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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
'무엇이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조영일 교수의 실증적 방법론조영일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신간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을 펴냈다. 이번 신간은 사회과학의 주요 과제인 '무엇이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다루며 사회현상에 대해 정교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저자인 조영일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계량심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번 신간을 통해 '실험과 통계를 바탕으로 한 인과 추론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사회과학은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의 활동과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사회의 작동 양상과 '변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사회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사회과학 실험은 자연과학과 달리 제한적이며, ‘관찰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과학의 인과 추정은 큰 도전이자 기회’라고 말한다.저자는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는 일은 단순한 통계분석 이상의 정교함과 사유를 요구한다"며, '통계적 인과성'과 '정책적 유의성' 사이의 균형에 대해 독자들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신간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은 인과 추론에 대한 기본적 가정 및 검증방법부터 고급 기법의 실제 응용까지 폭넓은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또한,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사회과학자가 마주하는 인과적 질문들을 정식화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조영일 교수는 "인간이 벌인 사건은 마치 불교가 말하는 연기(緣起)처럼 무수한 다른 사건에 영향을 미친다"며, "인과의 이치를 정확히 알아야만 세상을 알 수 있고, 연구자가 가야할 길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조영일 교수는 동국대학교에 임용된 후 범죄심리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 일동, 교육학과기금 2천3백만 원 기부
- 교육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 위해 뜻 모아… 교수 9인 전원 동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교육학과 교수 일동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금은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교육학부 교수 9인이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 연구 성과 확산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은 ‘나눔의 의미’가 담겨 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포함해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양성웅 대외협력실장 등 학교 측 주요인사가 참석했으며, 교육학과에서는 박선형 사범대학장, 이효정 교육학과장, 박종배 교수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동국대학교 교육학과는 1976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교육 연구와 인재 양성에 매진해왔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교육 전문가와 연구자를 배출하며 한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윤재웅 총장은 “학과와 학교 발전을 위해 이렇게 교육학과 교수님들께서 모두 함께 뜻을 모아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학과의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에 이효정 학과장은 “교육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번 기부에 동참한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교육학과 모든 구성원이 학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좋은 의미를 담은 만큼 기금을 잘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동국대, 2025년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학·석·박사 총 1,846명 학위 수여졸업생 소감부터 동문 선배 축하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학위수여식’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1일(목) 오전 11시 남산홀에서 「2025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대상자는 학사 1,008명, 석사 717명, 박사 121명 등 총 1,846명이며, 성적우수자 및 공로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문선배 총동창회장, 송석구 전 총장, 윤성이 전 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정영식 기획부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강규영 연구부총장, 성정석 BMC부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등 학교와 법인 및 산하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은 1부와 2부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박사학위 수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11시부터 진행된 2부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명예박사 학위수여 ▲공로상 수여 ▲학위 수여 ▲졸업대표자 연설 ▲동문 축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 ‘자리이타’를 강조하며, “자신과 이웃 모두를 이롭게 하는 삶을 기억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자세가 진정한 지성인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러분은 이미 건학이념과 함께 역량을 갖춘 동국인”이라며, “지금 이 시간 이후로도 동국의 이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되길 바라며, 동국대학교는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따뜻한 쉼터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은 치열한 학문의 여정 속에서도 불확실한 시대를 꿋꿋이 견디며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보는 지혜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더불어사는 자비, 성찰과 발전을 멈추지 않는 정진까지, 동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참된 동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학문적 훈련을 마치고 영광스러운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는 여러분의 이야기로 세상을 밝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들이 도전할 모든 것에 직관과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길 35만 동국대 동문을 대표해 응원하겠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공로상 및 성적우수자 시상이 끝나고 졸업생 대표 연설과 동문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생 대표로 사회복지상담학과 김슬기 졸업생이 단상에 올랐으며, 동문 축사는 교통 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고요한 택시’로 알려진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컴퓨터공학전공 12)가 맡았다.