, 학생, 투자심사역 등은 강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8기부터는 전국 학부 대학생 중 100% 장학생을 10명 선발하는 기부형 특별선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신세계푸드와 ‘탄소저감 프로젝트’ 캠퍼스 챌린지 개최
이번 겨울방학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학과장 강준원 교수)는 ㈜신세계푸드와 함께 ‘탄소저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캠퍼스 챌린지를 개최하였다. ‘푸드 업사이클링 등 탄소 저감 제품 개발’을 세부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작년 12월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본 신청 및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다.1월 24일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최종심사를 통해 4개의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수상팀 당 1명에게는 2월 한달 동안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신세계푸드는 향후에도 동국대학교 LINC3.0사업단 및 식품생명공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캠퍼스 챌린지 수상자 명단> 구분 수상자 (식품생명공학과) 주제 1등 강우림 (20학번) 참깨 유박, 콩비지를 활용한 Plant based 단백질 부리또 <프로또-크림 불고기> 2등 서유진 (20학번) 배추 부산물을 이용한 쌀식빵 3등 권두윤, 황수빈 (20학번) 신세계푸드 스마트팜 토마토잎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푸드 개발 4등 이해인, 홍해인 (19학번) 남은 빵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우리술 빵막걸리 개발
동국대 석좌교수 임용장 수여
<왼쪽부터 황경환 불교대학석좌교수, 김동진 법과대학석좌교수, 김후곤 법과대학석좌교수>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로터스홀에서 황경환 불교대학 석좌교수를 임용했다. 이어 오후 3시 김동진 법과대학 석좌교수와 김후곤 법과대학 석좌교수를 임용했다.황경환 불교대학 석좌교수는 (재)울산불교방송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21세기불교포럼 이사장, ㈜경주아이씨에스 대표이사, ㈜진양유조선 회장을 맡고 있다.김동진 법과대학 석좌교수는 대구, 수원지방법원 판사, 경기도 용인시 선거관리위원장, 서울고등법원 민사부, 특별부 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김동진 법률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김후곤 법과대학 석좌교수는 대검찰청 대변인,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고검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