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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G]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HAI STARTUP TOWN’ 본격 추진… 청년 창업·교내 창업 활성화의 새로운 도약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국대학교는 지난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왔다.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동국대학교가 가진 AI·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청년 창업 생태계와 결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사업 선정 의의를 밝혔다.동국대학교의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은 <HAI(Human-centered AI) STARTUP TOWN>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AI-X ▲바이오메디 ▲케어테크 ▲디지털 문화콘텐츠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교내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전병훈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특히, 기존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투자 지원을 확대하여 ▲AX-Meta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TIPS 연계 투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은 물론 AI 기반 기업 및 전문 인력 양성, RISE 연계 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강규영 동국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장(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이 RISE 사업의 다른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와 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교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법학과 강동욱 교수, 제2회 석전학술상 수상
8월 26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제2회 석전학술상 수상자 강동욱 교수(법학과)강동욱 교수(법과대학 법학과)가 제2회 석전학술상을 수상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26일(화), 본관 남산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전체교수회의에서 동국학술상, 동국우수연구자상 및 석전학술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석전학술상은 석전(石顚) 박한영 스님(1870~1948)의 업적을 기려 제정된 상이다. 석전 스님의 생애전반의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고, 교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도록 장려하는 뜻을 담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학문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이룬 연구자를 대상으로 업적 전반을 평가해 석전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2회 수상자인 강동욱 교수는 “석전 학술상이 생애 주기 전반의 연구 업적으로 학자로서의 학술 연구 성과를 우수하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연구자로서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평생 염원으로 살아가는 불자이자 연구자로서 석전 학술상의 의미가 더욱 가치있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강동욱 교수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연구해왔으며, 대표저서로는 20년간 형사절차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분석한 「형사절차와 헌법소송 Ⅰ,Ⅱ」, 「형사소송법」, 「탐정학개론」(공저) 등이 있다. 「형사절차와 헌법소송」은 형사소송절차의 역사와 내용을 분석한 강 교수의 학문적 성취를 정리한 저서이며, 「탐정학개론」은 국내 연구에서는 많이 다뤄지지 못한 탐정학을 소개하는 저서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강 교수는 2020년과 2023년 동국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해, 교내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한편, 동국대는부임이후 꾸준하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교원을 매년 석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해, 학문적 성취를 독려하고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석전학술상이 후속 세대 연구자들에게도 연구 활동의 귀감이 되고, 생애 전체에 걸쳐 학문적 여정을 이어나가는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ESG]동국대학교, ‘시민과 시인이 함께 하는 지역 가치와 현대시’ 강연 개최
- 동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L-HUSS)·중앙도서관 주최,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주관-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10주간 운영- 곽효환, 나희덕, 함민복 등 주요 시인 10인 강연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과 시인이 함께 하는 지역 가치와 현대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광현)과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언어·풍경·역사 등이 한국 현대시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0주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3층 수불 컨퍼런스룸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 현대시에서 지역성과 깊이 연결된 시인 10명이 참여하여 자신에게 시적 감수성의 원천이 된 지역과 공간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강연에서는 매주 한 명의 시인이 자신의 시와 관련된 지역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곽효환 시인을 시작으로 나희덕, 함민복, 안현미, 김성규, 박소란, 허연, 장석남, 고운기, 휘민 시인이 강연을 이어간다.특히, 마지막 10주차에는 강연과 함께 참여 시민들이 직접 쓴 지역 창작시를 낭독하고 합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시인이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시 창작에 참여하며 시와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감수성이 한국시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시민들이 시를 통해 지역의 정취를 느끼고 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김영성 교수 연구팀, 차세대 자가발전 센서 및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개발
-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 차세대 에너지하베스팅 소자 개발- 나노기공 탄소소재 기반으로 직류 전력 발생… 기존 소자 대비 약 6배 성능 향상-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게재▲ 김영성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영성 교수와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공동연구로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따른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팅 및 센싱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국제공동 연구팀은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하베스팅을 위해서 신발의 인솔에 설치가능한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캡톤 기반 기계식 정류기를 이용해 설계의 단순화 및 소형화를 이뤄냈으며, 나노기공 탄소소재가 가진 표면적·공극률·전하저장 특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graphical abstract이번에 개발된 탄소소재 고효율 출력소자는 기존 소자보다 약 5.7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으며, 4만 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기존 