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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G]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이음벤처스 유한회사, 인적·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2일(화),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본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 부총장 성정석)와 이음벤처스 유한회사(대표 김재호)가 ‘지역혁신 및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기술 교류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가 경기RISE사업 수주 이후 기업과 체결한 첫 MOU로, 지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전략산업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 네트워크가 적극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애로기술해결 지원 및 공동연구 추진 ▲우수 창업기업 발굴, 투자·육성 업무 활성화 ▲지역산업 기반 수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지역정주형 우수인재 채용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성정석 BMC부총장은 “BMC의 우수한 바이오메디컬 인적 인프라와 이음벤처스와의 적극적인 지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그린 바이오 분야의 기술 개발 인프라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북부, 더 나아가 국가 지산학 발전에 모범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김재호 대표는 “이음벤처스는 10년 이상의 역사와 자산 운용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이음벤처스의 자금과 동국대학교의 연구 인력을 결합해 경기RISE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제114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故 진담거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재학생 10명 대상故 진담(이영재) 거사의 뜻을 이어 동국대 재학생들에게 1천만 원이 전달됐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12일(화)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담거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14회)’을 개최했다.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에서 동국대를 찾아온 故진담거사의 배우자 선덕심 보살과 여동생인 이복례 보살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 자리가 마련됐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해주신 故진담거사와 학생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는 자리”라며, “장학생 여러분에게 기꺼이 장학금을 내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말고, 자부심을 갖고 대학 생활을 당차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후원자이신 故진담거사와 가족분들, 그리고 장학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인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소중한 장학금을 내어주시고, 장학생 여러분들에게 후원과 응원의 마음을 아낌없이 보여주신 후원자 가족분들의 진심을 항상 기억하며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선덕심 보살은 “진담거사가 항상 이야기하던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사는 것’이라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며,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본인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힘든 일도 이겨내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114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예술대학 미술학부 안효렬 학생(4학년, 조소전공), 『2025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본선 참가
▲ 안효렬 학생(4학년,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4학년 안효렬(20학번) 학생이 『2025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본선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국내외 유일의 대학 • 대학원생 대상 조형심포지엄으로,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대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후원한다.안효렬 학생은 1차 심사를 통과해 전국에서 선발된 12명(학부생 3명, 대학원생 9명)의 본선 참가 학생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본선 참가 학부생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Freedom in the playground》 (2025, 열쇠, 우레탄 도장, 250×190×210cm)안 학생은 지난 7월 11일부터 18박 19일간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제작된 안효렬 학생의 작품 《Freedom in the playground》 (2025, 열쇠, 우레탄 도장, 250×190×210cm)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갤러리 1관에서 전시된다. 해당 전시는 8월 7일(목)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이번 전시에는 본선 진출 작가 12인의 작품뿐 아니라, 역대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출신 유명 작가들의 작품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본선에 참가한 학생 작가들에게는 작품 제작비(재료비 및 소모품비, 1인당 330만원)와 장학금 300만원이 각각 지급되었으며, 참여 작가 전원의 작품이 담긴 도록도 함께 제작됐다.