특히, 동국대는 이번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각 단과대학 별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하며,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주요 포토존에서 여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모두가 함께하는 학위수여식’을 주제로 졸업생 대표의 소감과 동문 선배의 축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동국대는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팔정도, 학생회관 등 동국대 서울캠퍼스 곳곳에 학위수여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백월(Back Wall)과 포토존, 포토부스, 아코(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해 야외 포토존을 오는 24일(일)까지 운영한다. 21일(목)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팔정도 코끼리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캠퍼스 곳곳을 탐험하는 동국대 마스코트 ‘아코’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걸어다니는 아코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국대-씨엔티테크, '스타트업 CEO·투자심사역 과정 with 씨엔티테크' 11기 모집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씨엔티테크(주)(대표이사 전화성)와 함께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1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과정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홈페이지(dongguk.cntt.co.kr)에서 오는 8월 31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과정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한다. 9월 4일(목)부터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강의가 진행된다.이번 과정은 총 12회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강의와 IR데모데이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 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스타트업 창업, 투자 유치 및 심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주)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 대표 외에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지난 10기까지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583명이다. 이들은 수료생들은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클럽(Global Startup Investment Club, GSIC)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11기 과정은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강의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료생들이 다양한 네트워킹과 실무 역량을 통해 창업과 투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중연 교수 연구팀, 피부에 붙이는 마이크로니들 바이오 센서 개발
▲ 임중연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임중연 교수와 RoMa Lab. 박민욱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표면 증강 라만 산란(이하 SERS)을 이용해 사람 피부에 부착하여 생체신호를 실시간 및 현장에서 바로 분석할 수 있는 SERS 기반의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사업(CRC 글로벌 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Label-free 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nsing with 3D-Printed Ag-coated Au nanorod microneedles: A Langmuir-Blodgett strategy for on-site pH monitoring>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IF=10.7, JCR분야 상위 2.4%)에 발표되었다.이번에 개발된 SERS 센서는 ‘랭뮤어-블로젯(Langmuir-Blodgett)’ 방법을 활용했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마이크로니들 표면에 은(Ag)이 코팅된 금(Au) 나노막대를 단분자막 형태로 여러 층 정밀하게 코팅해 피부의 각질층 바로 아래에 존재하는 간질액(Interstitial fluid) 분석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연구팀은 “사람 몸에 존재하는 간질액을 기반으로 실시간 pH 분석이 가능하며, 몸에 붙이고 있는 상태에서도 사람의 현재 생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통증 없이 최소 침습적인 방식으로 혈액과 유사한 수준의 생화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임중연 교수는 “이번 기술이 상처 회복, 종양 미세환경 분석, 다양한 대사성 질환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도입된다면, 정밀 의료 및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추후 다양한 표적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확장 적용해 차세대 웨어러블 진단 플랫폼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국대, 『제11회 파이콘 한국 2025』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썬 컨퍼런스… 3일간 기술과 교류의 장 열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썬 개발자 컨퍼런스인 ‘파이콘 한국 2025’(PyCon KR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파이썬을 사랑하는 개발자와 학생, 전문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 애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올해 슬로건은 숫자‘ 11’의 선이미지와 ‘실을 엮는’ 이미지와 연계한 “Weave with Python(파이썬으로 세상을 엮다)”로, 파이썬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람과 사람, 아이디어와 기술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짜다(weave)’라는 직조의 이미지를 통해 파이썬의 연결성과 창조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와 학습자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상징한다.올해 행사 장소가 컨벤션 센터가 아닌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점도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학술적 무게감’보다는 학교 축제와 같은 자유롭고 참여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는 “학교라는 공간은 새로운 세대가 출발하는 자리이며, 파이썬 커뮤니티가 젊은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무대”라고 밝혔다.PyCon Korea 2025에는 총 680명이 등록했으며, 하루 평균 약 480명이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을 찾았다. 50여 명의 동국대 재학생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최신 파이썬 기술과 실무 사례를 배우고, 실전 경험과 학문적 인사이트를 쌓았다.첫째 날은 10개의 실습 중심의 튜토리얼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파이썬의 기본 활용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를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었다. 둘째 날 진행된 키노트에서는 파이썬 커뮤니티의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공유되었고, 발표 세션에서는 40여 개의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심화 기술 노하우까지 현업 개발자와 전문가들의 실제 경험이 소개되었다. 셋째 날에도 발표 세션이 이어지는 한편, 5분 이내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라이트닝 토크와 ‘열린 공간(Open Spaces)’에서는 부담 없이 발표하고 관심 있는 기술을 토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이번 PyCon Korea 2025는 동국대학교의 열린 학습 환경과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기술과 사람, 커뮤니티를 하나로 잇는 축제의 장이었다. 임대운 동국대 SW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고, 학생과 개발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2025 PyCon Kore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SW교육원이 사단법인 파이썬사용자 모임과 공동 주최했다.