교류방식과는 다르게 복잡한 정류 회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직류 전력을 출력할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센서 노드, 스포츠·의료 분야, 휴대용 전자기기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영성 교수는 “소재 및 소자의 구조와 구동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신발의 인솔에서도 내구성을 가지며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바이스 설계 및 제작의 최적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기반하고 있지만 향후 여러 반복적인 모션을 가지는 로봇 시스템의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후속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이번 연구는 <Bimetallic nanoporous carbon-based direct-current triboelectric nanogenerators for biomechanical energy harvesting and sensing>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3.4, JCR상위 3.1%> 25년 9월호에 정식 게재됬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동국대, 청년 불자 3천5백여 명과 ‘2025 영캠프(Young Camp)’ 성료
- 올해로 2회째 맞는 ‘청년 불자 축제의 장’… 청년층·재학생 뜨거운 관심-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력… 다채로운 불교문화 체험 기회 마련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위원장 윤재웅 총장)는 지난 9월 16일(화)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Young Camp(영캠프)」를 개최했다. 2025 영캠프는 ‘주인공, 사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3천5백 명의 청년 불자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2025 영캠프는 ‘청년불자 씨앗’을 심는 청년세대 전법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불교학생연합 학생기획위원단이 ‘학생이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영캠프’라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 특히, 올해 영캠프 참가신청은 2분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이후 진행된 추가신청도 즉시 마감되며, 2025년 서울·부산국제불교박람회와 사찰음식대축제 등 MZ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힙한 불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1부 행사는 3천5백여 명의 재학생 청년 불자들과 함께하는 단체 수계법회가 진행됐다. 수계법회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모시고 봉행했으며, 연비의식에서는 학생기획위원단이 청년전법의 발원을 담아 직접 제작한 단주를 불교동아리 지도법사·불교대학 학인스님 등 100여 명의 스님들이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수계식 현장에서는 불교학생연합 학생기획위원단 주현석 단장과 김민수 부단장이 학생 대표로 계첩을 수여받았다. 장학생 대표로는 불교대학 불교동아리 ‘가람수호’ 회장 지혜은 학생과 중앙 불교동아리 ‘동불’ 회장 전호빈 학생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후 진행된 2부와 3부에서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과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은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력해 반가사유상 등의 굿즈 이벤트와 다양한 불교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2025 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 청년 불자들이 불교문화와 공감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와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친구들과 함께 수계도 받고,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이번 영캠프 참여가 뜻깊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3천5백 명의 청년불자, 동국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는 ‘감동’ 그 자체”라며 “오늘 영캠프 수계법회에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한국불교의 희망이자 미래”라고 청년불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영캠프는 ‘힙한 불교’를 목표로 불교와 MZ세대 사이를 이어주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청년전법이 희망’이라는 원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동국대학교-(사)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업무협약 체결
도심항공교통 안전·기술·운영시스템 분야 협력… 관련 분야 인재양성에도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일(목)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사단법인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회장 정우식)와 UAM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경철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임규철 법과대학장,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 교수 등 동국대 측 주요 관계자와, 정우식 사단법인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회장, 김영만 부회장, 배준 부회장, 윤재환 이사, 강광일 감사 등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이용한 도심 내 근거리 항공교통 수단이다.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응급환자 이송·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도심교통 환경에서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UAM 체계 인증기준 및 정책제도 연구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UAM 인증기술 연구 등 UAM의 안전·기술·운영시스템과 제도기준의 연구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UAM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기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산학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공동 특허 출원, 기술이전, 국책연구과제 등 공동 기획에도 힘쓸 예정이다. UAM 기체운영 및 사고예측시스템 등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관리 및 국토부 인증체계 기반의 기체 안전성 시험, 인증 기준 설정 공동연구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2026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 22.66대 1
전체 1,920명 모집에 43,507명 지원논술(약학과)전형 193.60대1로 최고12일(금) 오후 5시 마감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이 22.66대 1로 집계됐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총 1,920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43,507명이 지원, 최종 2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15.19대 1, 학생부교과 12.20대 1, 논술 54.36대 1, 실기 39.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구체적인 전형별로는 학생부위주전형의 경우 ▲「Do Dream」 영화영상학과 (42.27대 1) ▲「학교장추천인재」 약학과(31.00대 1) ▲「불교추천인재」 융합환경과학과(18.50대 1) ▲「기회균형통합」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20.50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서류형)」 글로벌무역학과(10.74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면접형)」 글로벌무역학과(6.62대 1) ▲「특수교육대상자」 경영대학(23.00대 1)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논술전형에서는 약학과가 193.60대 1로 작년 188.20대 1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정치외교학과 84.83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83.20대 1로 뒤를 이으며 모든 학과의 경쟁률이 상승하였다.실기/실적전형 세부전형별 경쟁률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82.09대 1 ▲「체육교육과」 28.27대 1 ▲「미술학부」 22.22대 1 ▲「연극학부(실기형)」 63.61대 1 ▲「연극학부(특기형)」 7.50대 1 ▲「스포츠문화학과」 20.68대 1 ▲「한국음악과」 16.80대 1 등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HUSS사업단,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 수상
