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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경찰청과 국민참여 현장진단 시행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이 경찰청과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경찰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국민참여 현장진단(책임연구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김연수 교수)을 시행했다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경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국민참여단 모집이 진행됐으며 총 60명의 국민참여단이 선정됐다. 먼저, 60명의 국민참여단은 온라인 사전워크숍(4월 11일~15일)을 통해 일정, 유의사항, 방문 부서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4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과학수사와 여성청소년수사에 대한 현장진단이 수행됐다. 60명 중 24명은 과학수사, 34명은 여청수사 현장진단에 참여하였으며 권역별로 분류되어 있는 경찰서에 방문하여 직접 경찰활동에 참여하며 면밀한 진단을 수행했다. 지난 22일(월)에는 우리대학에서 집중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과학수사 집중토론회, 여청수사 집중토론회로 구분되어 진행됐고, 집중토론회에는 수사별 담당 경찰관이 참여해 국민참여단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현장진단 시 도출된 주요 쟁점(근무체계, 시설장비, 복지, 교육훈련)에 대한 논의와 적절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지난 26일(금)에는 혜화관 3층 고순청세미나실에서 보고회가 개최되었으며, 이 날 경찰청에서는 박정훈 조직계장, 정덕진 성폭력대책계장, 장성윤 과학수사기획계장 등이 참석했다. 집중토론회는 그 동안의 경과보고 및 국민의견에 대한 경찰청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불교학술원 한문아카데미 제6기 수료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한문아카데미는 17일(목) 오후 2시 충무로영상센터 본관동 227호에서 제6기 수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한문불전 역경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을 목표로 출범한 불교학술원 한문아카데미는 2014년 제1기 수료생(기본과정)을 배출한 이래 이번 수료하는 6기 수료생 8명을 비롯하여 총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기본과정을 수료하게 됐다. 불교한문아카데미는 선발된 연수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한문불전 역경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장학금 수여는 역경불사에 대한 조계종단의 지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불교한문아카데미는 전문적인 교육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연수생을 선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타 한문교육기관과 차별화된 불교학술원 한문아카데미의 강점이다. 2019년 수료식에서는 경진스님(2016년 입학), 일석스님(2016년 입학), 지안스님(2017년 입학), 현산스님(2017년 입학), 화원스님(2017년 입학) 등 다섯 분의 스님들과 한가람(2016년 입학), 전정희(2017년 입학), 김기학(2017년 입학) 등 세 명의 재가자들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 한다. 한편 이번 6기 수료생들은 8 명으로 역대 최다 수료생을 배출하는 기수이기도 하다. 수료식에 이어 불교한문아카데미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수여됐다. 기본과정 장학은 성적최우수 장학, 우수 장학, 장려 장학, 승려 장학의 네 부문이며, 심화과정은 성적 최우수 장학, 우수 장학, 장려 장학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기본과정 수상현황은 △성적 최우수 장학 지안스님, △우수 장학 현산스님, 김기학, 화원스님, 전정희 연수생 △장려 장학 자민스님, 혜신스님, 민선유, 김관용 연수생 △승려 장학 혜운스님, 곡중스님 등이 수여했다. 2018년부터 신설된 심화과정 성적 최우수 장학에는 김정만, 우수 장학에는 윤미란, 정헌열, 윤세형, 장려 장학은 정성인 연수생이 수상했다. 이날 정승석(불교학술원 원장) 원장은 불교한문아카데미를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과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은 연수생들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정 원장은 “수료는 끝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이다. 한 번의 번역이 재번역을 대기하듯이 끝없는 노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불교학술원 한문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한문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