동국대 BMC행정처,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와 ‘BMC GROW 코칭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동국대 BMC행정처 유한림 처장,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 이수진 센터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BMC행정처(처장 유한림)가 지난 8월 14일(금)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센터장 이수진)와 ‘BMC GROW 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내 산학협력관 내 상주기관인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와 동국대학교 BMC행정처의 상호협력을 통해 바이오시스템대학 및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캠퍼스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는 GROW모델 기반 1:1 코칭으로 BMC 재학생들의 진로설정과 목표수립 과정을 지도하고, 동국대학교 BMC행정처는 본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유한림 BMC행정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국메타융합상담코칭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서울캠퍼스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상담 및 코칭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BMC 재학생들의 캠퍼스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인구학회, ‘2025 한국인구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 국제이주 등 공통 인구 과제 논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8월 18일(월) 서울캠퍼스에서 ‘2025 한국인구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인구학회(회장 김정석)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Shared Demographic Futures in Asia: Insights from the Past and Emerging Challenges”를 주제로, 최근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 ▲국제이주 등 공동 인구 과제를 논의하고, 인구 변화와 정책 대응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인구학자와 정책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4개 세션에서 총 2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기조강연에서는 대만 중앙연구원(Academia Sinica) 양웬샨(Wen-Shan Yang) 교수가 대만의 초저출산 현상과 정부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장기적인 가족친화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김두섭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결혼이주 가정 자녀의 교육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심리적 요인을 분석하고, 다문화 정체성과 사회통합을 고려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김정석 회장(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은 “한국인구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각국이 인구 전환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각국의 경험과 정책적 통찰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 사회과학연구원, “스테이블코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조화로운 도입방안 모색” 컨퍼런스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사회과학대학 산하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관규)은 오는 8월 19일(화) 오후 1시부터 동국대 혜화관 미래융합세미나실(3층)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조화로운 도입방안 모색”을 주제로 올해 첫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금융시장, 통화정책, 지급결제시장에 가져올 긍정적·부정적 효과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 장점과 한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국내 지급서비스시장 혁신과 금융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스테이블코인 도입하기 위한 입법적·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은다.주제 발표 세션은 두 개의 발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는 호서대학교 경영대학 차현진 특임교수가 「스테이블코인, 핵심 쟁점과 향후 과제」를 제목으로 발제한다. 두 번째 발표는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현정환 교수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이드라인」을 제목으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도입안의 문제점을 짚고 바람직한 도입 방향을 제안한다.이어지는 패널토론은 한국금융연수원 주현수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패널로는 금융전문가로 잘 알려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박선영 교수, 여신금융협회 윤종문 팀장, 은행연합회 윤현진 부장,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부 김병희 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과 혁신의 조화를 이루는 스테이블코인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주요 사회과학 이슈를 학술적·실용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탐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국대, Dream Search(진로찾기) 프로그램 개최
- 고교생, 학부모 대상 대학 전공 상담 진행… 신설 첨단학과 등 참여- 상담 ZONE·특강 ZONE·휴식 ZONE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활동 제공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오는 8월 30일(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에서 <Dream Search 진로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전공 및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된다.<Dream Search 진로찾기>는 대학 전공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전국 고교생 및 학부모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8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상담 ZONE에서는 28개 학과가 참여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서울캠퍼스뿐만 아니라 WISE캠퍼스 한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도 참여한다. 특강 ZONE에서는 동국대학교 학생부위주전형 준비방법과 재학생 합격사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첨단학과로 신설되는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와 의료인공지능공학과는 소속 교수가 직접 학과를 소개할 예정이다.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고교생들을 위한 적성검사 ZONE도 마련된다. 휴식 ZONE에서는 소원을 빌 수 있는 미니 연등을 제작해 희망나무에 걸어보고, 동국네컷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박종배 입학처장은 “이번 진로찾기 프로그램은 전공상담·적성검사·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고교생들이 가지고 있던 대학 전공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