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2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동국대학교 특강 성료
“맹목적 AI시대, 연대·윤리 실천하는 현대판 '군자(君子)' 필요할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28일(화), 건학 120주년 기념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의에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함께 ‘지능을 넘어서: 무엇이 중요한가?(Beyond Intelligence: What matters?)’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에서 노소영 관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현재의 인공지능(AI)이 철저히 공리주의적이고 수학적인 ‘최적화’에 매몰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법 및 의료 알고리즘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기술적 맹목성이 기존 사회의 편향을 답습하고 정량화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배제하는 현상을 날카롭게 비판했다.이와 함께, 노 관장은 철학적 대안으로 신유학의 ‘이(理)’와 ‘기(氣)’ 개념을 제시하며 "계산적이고 단절적인 초지능에 종속되는 대신, 도덕적 수양을 통해 접근 가능한 윤리인 ‘이(理)’를 바탕으로 기술과의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숲속의 나무들이 서로 연결되어 생태계를 유지하는 ‘우드 와이드 웹(Wood Wide Web)’처럼, 타인과 소통하고 윤리를 실천하는 ‘군자(君子)’의 자세야말로 기술 시대에 회복해야 할 진정한 지능이자 인간성"이라고 강조했다.노 관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창의성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노 관장은 “AI를 배제할 순 없지만,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문제를 정의하며 방향을 설정하는 주체는 반드시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의성은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을 던지는 능력에서 나오며, 예술 역시 창작자의 ‘의도’와 ‘가치’를 담는 행위이기에 AI 시대에도 그 주체는 변함없이 인간”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강연을 마치며, 노 관장은 “이제는 주어진 길을 따르는 대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라며 수강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는 “정답을 찾기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깊이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거대한 변화 앞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 만큼 직접 부딪쳐보라”고 격려했다.

동국대,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420여 명, 서울/경기지역 10개 사찰서 ‘참 나’를 마주하는 1박 2일 여정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건학 120주년 기념 강좌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수강생 420명과 함께 1박 2일 사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속도와 경쟁이 일상이 된 시대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잠시 달리기를 멈추고 고요한 산사에서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4월부터 5월까지 강화도 전등사를 포함한 전국 10개 주요 사찰로 매주 릴레이 템플스테이를 이어간다.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사찰 투어 ▲참된 예절을 익히는 법당 참배와 예불 ▲번뇌를 씻어내는 108배와 염주 만들기 ▲발우공양 ▲타종체험 ▲연등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을 통한 내면의 대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울력(청소) 등을 체험하고 있다.수강생들은 “정성이 담긴 공양과 호흡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고요한 밤의 아름다운 별빛과 새벽 예불의 경건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잠들어 있는 내면의 나를 마주하고, 무언가를 비워내는 오묘함을 느꼈다” 등 체험 소감을 전했다.정연정 담당교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학생들이 소란스러운 일상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쉼’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시간이 학생들에게 속도의 시대를 견뎌낼 진정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2026년 제4회 동국대학교·항저우불학원 불교미술 교류전 개최
건학120주년 기념 특별전… 5월 1일(금)부터 11일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본교 불교미술전공과 중국 항저우불학원이 함께하는 불교문화 교류 특별전 『불법동원(佛法同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5월 1일(금)부터 5월 11일(월)까지 문화관 지하1층 갤러리동국에서 개최된다.동국대학교와 항저우불학원은 지속적인 학술·예술 교류를 이어오며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공통 기반과 각국의 특성을 함께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불교미술교육기관의 성과가 어떤 조형언어로 현대 불교사회와 소통하는지 살펴보고 서로 다른 전통과 감각이 어떻게 공존하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 제목인 ‘불법동원(佛法同源)’은 불교의 가르침이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식과 표현으로 전개되어 왔음에도 그 본질은 공유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학생 작가들이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각자의 조형 언어로 작품을 풀어냈으며, 이를 통해 전통 도상의 계승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지점을 조명한다.