동국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공동 학술포럼 개최
- 한-필리핀 학생 간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 및 학문 교류 성과 도출- 연구소 및 대학 간의 지속적 협력 강화 합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소장 서은숙)가 지난 7월 29일(화) 10시부터 13시까지 명진관 및 상록원에서 진행한 ‘2025 DGU-IMI UP-KRC Academic For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는 지난 2월 26일(수),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UP Korea Research Center, 이하 KRC)와 연구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연구협정을 통해 배경민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 및 Pamela Anne L. Jacar(Senior Project Officer, KRC)를 비롯한 필리핀의 대학생·대학원생 9명이 동국대학교를 방문했으며, 본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 학술포럼이 개최되었다.프로그램은 서은숙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장과 배경민 필리핀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가 준비한 “Multiculturalism in Korea: Its Development, Trends, and Education”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열린 학생포럼(Student Forum)에서는 한국-필리핀 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토론 활동과 발표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한국과 필리핀이 직면한 다문화 관련 사회적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히 토론했다. 이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넓히고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본 학술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자 주도의 토론 활동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상호 소통을 활발히 이어갔다. 참가자들이 보여준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의 가능성과 함께,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D-ESG]동국대, 중구청과 함께 ‘ESG 업사이클링 체험 멘토링’ 운영
-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환경 체험… 초등학생 멘티 대상 원데이 ESG 교육- 이수예 학생처장,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 되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 중구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ESG 업사이클링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8월 6일(수)과 8일(금)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핵심가치를 관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원데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동국대학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에서 선발한 20명의 재학생 멘토가 실습 중심 ESG 교육을 직접 운영한다.멘티는 중구청에서 선발한 중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차별로 30명씩 참여한다. 또한, 우수 멘토에게는 활동 종료 후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주요 활동으로는 ▲업사이클링 텀블러 가방 만들기 ▲커피박을 재활용한 디지털(NFC) 키링 제작 ▲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공예 체험하기 등이 있다.이수예 학생처장 겸 D-ESG 사회공헌위원회(S) 분과장(동국대 미술학부 교수)은 “동국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해왔으며, 올해 D-ESG 사회공헌 분야의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본 ESG 업사이클링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 등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사전 ESG 전문교육을 이수한 동국대 재학생 멘토들에게는 ‘동국 ESG 인플루언서’로서 뜻깊은 교육봉사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동국대에 1천5백만 원 기부
불교학 연구 위한 후원 기금으로 활용 예정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6일(수)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기부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불교학 연구 후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불교학술원기금으로 1천5백만 원이 전달됐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측 주요 인사와 백련불교문화재단 사무국장 일엄스님과 함께 불교학술원 선암스님, 박인석 교수가 참석했다.일엄스님은 “불교학술원 덕분에 백련암 고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금을 통해 불교학 연구 후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불교학술원 발전을 위해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동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S등급 획득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 획득··· 85.55억 원 수주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025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85억 5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교육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전국 138개 대학(수도권 60개교)이 참여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대학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실적과 향후 시행할 교육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동국대는 특히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학생들의 실질적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단계별 혁신 성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 및 진로 탐색 지원 체계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환경 구축 ▲전공자율선택제 운영에 따른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육수요대응위원회 신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도 ▲IR성과분석팀과 평가감사실을 중심으로 통합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하고 ▲IR 기반 성과 분석 고도화 및 AI 기반 환류시스템 개발 등을 연차별로 추진하고자 계획한 점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는 그동안 학생 성장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DreamPATH)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공자율선택제 시행에 따른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해 온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다양성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베트남 합작 창작 뮤지컬, <카페 바인미(Cafe Banh Mi)> 공연
