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졸업생 4인, 선순환 장학금 1,300만 원 전달

등록일 2022.02.18. 조회 5015

 

(왼쪽부터)강성우 동문, 신승제 동문, 윤성이 총장, 곽재신 동문, 이재원 동문

 

2022년 봄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17일(목), 졸업생 4명이 학교를 찾아 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강성우(경영정보 18), 곽재신(행정 16), 신승제(법학 17), 이재원(체육교육 16) 동문 등 총 4명.

 

전달식에는 강성우, 곽재신, 신승제, 이재원 동문 외에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장학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0만 원을 기부한 신승제 동문은 “얼마 전 선배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졸업생 선순환 장학」을 알게 됐다. 좋은 취지의 장학인 만큼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성우 동문은 “재학 중 많은 장학금을 받았다.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재신 동문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재원 동문도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졸업생 네 분의 기부소식이 후배들에게 큰 감동이 되리라 생각한다. 장학의 대물림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대는 앞으로 장학 수혜자의 재기부를 통해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동국대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졸업생 선순환 장학」 캠페인을 지속 홍보하고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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