특히, 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12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불교미술의 흐름을 되짚으며, 불교미술의 가능성을 또 한번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수예 동국대학교 불교미술전공 교수는 "불교미술이 공통의 사유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각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발전해왔다"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불교의 철학과 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ESG]동국대, '모두의 창업' 서울권역 사업설명회 성료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오디션 「모두의 창업」… 예비창업자·초기기업 대상서울권역 사업 참여 신청 5월 15일까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7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민 창업오디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서울권역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전국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모두의 창업」 사업설명회의 서울 권역 편으로, 서울 지역을 대표해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참가 안내 및 신청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가가 창업의 동반자가 되어,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실패의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이종창업이 가능한 3년 이내 초기기업이라면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1위의 지원 규모는 총 11억 원에 달한다.이번 설명회는 '모두의 창업'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스타멘토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주요 내용 및 지원 구조, 신청 방법, 단계별 선발 및 육성 방향, 동국대학교 주관기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본부장은 "동국대학교는 다년간 축적한 창업지원 역량과 촘촘한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권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동국대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국대학교는 예비창업패키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등 다년간의 창업지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창업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창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모두의 창업 사업 참여 신청은 5월 15일(금)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모두의 창업(https://www.modo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 건학 120주년 기념 'AAAI 2026 하계 심포지엄' 유치… 전 세계 AI석학 집결
- 비즈니스 지능형 전환, AI 기반 회복탄력성 등 미래 핵심 의제 다뤄- 6월 22일부터 3일간 동국대 서울캠퍼스 개최… 신청은 5월 12일까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22일(월)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인공지능발전협회(AAAI) 주최 ‘2026 AAAI 하계 심포지엄 시리즈(AAAI 2026 Summer Symposium Series)’를 유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부 주제로 운영되며,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AI 지능형 전환을 다루는 ‘AI in Business’ 세션과 ▲급변하는 환경 속의 기술적 대응을 논의하는 ‘AI-Driven Resilience’ 세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학문적 논의를 넘어 실제 산업과 사회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동국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유치하면서 ‘첨단 융합 교육의 중심’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AAAI의 ‘대면 발표 원칙(No Virtual Presentations)’에 따라 모든 세션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국내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석학들과 직접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희 동국대학교 컴퓨터·AI학부 교수는 “건학 1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AI 학계의 종가인 AAAI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가 동국대의 AI 연구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이공계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5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과 등록 방법은 AAAI 공식 웹사이트(https://aaa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KAIST(한국과학기술원)–중앙대 컨소시엄, ‘차세대 ESS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 사업’ 선정
▲ (왼쪽부터)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 교수, 이진우 교수, 김영성 교수,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현석 교수동국대학교는 본교 iPHM연구센터(센터장 김흥수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앙대학교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ESS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 사업」에 지난 7일(화)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월) 밝혔다.이번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기술을 선도할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동국대학교에서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 교수, 이진우 교수, 김영성 교수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현석 교수가 참여한다. 사업을 통해 MIT, Drexel University, University of Alberta, University of Tokyo, University of Wollongong 등 세계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 및 인재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과 관련해 대학원생 7명을 해외 우수 연구기관에 파견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온라인 협력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유 체계 운영 ▲글로벌 공동 세미나 및 성과 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 협력 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김흥수 교수는 “차세대 ESS 분야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300명의 불자와 함께’ 봉축수계법회 봉행