‘HUSS 해커톤’에서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HUSS사업협의회장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18일(월)부터 3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에 동국대 HUSS사업단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HUSS 융합캠프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며, 지역 컨소시엄을 포함한 전체 컨소시엄 학생들이 모여 해커톤, 숏폼 공모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융합캠프에는 전국 10개의 컨소시엄, 50개의 대학, 2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지역가치’를 주제로 아이디어톤(제한 시간 내에 특정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방식) 형식으로 진행됐다.[팀: 몽창]의 이한균(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 학생과 이채린(영어통번역학전공 22) 학생은 각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팀: 이음]이정호(광고홍보학과 21) 학생은 HUSS 사업 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하며 동국대학교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수상 학생들은 HUSS 융합캠프를 통해 “지역가치를 유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당 기획안을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월드센트럴키친(World Central Kitchen) 등 선정... 9월 10일(수) 시상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지난 10일(수) 강원도 인제군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만해대상’을 개최하고 수상자 4명을 선정·시상했다. 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월드센트럴키친(World Central Kitchen)이 수상한다. 만해실천대상은 수잰 숄티(Suzanne Scholte, 디펜스 포럼 대표)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김주연 문학평론가, 숲속의 호수(로스 킹 교수, 다프나 주르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만해축전은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심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시상식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김용현 만해축전추진위원장 겸 교무부총장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월드센트럴키친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를 목격한 호세 안드레스가 설립한 단체로, 재난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리수상자인 카르멘 웡 월드센트럴키친 아시아 담당 디렉터는 “위기의 시기에 따뜻한 식사 한 끼는 그저 간단한 음식이 아니라 위로이자 희망”이라며, “모든 한 끼 식사가 연결, 생존,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센트럴키친은 재난 응답을 넘어서 식량안보 증진 및 지역사회 내 시스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실천대상 수상자인 수잰 숄티(Suzanne Scholte)는 미국 비정부기구 디펜스포럼 대표로, 탈북자 지원과 북한의 인권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미국 상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에서 북한정치수용소 청문회를 처음 여는데 공헌한 인물로, 미국의 북한 인권법 통과에 기여하고 탈북 난민 강제 북송금지운동을 전개했다. 2004년부터는 매년 워싱턴에서 ‘북한자유주간행사’를 진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북한의 인권문제가 공론화되는데 앞장섰다. 수잰 숄티는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상은 북한의 자유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며, “만해 선사의 ‘알 수 없어요’ 시처럼 약한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북한 주민들을 위해 어두운 밤을 더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문예대상 수상자인 김주연 문학평론가는 한국사회의 변동과 문학의 양상을 가치론 관점에서 깊이있게 천착해온 비평가다. 그는 특히 현대사회에서의 정신적 소외문제, 종교와 구원의 문제에 주력하며 문학비평의 새 영역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약 60년의 비평 활동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문학과 시대 상황의 긴장 관계를 치밀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주연 평론가는 “올해는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님의 침묵’이 세상에 나온 지 백 년이 되는, 문학사에 기록될 만한 해”라며, “만해 선사가 글로 보여준 놀라운 표현과 통찰을 기념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문예대상 수상자인 ‘숲속의 호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로스 킹 교수와 그의 제자 다프나 주르 교수가 미네소타에서 운영하는 한국 문화 체험 마을이다. ‘숲속의 호수’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숲속의 호수는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글과 매력적인 한국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고 있으며, 체류 기간 한국어 사용 및 한식, 한복, 궁도, 태권도, 전통악기, K-pop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의 호수 촌장인 다프나 주르 교수는 “언어는 사용자가 많으면 그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라며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한국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어가 앞으로 ‘모두에게 열려있는 한국어’가 되어,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국립박물관문화재단 MOU 체결
9월 16일(화) 2025 영캠프 개최에 따른 ‘뮷즈 체험 프로그램’ 마련 협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1일(목) 오후 1시 30분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2025 영캠프 이벤트 및 체험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 전통과 문화적 가치 확산·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행사 지원 및 공동 협력 등 양 기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16일(화)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영캠프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MU:DS)’ 제품을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을 모티브로 한 뮷즈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영캠프’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이 가진 역량을 청년들이 창의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이에 정용석 사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대학교와 맺는 첫 업무협약이라서 더욱 뜻깊은 오늘 자리”라고 말하며, “뮷즈 제품뿐만 아니라 우리 박물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청년층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업무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