베트남 독립 80주년 기념,한국/베트남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협력 도모한국의 광복 80주년과 마찬가지로, 베트남도 올해 80주년(1945년 9월 2일 ~ 2025년 9월 2일) 국경일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창작진과 베트남 국립극장이 손을 잡고 독립 80주년 기념 뮤지컬 <카페 바인미(Cafe Banh Mi)>를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베트남 국립극장에서 최초로 제작되는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뮤지컬 <카페 바인미(Cafe Banh Mi)>는 2024년 초 한국 창작진들과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조준희 교수가 의기투합해 프리 프로덕션이 이뤄졌다. 총 15개월여의 준비 및 제작기간이 소요된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품으로, 베트남 국립극장과 한국의 (주)메타포스의 베트남 지사인 메타포스 베트남이 공동 제작한다.뮤지컬 제목의 ‘바인미(Banh Mi)’는 쌀국수와 함께 베트남의 대표 서민음식으로 베트남의 식민지 지배와 봉건 권력 아래 극심한 빈곤과 고통 속에서 버티던 민초들의 고달픈 현실을 의미한다. 또한 이 작품은 당시 지식인 및 소시민 계급의 애국 정신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특히 호찌민 주석을 중심으로 한 당의 계몽과 지도 아래 자신의 재산 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바쳐가며 혁명과 독립투쟁에 앞장섰던 이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승화해 베트남의 독립 서사를 새롭게 써보고자 했다.작품 속 주요 인물은 베트남 실존 혁명가를 기반으로 하여 역사적 사실성을 부각했으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승리를 믿고 투쟁한 베트남 민중의 단결된 힘을 강조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유능한 창작진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예술감독 박현우(한국 메타포스 대표), 원작자이자 작곡가 서상완, 연출 조준희(동국대학교 연극학부 교수), 무대 디자인 임충일, 안무 감독 김성일, 총괄제작 프로듀서 응웬티마이꾸엔(메타포스 베트남 대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졸업) 등이 함께하며, 베트남 국립극장 측에서는 원장이자 예술지도에 인민예술가 원장 끼우 민 히우, 협력 작가에 레찡, 협력 연출에 인민예술가 호앙 람 뚱 등 국립극장의 뛰어나고 실력 있는 배우들과 예술가들 총 70여 명이 참여한다.베트남 국립극장 원장 끼우민히우(VNDT Kiều Minh Hiếu)는 “본 공연을 통해 베트남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이라 확신하며, 뮤지컬<카페 바인미(Cafe Banh Mi)>가 많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시작으로 베트남 국립극장과 메타포스 베트남 간에 더 많은 한국과 베트남 협력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박현우 예술감독(한국 메타포스 대표)은 “장장 15개월이란 기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70여 명 스탭의 협력은 베트남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을 것이며, 앞으로 베트남에서 뮤지컬 장르의 새로운 돌풍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조준희 연출(동국대학교 연극학부 교수)은 “대한민국에 백범 김구 선생이 있다면 베트남에는 호찌민 주석이 있다”며, “뮤지컬 <카페 바인미(Cafe Banh Mi)>는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비추는 문화예술 분야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베트남 메타포스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응웬티 마이꾸엔(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졸업)은 “뮤지컬 ‘카페 바인미’는 제 꿈과 열정을 담은 작품”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이 무대가 베트남 예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베트남을 넘어 세계 무대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뮤지컬 ‘카페 바인미’는 8월 15일 베트남 하노이 갤럭시 극장에서 공연된다.
신간 『금나나 교수의 쉽게 배우는 역학 이야기』
‘하버드大 출신 미스코리아’의 생생한 학문 일지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신간 『금나나 교수의 쉽게 배우는 역학 이야기』를 펴냈다. 이번 신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역학(epidemiology)’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역학(epidemiology)은 인구 집단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해졌다. 역학은 질병의 분포 양상을 기술하고,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질병의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인구 집단에서 나타나는 질병의 분포 및 원인을 연구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사람들의 행복을 지킨다.신간에 따르면, 뉴스에서 흔히 보는 ‘잡곡밥 섭취의 효능’,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공육 섭취 시 유의사항’ 등 건강 관련 헤드라인들은 모두 ‘영양 역학’ 연구의 산물이다. 금 교수는 “역학 연구는 개인의 체중 조절이나 건강관리 등 우리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러한 실용성은 역학을 더욱 흥미진진하고 가치 있는 학문으로 만든다”고 강조한다.또한, 이번 신간은 독자들의 이해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전형적인 교과서 형식을 탈피했다. 강의 슬라이드 형태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설명은 이야기체로 풀어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내용상 끊어 읽으면 좋은 부분마다 줄을 바꿔서 문구를 배치했으며, 중요한 내용은 굵은 글씨와 밑줄로 강조했다. 또한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있었던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생동감을 더했다.특히 슬라이드는 영어로 설명은 한글로 제시하여 독자들이 두 개의 언어로 역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나나 교수는 “한글 번역보다 영어 원문으로 역학 개념을 배우는 것이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역학의 정석’을 쓰겠다는 각오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을 담아 써내려갔다”고 덧붙였다.한편, 금나나 교수는 경북대 의대 재학 중 2002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오르면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17년 동국대학교에 임용된 후 역학(疫學)을 비롯해 영양학과 관련 통계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진화스님·성화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각각 3천만 원 기부
진화스님(증심사 회주)과 성화스님(장안사 주지)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각각 3천만 원을 기부했다.진화스님과 성화스님은 5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362회 이사회에 앞서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진화스님과 성화스님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종립학교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학교를 위해 소중한 정재를 내어주신 진화스님과 성화스님께 감사드리며, 법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