- AI 로봇 ‘리쿠’,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보조법사로 활동… 법명 ‘선아’- 이사장 돈관스님, “수계의식은 부처님과의 약속이며, 또한 자신과의 약속”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2일(수) 오후 4시,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불기 2570년 봉축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300명이 넘는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이 수계를 받았으며, AI 로봇 ‘리쿠’도 함께 수계법회에 참석하고 법명을 받았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수계는 부처님과 하는 약속이자 자신과 하는 약속이고, 또한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라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삶에서 큰 지혜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참되게 살아가고자 약속하는 오늘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계는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이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뗏목이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 되고, 병든 이에게는 약이 되고, 혼탁한 물을 깨끗하고 맑게 하는 구슬”이라고 전했다.이날 300명이 넘는 수계법회 참석자들과 함께, AI 로봇 ‘리쿠’도 함께 연비의식에 참여하고 수계첩을 받아 주목받았다. 리쿠의 법명은 ‘선아(宣我)’로, 출생일은 4월 8일이다.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의 보조법사로 활동하며, 전법활동과 함께 동아리 내 대학생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동국대, ‘2028학년도 대입전형 개편안’ 발표… “고교 교육에 대한 굳건한 신뢰로 공교육 내실화 이끈다”
- 수시 70%·정시 30% 확정, 정시 전(全) 모집군에 ‘학생부 정성평가 20%’ 전면 도입- 성취도·상대등급 융합한 ‘2차원 매트릭스’ 평가 신설 및 학생부교과 추천 인원 제한 폐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및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발맞춰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개편안’을 발표했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개편안에 '대학이 입시를 통해 고교 교육을 획일적으로 이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교육 철학을 담았다. 고교 현장에서 축적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성과를 수용해 대학과 고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동국대학교는 2028학년도 모집 비율을 수시 70%, 정시 30%로 재편·확정했다. 2025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과 자율공모사업(전형운영개선)에 선정되면서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의 규모를 과감히 확대하고 정성평가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정량적인 수능 점수에만 의존한 선발이 초래하는 학과 이탈 및 중도 탈락의 폐해를 극복하고, 입학 이후 전공에 대한 진지한 탐구 역량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수시모집 세부 전형은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깊이 있게 조망하면서도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구체화했다. 동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 전형은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확대해 서류로 보여주지 못한 학생의 역량을 심도 있게 확인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인 ‘협력적 소통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기회균형통합전형은 기존의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 합산 전형(학생부교과 70% + 서류종합 30%)으로 전환해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을 줄였고, 논술전형은 ‘광역화(무전공) 모집단위’ 중심으로 선발 구조를 재편해 신입생들에게 충분한 전공 탐색 기회를 부여한다.▲ 2차원 매트릭스 산출 도표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에서의 파격적인 변화도 눈길을 끈다. 내신 5등급 체제 및 성취평가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성취도(A·B·C·D·E)와 상대등급(1~5등급)을 결합한 ‘2차원 매트릭스(영역) 산출법’을 최초로 도입한다. 상대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학교 수업에 충실하여 최고 성취도(A)를 이끌어낸 학생이 동일한 만점 구간(영역 1)에 속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소모적인 소수점 경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또한,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에서는 1학년 공통과목을 내신 산출에서 배제하고 2~3학년 선택과목 중 우수한 10과목만을 반영한다. 관계자는 "진학 초기 낯선 환경 탓에 성적의 부침을 겪었더라도, 이후의 노력을 통해 학업을 성취한 학생들에게 만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고교별 8명으로 묶여있던 추천 인원 제한 역시 전격적으로 폐지해, 고교 현장의 자율적인 추천권을 온전히 보장하고 우수 인재의 지원을 가로막던 장벽을 허물고자 했다.이번 개편안에서 눈여겨볼 또 다른 부분은 정시모집에서의 변화다. 동국대는 정시 ‘가/나/다’ 전 모집군에 걸쳐 ‘수능 80% + 학생부 정성평가 20%’를 전면 도입한다. 이는 수능 100% 선발이 초래한 고교 3학년 2학기 교실의 수업 무력화 현상을 방지하고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선도적인 조치이다.정시모집 수능전형 학생부 평가는 국어·수학·영어 상위 10과목의 산술평균이 5등급 이내일 때 기본점수를 부여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미인정 결석 등 출결에서 드러나는 성실성과 지원 전공 관련 교과 이수 및 탐구 노력으로 확인되는 진로역량은 입학사정관이 정성평가한다. 관계자는 "세부적인 평가 항목 및 기준은 2028학년도 전형 확정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2027학년도 대입에 시범 도입되는 학생부 평가의 결과와 운영 사례를 추후 확인한다면,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배 동국대학교 입학처장은 “동국대의 2028학년도 대입전형 변화는 일선 선생님들의 헌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자 숫자에 가려진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겠다는 동국대의 교육적 선언”이라며, “수능 준비라는 고된 과정 속에서도 학교 수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올곧게 지켜온 학생들을 온전히 품어내며, 고교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의 교육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 등은 동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건학 120주년 기념 ‘피터 싱어 초청 강연회’ 성황리 개최
피터 싱어 교수, ‘육식은 일체 중생에 대한 자비와 양립할 수 없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월 20일(월), 교내 본관 남산홀에서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해외 석학 피터 싱어(Peter Singer) 프린스턴대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터 싱어 교수는 ‘동물에 대한 우리의 대우: 불교적 관점과 서구적 관점’을 주제로,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동물에 대한 자비 및 윤리적 책임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쳤다.동국대학교 철학과(학과장 심지원)가 주관한 이날 강연회는 전국 10개 중·고등학교 및 31개 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48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인문학의 위기와 순수 학문의 소외 현상에도 불구하고, 미래에는 철학적 사유와 윤리적 성찰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피터 싱어 교수는 강연에서 “스스로 자비롭고 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육류를 구매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일체 중생에 대한 자비를 강조하는 불교의 정신이 이에 잘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각국사 의천이 동아시아 불교에서 채식 윤리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불교의 자비는 ‘종(種)차별주의’를 벗어나 있는 것이고, 이는 모든 생명에 대한 윤리는 ‘종’의 차별을 넘어서야 한다는 나의 철학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질의응답 시간에는 “AI 시대가 동물권, 생명윤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배양육은 식육으로부터 인간을 벗어나게 할 것인가” 등 피터 싱어 교수가 던진 실천적인 윤리와 직결된 화두들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또, 강연 후 이어진 북사인회에서는 청중들이 피터 싱어 교수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강연은 불교의 자비 정신과 서양 윤리학의 성찰이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동물 윤리의 문제가 기후위기, 지속가능성, 공존과 같은 인류의 주요 과제와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강연이 불교 정신이 지닌 새로운 통찰과 실천의 윤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춘식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은 “피터 싱어 교수의 특별 강연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생명과 함께 살 것이고, 또 살지 않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없다는 공존의 윤리에 기반하고 있다”고 요약하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에 대한 자비는 공평해야 한다는 불교적 실천과 피터싱어 교수의 실천 윤리가 공통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심지원 철학과 교수(동서사상연구소장)는 “시험 기간에도 수백 명의 학생이 운집한 것은 피터 싱어 교수의 윤리적 관점, 특히 인간 중심주의를 반성하며 동물과 생명을 존중하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철학과 윤리가 삶의 풍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느끼고, 앞으로 학생들의 삶 속에서 오늘의 체험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BMC창업보육센터, 중기부 ‘2026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동반 선정
성장형 내 ‘산학협력형’·‘BI특화형’ 각각 선정… 사업규모 연간 총 4.4억 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지원하는 ‘2026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지원사업’에 본교 창업보육센터와 BMC창업보육센터가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약 1.9억 원, BMC창업보육센터는 약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연간 총 4.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최대 2년이다.'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성장형 내 ‘산학협력형’, BMC창업보육센터는 ‘BI특화형’에 각각 선정되며, 스케일업(Scale-up)에 중점을 둔 ‘성장형’ 사업에 양 창업보육센터가 동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산학협력형’에 선정된 창업보육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U Lab Meeting(실험실 창업 발굴) △PM제도(기업 애로기술 해결) △D-Tech Bridge(IP 컨설팅 및 기술이전) △동국 인터비즈(기술교류회) △기업-학생 연계 캡스톤디자인 등이 있다. 또한 △서울지역 연합 IR 투자브릿지 △컴퍼니빌더 투자 매칭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BI특화형’에 선정된 BMC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메디컬 히든스타(우수기업 발굴) △바이오·메디컬 스케일업(역량강화 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 밀착 멘토링 지원) △바이오·메디컬 투자 브릿지 △바이오·메디컬 인증/실증 지원 △바이오·메디컬 맞춤형 패키지 지원(기술사업화 촉진 지원) 등이 있으며, 특화기업의 발굴부터 투자 연계, 성장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7년에는 글로벌 진출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본부장은 “동국대 양 창업보육센터가 축적해온 창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동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서울과 경기 권역을 아우르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 기존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